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월부학교 운영진, 부담인 줄 알았는데 선물이었습니다 [삼도]

14시간 전 (수정됨)

 

 

안녕하세요.

투자, 가족, 나눔 세가지의 길을 걷고있는 삼도(三) 입니다.

 

월부학교를 3학기 연속으로 수강하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운영진이라는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느낀점을 글로 남기며 저의 활동을 돌아보고 운영진 활동이 궁금하시거나 목표로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겨 봅니다.

 


 

■ 운영진을 하며 느낀 것

(부반장으로 한 학기를 보내는 中)

 

튜터님께 월부학교 운영진으로

연락 받았을 때 기대되기도 했지만

솔직히 부담이 있었습니다.
“내가 누군가를 도와줄 만큼 준비가 되어 있나?”

망설임과 설레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학기의 마지막 달을 마주하니

운영진은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싶은 사람’이 섬길 수 있는 자리라는 걸 느꼈습니다.

 

■ 좋았던 점

1. 동료들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었다

월부라는 환경은 투자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잘(?)나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사람과의 관계에서

괜히 나만 부족한 거 같아

위축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운영진이라는 역할 덕분에
반원들에게 자연스럽게 먼저 

말을 걸 수 있었습니다.

 

쓸데없는 농담도 마구 던지면서

조금은 관계 맺기 유리한 포지션에서 

다가갈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과 가까워질수록

투자 활동과 자신감이 함께 올라갔습니다.

 

2. 누군가를 돕는 과정에서 내가 성장했다

모르는 걸 물어보고, 찾아보고, 

다시 정리해서 전달하는 과정.
그 시간은 상대를 위한 시간이었지만
결국 제 실력을 키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도움은 일방향이 아니었습니다.
같이 성장하는 구조였습니다.

 

3.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함께하고 싶었던 경험

반원 한 명의 투자 과정에 함께하며

나름 많은 정성과 시간을 쏟았습니다.

그리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간에 한계를

두지 않고 가능하면 실시간으로 소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마음이 이번학기

제 태도와 끈기를 바꿨습니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돕는 과정에서
저도 더 단단해졌습니다.

 

4. WHY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튜터님의 전담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나는 왜 월부학교를 하는가?”

“나는 에이스반이 되고 싶은가?”

“나는 왜 투자를 하는가?”에 대해서

 

투자와 삶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을

다시하게 되었습니다.

 

운영진은 단순한 역할이 아니라
삶의 방향성을 점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아쉬웠던 점

  • 어디까지 도와야 하는지 선을 정하는 게 어려웠습니다.
  • 동료들이 투자하는 지역을 충분히 알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 결과가 나올 것 같은 한 사람에게 집중했고, 다른 반원들에게 더 먼저 다가가지 못한 부분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운영진은 어떤 직함이 아니라 실력이 필요한 자리라는 걸 느꼈습니다.
  • 하지만, 실력이 많다고 운영진을 하는 건 아니었고 실력 만으로는 운영진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 실력보다 더 중요한 건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운영진이 됐기 때문에 더 실력을 키워야 했습니다. 이런 시간들을 돌아보면 결국 자리가 사람을 만들어 주는 거 같습니다.

 

■ 스스로에게 남은 질문

  • 나는 보상이 없어도 돕는 행위 자체로 만족할 수 있는가?
  • 동료들이 투자할 지역을 제대로 알고, 책임 있게 도움을 줄 준비가 되어 있는가?
  • 도우려고 했다가 상처 받았을 때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가? 그럼에도 돕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가?
  • 나는 누군 가를 도움으로써 스스로 만족할만한 채워짐이 있는가?

 

누군 가를 돕는 건 단순히 선한 마음만 가지고는 어려운 거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더 깊게 고민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계속 이끌어 주신 적투 튜터님 감사합니다.

 

■ 운영진을 고민하는 분들께

부담은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부담은 생각보다 따뜻합니다.

 

운영진은
잘해서 하는 자리”가 아니라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자리”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이번 학기,
반원들을 도왔다기 보다
함께 성장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점은

  1. 튜터님의 밀착케어 : 3달 동안 투자 코칭 받는 수준
  2. 운영진과의 친밀함 : 가족같은 우리 효장님, 응부님
  3. 반원 모두와 친해질 수 있음.

 

 

학기가 종료되기 전에 생각을

한 번 정리하며 남은 학기 반원들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함께해 주시는 적투 튜터님과 적적이들 감사랑합니다~❤️


댓글


키샤아
14시간 전

삼도짱 넘 고생했어유👍

용맹
14시간 전

우와♡♡♡♡ 운영진!!!! 넘 멋지십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충분히 능히 잘하실 분이시잖아요!!^^

따봉하는 월부기
등어
13시간 전

삼도님 기버의 자세에서 많이 배웠는데 멋진 시간을 보내셨군요! ㅎ 운영진으로 함께 성장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