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돈의방정식 독서후기 [사린]

26.03.13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돈의 방정식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574p : 돈에 관한 내 유일한 목표는 매일 밤 가족이 무사함을 감사하며 평온한 마음으로 침대에 눕고, 내일도 내가 원하는 일을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만큼 하며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잠이 드는 것이다.

  • 투자공부를 하면서 세웠던 목표에 가장 근접한 말이었기에 인상깊었다. 부자라고 하면 생각되는 이미지의 돈이 엄청난 사람이 아니라 오늘도 가족과 함께하고 웃으며 보낼 수 있는 하루가 이어지는 것이 목표였기에 더 와닿았다. 저자는 돈을 저축함으로써 돈을 아끼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독립"을 산다고 하는 부분에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은 돈을 쓰지 않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독립을 사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음

 

490p : 당신과 가족의 삶을 바꿔놓을 의사결정을 내릴 때 스프레드시트를 펼쳐놓고 수학 문제를 풀듯이 결정해서는 안 된다. 스프레드시트에는 감정이 담기지 않지만, 살다 보면 감정적 요인이 의사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는 순간도 있다.

492p : 가장 훌륭한 의사결정은 ‘머리’와 ‘가슴’이 교차하는 곳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돈을 가장 값지게 지출하는 비결도 합리적인 계산과 감정적인 기쁨을 균형 있게 조율하는 데 있다.

  •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서 항상 절약해야만 하고 조금이라도 덜 써야한다고 생각했었다. 1호기를 하며 대출을 쓴 후 통장 잔고가 몇 개월 째 마이너스가 되는 것을 보면서 이런 생각은 더욱 강해졌다. 1,800원짜리 17차를 사지 않고 1,000원짜리 물을 사는 것이 더 싸니까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이성적으로는 옳은 결정이었지만 감정적으로는 압박감을 느꼈었다. 물건 하나 하나를 살 때마다 유일한 기준은 “더 싼 것”이었기 때문에 지출 자체가 스트레스를 주기도 했다. 최근 투자 외의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어떤 소비가, 어느 정도의 소비가 적정한 것인가?' 에 대한 고민이 늘어났다. 해당 구절을 읽으면서 너무 이성만을 고집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수 있었다. 내가 이렇게까지 돈을 모으고자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행복하기 위해서인데 지금의 나는 행복한가?
  • 물론, 이를 빌미로 간식을 더 사먹거나 쓸데없는 지출이 늘어나는 것을 경계해야겠지만 무작정 줄이기보다 최소한 숨통이 트일 정도의 소비는 필요하지 않을까? 재테기에서 5%를 행복비용으로 남겨놓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당시에는 기초반이니 아직 몰입하기 전이라서 필요한 행위이고 더 몰입을 하기 위해선 더욱 아껴야만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생각해볼 문제인듯 하다

 

449p : 새로운 소비를 시도해서 삶을 다채롭게 만드는 일은 그 자체로 가치가 있다.

512p : 작은 비용을 절약하면 큰 부를 쌓을 수 잇다. 반대로 사소한 비용에 목을 매다가 큰 문제를 놓칠 수도 있다.

512p : 돈을 잘 관리하는 방법의 핵심은 두 가지 진리 사이에서 균형 잡힌 지출방식을 찾아내는 것이다.

  • 수학의 정석처럼 숫자로 적힌 기준이 있으면 좋겠지만 “적당히” 지출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한다. 적당히는 어떻게 찾을 수 있는 것일까? 

 

384p : 돈에 관련된 정체성 중에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자신에게 해를 입히는 개념이 있다.

“나는 절약가다.”

385p : 지나칠 정도로 알뜰하게 돈을 모으는 습관이 성격의 한 부분으로 굳어지면 그런 궁극적인 목표는 무너진다. 돈에 집착하는 버릇을 버리기가 어려운 이유는 그 버릇이 정체성의 한복판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395p : “신념이 절대적인 믿음이 되면 위험하다.”

  • 나는 투자자다, 나는 절약하는 사람이다, 나는 경제적으로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 나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신념이 있기에 오랜 시간의 투자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정체성을 확립하지 않고 독립적인 주체로서의 “나”가 가능하다는 말일까?
  • 책에서는 과도한 절약, 돈에 대한 섬김을 주의하라는 의미의 문장이기에 해당 부분에 대한 경계심을 가지고 목표가 없는 과도한 절약은 자제해야함을 알 수 있었다. 사람이 자신의 정체성이 없이, 신념이 없이 살아가기엔 주변에 너무 휩쓸리는 것 아닐까? 그렇다면 어떠한 정체성을 가져야 할까?

 

580p : 돈에 대한 나의 마지막 조언은 하나다. 운이 좋을수록 친절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580p : 당신은 운이 좋아 풍요로운 시대에 태어나고, 부유한 지역에 살고, 세상을 배우고, 자신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게 됐다면(그건 당신 이전에 이 세상에 왔었던 1,000억 명의 사람들이 축적한 노력과 지혜덕분이다), 그럴수록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

  • 1호기를 할 수 있던 것도 수많은 동료와 부사님 덕분이었고 월부에 들어올 수 있던 것도 친구의 언급이 있었던 덕분이었다. 이런 직접적인 것들이 아니더라도 나의 삶의 상당 부분은 다른 사람과 엮여있고 그 어느 것도 (하다 못해 게임에서 이기는 것조차도) 나 혼자해내는 것이 없었음을 최근에 조금씩 체감하고 있다.
  • 사실 위의 이유때문에 감사하고 친절해야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친절하면 기분이 좋지 않나? 이왕 살아가는거 조금 더 친절해서 같이 따뜻하면 좋지 뭐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 행복은 돈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 돈에 갇히지 말 것
  • 하지만 돈이 있다면 “대다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돈을 소홀히 하지 말 것
  • 철학 서적에 나올법한 얘기들인 것 같지만… 중도를 지키고 초심을 유지하고 행복의 본질을 추구할 것
  • 사람과 함께할 것

 

✅ 나에게 적용할 점

  • 단기 BM : 미리 쓰는 부고 적어보기 (~3.15)
  • 장기 BM : 나의 행복에 대해 생각하고 적기
  • 장기 BM : 재정현황 변경 → 생활비, 투자금 외의 비용(행복비용, 연애비용 등)을 빼놓기

    (근데 연 3,000만원 가까스로 채우면 뺄 돈이 없던데…월부 수강료도 벅찬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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