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집마련을 돕는 월부튜터 갱지지입니다.
요즘 자산 가격이 많이 오르다보니
주변에 이런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나도 투자해야 하는데…”
“근데 뭘 사야 할지 모르겠어요”
“지금이 타이밍인지도 모르겠고 하는게 맞을까요?”
과거에 저도 이러한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저역시도 그렇게 모르겠다는 마음으로
넋을 놓고 보니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더라구요
그리고 그 사이 집값은 올랐고, 시장은 움직였고,
저만 제자리였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오늘 글을 주목해주세요
우리의 문제는 뭘 살지 몰라서가 아닙니다.
순서를 몰라서입니다.
투자 수익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금융에서 수익의 원천을 설명할 때
두 가지 개념을 씁니다.
베타(β)와 알파(α)입니다.
내가 특별히 잘해서 버는 게 아니라, 시장 전체가 성장하면 나도 같이 오르는 구조입니다.
별다른 분석 없이도, 그냥 “올라타면” 얻을 수 있는 수익이죠.
남들보다 더 좋은 종목을 골랐거나, 더 좋은 타이밍에 샀거나, 더 좋은 입지를 선점했을 때 나오는 수익입니다.
실력과 정보와 판단이 필요합니다.
당연히 알파 투자가 돈을 많이 버는 방식입니다.
투자를 하는 대상과 종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서
투자에 대한 판단을 냉철하게 할 수 있다면
나의 실력대로 돈을 담아갈 수 있는 투자 방법입니다.
하지만 알파의 장점이 실현되려면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실력, 정보,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에요.
이게 없는 상태에서 알파를 노리면 장점이 아니라 단점만 극대화됩니다.
문제는 많은 분들이 알파부터 잡고싶어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열심히 모아온 종잣돈을 베타보다는 알파에 돈을 넣고싶다보니,
투자를 미뤄가게되고,
그 시간동안 자산은 계속해서 상승하면서 격차를 벌려가는 현실을 마주합니다.
베타를 무시하면 어떻게 되는가
시장 평균 이상의 투자만 쫓는 것이 아닌
시장 평균에 올라탈 수 있는 투자 먼저 시작해봐야합니다.
베타 투자에 집중해야하는 이유를
숫자로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S&P 다우존스 인덱스가 매년 발표하는 SPIVA 리포트가 있습니다.
전 세계 액티브 펀드(=알파를 추구하는 펀드)가 S&P500(=시장 평균 지수)을 얼마나 이겼는지 추적하는 공식 데이터인데요.
결과가 어떻게 나왔을까요.

매년 50%이상의 비율의 액티브펀드가 S&P500보다 낮은 수익률을 보여줬습니다.
수십 명의 애널리스트를 고용하고, 전용 시스템을 갖추고, 하루 종일 시장만 들여다보는 전문 펀드매니저들의 성적표입니다.
그 사람들도 못 이기는 걸,
처음 투자하는 분이 종목 분석으로 이기려 하면 어떻게 될까요.
시장을 이기는 투자는 원래 어렵다는 것을 인지해야합니다.
KB부동산에서 제공하는 월간 매매지수가 있습니다.
2016년부터 2026년상 상승폭을 보게되면
60 → 106으로
평균적으로 10년에 1.7배 수준의 자산 상승을 볼 수 있습니다.

단지별로 조금 더 들어가서 살펴보자면
자본금이 많아서 입지가 제일 좋은 아파트를 살 수 있었던 사람은
10년동안 3.2배를 벌 수 있었고

자본금이 많지않아서 입지가 떨어지는 아파트더라도
내집마련이 필요하여 작게라고 시작했다면
10년동안 1.4배를 벌 수 있었습니다
이건 단순 매매가 기준입니다.
레버리지(대출)를 활용한 실질 수익률은 이보다 훨씬 높습니다.

이게 베타입니다.
내가 특별히 잘한 게 없어도, 시장에 올라타 있는 것만으로 생기는 수익입니다.
반면 같은 2억으로 “잘 오를 것 같은 종목”을 골랐다가 -30% 손실이 나면?
내 자본은 1.4억이 됩니다.
엄청난 투자가 아니더라도, 내집마련부터 시작해야하는 이유가 바로 이거입니다.
올바른 순서는 이렇습니다
시장의 성장에 내 돈을 올려놓습니다.
부동산이라면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지역의 아파트에 내집마련을 해보세요.
투자도 좋습니다. 다만 지금 거주에 대한 해결도 필요하다면
실거주 내집마련을 더이상 미루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식이라면 대표적인 베타투자인 S&P500 ETF같은
인덱스 상품을 공부해보세요
내집이 생겼다면,
그 다음엔 부동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겁니다.
매수를 고려했던 여러 후보중에, 내가 산 집이 제일 많이 올랐는지
거주하다보니 이런 것이 좋고, 이런것이 불편하다던지 투자 대상에 대한 특징을 알게됩니다.
인덱스 투자가 익숙해졌다면,
그 다음엔 개별 종목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알파는 베타 위에 얹는 겁니다.
베타도 없이 알파만 잡으려는 건,
걸음마 과정 없이 달리고 싶어하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것
(지금 이 글 읽고 5분 안에 해주세요)
1️⃣ 내 현재 자산(예금+적금+보증금 등)과 대출 가능 금액을 계산해보세요.
현재 수도권 규제지역은 집값의 70%(생애최초인 분)
연소득 9천이하라면 60%까지 (단, 매매가격 8억이하) 대출이 가능합니다
DSR 40%은 개개인별로 다름
2️⃣ 자산과 대출을 활용한 내집마련 후보 단지들을 살펴보세요
네이버 부동산 접속해서 내가 지금 살고 있는 동네, 또는 살고 싶은 동네에 예산으로 내집마련할 수 있는 곳을 클릭해서 확인해보세요. “얼마짜리 동네인지” 숫자로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3️⃣ 실제로 가보셔야합니다.
여기는 왜 8억이고, 여기는 왜 9억인지
네이버 부동산에서는 알 수 없는 이유가 현장에서는 보입니다.
실제로 현장에 가서 임장해보시고 부동산에서 매물을 보시면서 내집마련 후보단지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세요.

1️⃣ 증권 앱 열고 '미국S&P500’ 검색하세요.
없으면 지금 키움, 미래에셋, 토스증권 중 하나 설치하세요.
계좌 개설까지 10분입니다.
2️⃣10년 차트 눌러서 보세요.
중간에 -30%, -40% 빠진 구간이 보일 겁니다.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입니다. 근데 결국 다 회복하고 우상향했습니다.
이걸 눈으로 한 번 보는 게, 유튜브 영상 100개보다 낫습니다.
3️⃣ 딱 한주만 사보세요.
중요한 건 금액이 아니라, 지금당장 시장에 올라타는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시장에 참여해서 투자 대상에대한 이해를 높여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시장 평균 이상의 수익을 내는 알파투자 중요합니다.
그 이전에 시장 평균의 수익을 내는 번트를 휘두는 베타 투자가 먼저입니다.
우리 꼭 자산이 상승하는 시대속에서 올라타는 선택을 해나가시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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