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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전세인데 평일에 집을 안보여주네요.. 그래도 전세 뺐습니다 [우가행]

22시간 전 (수정됨)

안녕하세요.

 

우리 가족의 행복을 위해.

 

우가행입니다.

 

2025년 12월 비규제지역에 주인전세 물건을 투자하였는데요.

 

세입자분이 평일에 집을 보여주지 않아

 

쉽지 않았던 전세빼기 경험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여러분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매도인은 분양받은 아파트에 2026. 5월말 입주하기 위해

 

잠시 4개월동안만 전세로 사는 조건이었습니다.

 

그리고 5월말전에 세입자를 맞추고 잔금을 해 주면

 

인테리어 공사위해서 4월말부터는 분양받을 집으로

 

이사가 줄수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5월말 새로운 세입자를 맞추기 위해

 

2026. 1월말 빠르게 등기를 가져온 후,

 

일단 매수부동산에만 전세 광고를 하였고,

 

금액은 올수리 예정이기에 

 

전세 최고가로 광고를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광고 올린지 보름정도 지난후에

 

부동산에 전화하여 전세 문의 전화 오는지 물어보니

 

세입자가 집을 토요일만 보여준다는 겁니다.

 

특약에 새로운 전세 계약을 위해

 

언제든지 집보여주기를 협조한다는 조항이 있는데도 말이죠. 

 

부동산이 격주 토요일마다 쉬는데

 

토요일마다 보여준다는 것은 

 

그만큼 세입자를 구할수 있는 확률이 줄어드는거기 때문에

 

저로서는 마음이 급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부사님에게 세입자가 왜 평일에 집을 

 

보여주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물어보니

 

분양받은 아파트에 중도상환금을 아직 상환을 하지 못했는데

 

잔금만 하면 들어갈 수 있는줄 아셨답니다.

 

그래서 지금 중도상환금을 상환하려고

 

돈 구하러 다니는데 1억 9천이 빈 다고…

 

그리고 세입자분이 부동산 방문해서

 

싸게 내놓은것 같다며 자녀한테 증여할걸 그랬다 라고 

 

했다는 겁니다.

 

헉.. 

 

이미 다 등기가 넘어 온 상태인데

 

후회한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고,

 

중도상환금 이슈는 뭔가요..

 

세입자분이 매매계약할때랑

 

다른 모습에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부사님께 그런 상황이면 

 

세입자라도 빨리 구해서 전세보증금으로 

 

상환하면 되는게 아니냐고 물었더니

 

세입자분이 일단 집 보여주는 것을 토요일만

 

보여주고 중도상환금을 마련해 보겠다고 하신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부사님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깐 

 

조금 더 기다려 보자고 하시면서 수리 안하고

 

그냥 도배, 장판만 하고 4천만원 낮추면 

 

전세 바로 나갈것 같은데. 

 

수리 안하고 전세금 낮출 생각은

 

없는지 물어보셔서

 

이번 기회 아니면 수리 못할것 같아서

 

올수리 해야 한다고 말씀 드렸더니

 

수리 안해도 잘 나가기 때문에

 

도배, 장판만 하고 전세금을 낮추자는 겁니다.

 

부사님은 전혀 급하지 않으시고 전세 빼는데에만

 

집중하고 계신것 같아서,

 

전세보증금을 1천만원 낮추고, 설날 전까지 세입자를 

 

맞추지 못하면 다른 부동산에도 전세 내 놓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부사님은 중개수수료를 

 

50% 해 드리겠다고 제안하셨고,

 

저는 지금 상황에서는 빨리 세입자를 구해야 해서

 

여러군데 광고를 하겠다고 정중히 말씀드린 후

 

설날 이후에 광고를 하였습니다.

 

일단 5월말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었지만

 

세입자가 집을 보여주지 않으셔서

 

빨리 세입자를 구해줄

 

일잘러 부사님을 찾으려고 하였습니다.

 

  1. 그동안 매임, 전임하면서 체크해 두었던 부사님 리스트업
  2. 새롭게 전임하면서 적극적인 부사님 리스트업
  3. 별로 였던 부사님들 제외
  4. 전에 매수했던 다른 생활권 일잘러 부사님

 

이렇게 리스트업 해서 총 5분을 선정하였고,

 

이들 부사님들에게 간절한 저희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광고를 올린 후 몇일 후에

 

부사님들이 저에게 전화가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세입자한테 전화를 하면 

 

전화를 받지 않거나, 세입자가 아니라고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세입자한테 직접 전화걸어서

 

왜 다른 부사님의 전화를 안받는지, 아니라고 하는지

 

직접적으로 물어보았더니,

 

매도 부동산하고만 소통하겠다,

 

3월이 되어야 언제 이사갈지 알 수 있다.

 

매도부동산이 책임지고 전세 빼준다고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사장님, 지금 전세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4월말, 5월말에 거주하려고 집을 보는 사람들인데,

 

그런데 집을 안보여주시면

 

세입자를 구할수 있겠어요?"

 

라고 하였더니

 

충분히 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다른 부동산에 의뢰를 해도 

 

세입자가 매도계약한 부동산을 통해서

 

오라는 겁니다. 그래야 일원화가 된다는 겁니다.

 

(어이없죠?)

 

그래서 제가

 

"사장님, 부동산이 격주 토요일마다 쉬어요.

 

근데 토요일마다 보여주면 한달에 두번밖에 못보는데

 

그러면 전세 안빠져요"

 

라고 하였더니,

 

평일날은 아무도 없어서 못본다는 겁니다.

 

그리고 전세 안빠지면 알아서 하시고

 

전세 만기 때 그날짜에 세입자분은 나가겠다고 하시는 겁니다.

 

일단 전화를 끊고,

 

뿌린 부동산 사장님들에게 

 

전화해서 전세 문의가 오는지 체크하였더니,

 

대기자도 있는데 집을 안보여주시니

 

다른 단지 전세가 나가고 있다고 

 

하시는 겁니다.

 

세입자들은 누수가 있는지

 

확인하고 들어가려고 하는건데

 

집을 못보게 하니깐 

 

아무리 올수리 해준다해도

 

선뜻 계약을 하지 않겠다는겁니다

 

(아후.. 속터져..)

 

저는 3월말까지 전세입자를 맞추지 못하면

 

4월부터는 1천만원 내리고, 

 

더 많은 부동산에 광고하고,

 

잔금을 준비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최악의 경우까지 대비해

 

매매계약서 특약내용,

 

협조안해주는 세입자와 전화통화내용 녹음을

 

따로 저장해 두었습니다.

 

이렇게 협조를 해 주지 않는데

 

잔금을 치룰수 없거니와

 

잔금을 주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혹시 모를 소송에 대비해

 

세입자에게 귀책사유가 있다는 증거를 모았습니다.

 

 

일단 그전에 제가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부모님께 대출이 가능한지 물어보고

 

부모님도 은행에 알아보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분들이 대출금을 못 갚고 있는데

 

우리가 급할필요가 있냐,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시간이 좀 있으니깐 걱정하지 말하셨어요. (아버지 감사합니다.)

 

 

세입자와 조금이라도 소통하기 위해 

 

마침 설날이 다가와서 백화점에서 

 

설 선물을 사고

 

택배로 보내주었더니,

 

 

인수 거절하시더군요.(후….)

 

세입자의 행동이 너무 이해가 되지 않아

 

세입자분이 소통하겠다는 부사님과 

 

전화통화하여 현재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전세를 못 빼면 부사님도 부담스럽다는겁니다.

 

그래서 세입자한테 다른 부동산에도 보여달라고

 

했다는 겁니다.(정말 뭐하자는건지..)

 

 

화가 많이 났지만

 

세입자를 무조건 맞춰야 겠다는 생각에

 

저는 제가 리스트업 해둔 부사님들을 믿고

 

3월까지 기다려 보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 이후는 잔금준비하자!

 

그러던 중, 리스트업 해둔 부사님중에서

 

세입자를 맞추었다는 전화를 받고

 

지난 주 토요일 세입자를 맞추었고,

 

새로운 세입자분은 인테리어 공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면서, 

 

잠시 여행다녀오겠다고 하셨습니다.

 

세입자분도 너무 잘 만난것 같아요.

 

그리고 현 세입자분한테 전화가 와서 축하한다고 하더라고요

 

(뭐하자는건지..)

 

여담이지만

 

전세 계약서 작성하는날 

 

현 세입자 분 아내되시는 분이 부동산에 오시더니

 

남편과 저랑 전화통화 해서 이야기 되었다며

 

새로운 세입자 맞추면서 받은 계약금을

 

달라는 겁니다. (끝까지.. 맘대로..)

 

저는 전화통화하면서 그런 이야기 들은적이 없다고

 

하셨고, 계약서상 잔금때 드리겠다고 하였더니

 

부동산 사장님이 중재를 해 주시면서

 

관례상 새로운 세입자를 맞추면 현 세입자에게

 

잔금의 10%를 드리고, 만약 이야기가 되었다면 

 

이야기된 금액을 드린다고 하셔서

 

저는 10%만 드렸습니다.

 

전세 빼기가 순탄하지 않았지만

 

도움주신

 

김인턴 튜터님, 윤이나 튜터님, 우피레 튜터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유니즈, 보아즈 실전반 동기들, 우리 텨요 조장님 

 

감사합니다.

 

 

 

잘한점

 

세입자한테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기.

 

일잘러 부사님들 리스트업.

 

튜터님, 동료분들에게 고민나누고 도움 받기.

 

 

아쉬운점

 

여러 부동산에 광고할 때 미리 세입자한테 이야기하지 않은점.

 

 

 

[나눔글]

 

1호기 후기

 

규제 이후 서울투자 실패담

 

0호기 매도 후기

 

2호기 투자후기

 

3호기 투자후기

 

 

 

 


댓글


해 빛
23시간 전

가행님 고생많으셨습니다 후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쿳쥐
18시간 전

가행님!!! 수리와 새 전세까지 마무리하셨군요. 잘하셨습니다. 끝내해내셨습니다~!!!! 세상엔 참 희한한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버텨요
16시간 전

ㅋㅋ진짜 담담하게 쓰셨네요(난 걱정 한가득이였는데 ) 😌 문제해결을 위해 냉철하게 하나씩 해나가시는 모습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전세빼기 레벨업되신 가행님 축하드리고 더더 부자되실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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