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나날이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은 나알이입니다.
저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이나 다른 지방을 다니다 보니 KTX를 자주 이용합니다.
시간이 흐르다 보니 어느덧 4년의 시간이 다 되어 갑니다.
이 글이 지방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이나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지만 지방 투자를 위해
먼 지역을 다니는 분들께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벽의 차가운 공기를 맞으며
바삐 걸음을 옮길 때면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자본주의에서 투자의 필요성을 느끼고
우리 가족이 돈의 흐름에서 밀려나지 않기 위해 선택한 길이지만
생각보다 높은 허들을 마주할 때
누구나 한 번쯤 떠올리게 되는 질문일 것입니다.
그럴 때 저는 이 과정 속에서 무엇을 얻고 있는지를 떠올려 보려고 합니다.
투자를 배우면서
제가 투자로 생각하지도 못했던 수도권을 공부하게 되었고
다른 지방 도시의 투자 기회도 알게 되었으며
돈이 어디로, 어떻게 흐르는지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부자가 가진 눈높이를
조금씩 제 시선으로 맞추어 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통화량이 계속 늘어나는 시대에서
가만히 두면 녹아내릴 수도 있는 내 돈이
내가 타는 기차의 시간만큼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물론 이동하는 시간이 쉽지 않습니다.
시간이나 비용도 들고 체력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시간 속에서
내 시야가 넓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오히려 돌아오는 효용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작아서 , 교통편이 좋아서 다행이다.
내가 투자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다행이다.
그리고 전세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해서 다행이다. 자산을 쌓아갈 수 있어 감사하다.
만약 월세 투자만 가능했다면
저는 부동산 투자에 쉽게 접근하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전세 제도가 있었기에
저도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었고 자산을 쌓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 시간과 비용 이상의 가치를 얻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곳에서 투자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더 좋은 지역이 있는데 단지 멀다는 이유로
도전해 보지 못한다면 아쉬움이 남지 않을지 돌아 봐야 합니다.
또는 내가 가진 자금으로는
살고 있는 지역에서 투자하기 어려워
시야를 넓혀야 할 때도 있습니다.
어느 곳에나 투자자를 위한 기회는 있습니다.
가끔 기차에서 월급쟁이부자들 사이트를 켜 놓고
있는 분들을 마주칠 때가 있습니다.
속으로 반갑기도 하고
새벽 첫 차에 몸을 싣고 졸린 눈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면
괜히 짠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생각합니다.
혼자가 아니구나.
나의 인생을 바꾸어 보려고 애쓰는 사람은 많습니다.
시작점에서 우리는 각자의 모래주머니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주지, 자본, 쓸 수 있는 시간, 각자의 상황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같은 모래주머니를 달고도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낸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미 누군가 걸어간 길이 있다면
우리는 그 길을 참고하며 실패를 줄이며 성공에 가까이 다가가게 됩니다.
정보와 경험이 공유되는 시대이기에
개천에서 용이 나는 이야기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우리가 하는 투자 방식은
직접 지역을 다니며 발로 확인한 경험이기에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질 수는 있어도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고 있기에
이미 이루어낸 분들이 이 곳에 계시기에
그 모래주머니를 가볍게 느끼고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결과를 내서 행복해지는 것보다
과정 속에서 나아지고 있음을 느낄 때
더 큰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투자를 통해 받은 등기필증과 커지는 자산 보다
이 과정을 통해 내가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감정이
더 기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 감정이 다시 또 앞으로 나아가게 만듭니다.
투자는 단기간에 끝나는 일이 아니라
시간이 쌓이며 결과가 만들어지는 일입니다.
순간순간은 고단할지라도
뒤돌아보면 그 시간들이 켜켜이 쌓여
내 손으로 삶을 만들어 가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건 아주 꽤 행복한 일입니다.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고생했고 고맙다는 말을 하는 모습을 상상해보곤 합니다.
지금도 4년 전 결심한 나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곤 합니다.
그동안 애써온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며
나와 가족을 위한 이야기를 차곡차곡
내 힘으로 써 내려가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기분은 순위 프로그램에서 1등 하면 딱 2주 가대요.
연말에 상 받으면 3주 가대요.
근데 녹음할 때 콘서트할 때 고생한 건 평생 가요. 그런 기분들이.
결과에 집착하니까 신경질 내고 짜증내는데
과정이 재밌어야 해요. 사실은.
그리고 결과는 아주 잠깐이에요. 항상 과정이 길죠.
내가 행복하려면 과정이 재밌어야 해요.
하지만 그게 잘 안돼요.
짜증 나고. 신경질 나고.
과정을 즐기려고 노력하죠.
저는 훌륭한 사람 보다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으니까요.
고 신해철씨 명언
오늘도 묵묵히 인생을 바꾸어가는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댓글
나알이 튜터님~~!! 나눔 글 감사합니다 ^^ 저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과정을 즐겨보겠습니다! 전세 제도가 있는 한국에 태어나고, 나라가 크지 않아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까지 생각해보니 참 축복받은 환경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방 투자자인 저에게 튜터님은 북극성입니다! 🤗 저 역시 KTX를 타는 시간과 비용보다 얻어가는 게 훨씬 많다고 느껴서 힘들기보다 즐거웠습니다! 평소에는 여행도 잘 못 가봤는데, 직접 내 발로 걷고, 배우고 여행하는 기분까지 느낄 수 있어서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 긍정적으로 생각하니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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