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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5월 돈버는 독서모임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독서멘토, 독서리더

사람들의 소비 습관을 이해하려면 먼저 그들이 즐거움이나 유용함을 위해 돈을 쓰는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인간의 의사결정은 살면서 겪어온 사회적·심리적 경험을 반영한다.
삶의 경험은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사람은 합리적이지 않다.다만 뭔가를 합리화할 뿐이다.
이 단순한 사실을 깨닫는 순간 남들이 특이하게 행동하는 이유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돈을 지출하는 행위를 과학이 아니라 예술로 봐야 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무엇이 가치 있는 소비인지를 규정하는 보편적인 정답은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사람들의 생각이 얼마나 각양각색이고 돈을 쓰는 취향이 얼마나 다양한지를 폭넓은 시각에서 이해하는 것뿐이다.
겪어온 사회적, 심리적 경험이 돈의 습관에도 반영된다는 걸 어렴풋이 느끼고는 있었지만,
글로 읽으니 또 다른 느낌이었다.
그러니 (돈 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부분에서) 옳다 그르다를 말하기는 참 어렵다는 걸 깨달았다.
돈 쓰는 취향을 존중하고 이해하는건 충분히 할 수 있지만,
분명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 걸 냅두는 건 과연 올바른 것일까…!
좋아하는 곳에는 마음껏 돈을 쓰고, 좋아하지 않는 곳에는 가차 없이 지출을 줄이라는 것이다.
당신의 ‘그것’을 찾아내는 유일한 길은 수없이 많은 것을 시도해보고, 내게 기쁨을 가져다주지 않는 것을 과감히 물리치고,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다.돈을 지출하는 일이야말로 큰 깔때기와 촘촘한 여과지가 꼭 필요한 삶의 영역이다.
음식, 여행, 옷, 스포츠 경기, 다양한 체험 등 예산이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무엇이든 경험하고 시도해보라.그리고 당신에게 행복을 안겨주지 못하는 지출은 재미있는 책을 집어 던지듯 곧장 그만두어라.
이런 ‘제거’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당신에게 꼭 맞는 소비 항목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그러면 즐겁지 않은 곳에 지출하는 돈을 줄임으로써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는 곳에 더 많은 돈을 쓸 수 있다.
당신이 직접 다양한 것들을 시도해보며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골라내고, 나머지는 잘라내야 한다.
이 글을 읽으면서 생각난 게 하나 있다.
단골 카페보다 비싼 곳에 갔다가 실망했던 적이 많은데,
나는 이 경험을 역시 시도하지 말았어야했다라는 부정적인(?) 결론을 내렸었다. (그리고 진짜 잘 안 감)
그게 여기서 말하는 곧장 그만두어라에 해당하는 부분일 수도 있는데,
중요한 포인트는 내가 좋아하는 단골 카페가 존재하고 그곳에 갈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는 사실이 아니었을까?
이렇게 생각을 바꿔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많은 이들이 집을 구할 때 가장 이상적인 의사결정 방식은 스프레드시트 위에 거래의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분석해본 뒤에 신중하게 의견을 모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당신과 가족의 삶을 바꿔놓을 의사결정을 내릴 때 스프레드시트를 펼쳐놓고 수학 문제를 풀듯이 결정해서는 안 된다.스프레드시트에는 감정이 담기지 않지만, 살다 보면 감정적 요인이 의사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는 순간도 있다.
가장 훌륭한 의사결정은 ‘머리’와 ‘가슴’이 교차하는 곳에서 이루어진다.그러므로 돈을 가장 값지게 지출하는 비결도 합리적인 계산과 감정적인 기쁨을 균형 있게 조율하는 데 있다.
당신은 숫자를 책임 있게 관리하되, 그 숫자가 당신의 영혼과 삶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하도록 해야 한다.
돈을 쓰는 과정에 얼마나 많은 감정이 개입하는지를 깨닫는 순간, 오히려 돈을 관리하는 일이 더 쉬워질 수 있다.돈 관리를 수학 문제를 푸는 일처럼 생각하지 말고, 예산의 범위 안에서 감정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과정으로 바라보라.
늘 돈이 없으니까(?) 돈에 굉장히 민감한데(?)
그러다보니 늘 지금의 행복(감정적 요인)을 미래로 미루는 것 같다
책의 다른 부분에서도 본인의 목표치에 다다랐음에도 불구하고 돈 버는 걸 멈추지 않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난 아직 한참 멀었지만) 그거랑 약간 비슷한 느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 돈이더라도(혹은 돈 없이)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그러나 만족을 느끼는 사람은 더 많은 것을 바라지 않고 오직 그 순간에 몰두한다.
과거에 매달리거나 미래를 꿈꾸지 않고 현재를 즐기려면 지금보다 상황이 나아야 했다거나 나을 수 있었다는 기대를 내려놓아야 한다.
‘만족’을 최후에 도달해야 할 상태가 아니라 과정으로 바라보는 순간, 당신의 목표는 바뀔 것이다.
당신에게 필요한 모든 것은 만족한 만큼 충분히 주어져 있다.
그 시점을 깨닫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은 없다.
부자가 되는 길에서 행복과 만족을 느끼자 :)
나는 지금도 충분히 가지고 있다.
좋은 조언은 “오늘을 위해 살라” 또는 “내일을 위해 저축하라”처럼 단순하지 않다.
가장 훌륭한 조언은 “미래에 후회할 일을 줄이라”는 것이다.
그게 전부다.
‘오늘을 위한 삶’과 ‘내일을 위한 저축’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위한 최선의 방책은 미래에 후회할 일을 줄이는 것이다.
그러려면 사람마다 후회의 대상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심지어 당신 자신도 나이가 들면서 후회의 대상이 달라질 수 있다.
가정의 평안과 후회할 일을 줄이는 것, 어디에나 다 적용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조언이다.
특히 투자와 같은 중요한 의사결정에 있어서 꼭 기억해야할 문장이라 생각된다.
그걸 잘 안다는 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고, 인생은 대부분 뜻대로 되지 않지만.
경제적 독립은 가능한지 불가능인지를 따지는 흑백논리의 게임이 아니다.
경제적 독립은 스펙트럼 위에 존재한다.
당신은 은행 계좌에 저축하는 한 푼 한 푼의 돈 덕분에 스펙트럼을 조금씩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고 당신의 삶도 조금씩 나아진다.
순자산 10억이 있다고 하더라도 인생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다.
노후자금이라는 큰 돈이 될 수 있지만 아직 노후까지는 많이 남았고,
계속해서 일을 해야하므로 여기서 말하는 것처럼 경제적 독립이 흑백논리로 느껴졌었다.
근데, 스펙트럼이라고 생각을 바꾸니까 경제적 독립까지 가는 과정이 좀 더 길처럼 느껴지고,
목표로 가는 그 길 위의 어딘가에서 멈추더라도 경제적 독립을 이루지 못했다라는 느낌이 줄어드는 것처럼 느껴졌다.
40억이라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금액은 다 이루지 못하더라도,
그동안 쌓아올린 자산으로 지금도, 앞으로도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에 집중하자!
그들은 조용히 돈을 모았고, 수십 년 동안 꾸준히 투자했다.
돈을 자랑하지 않았고,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았으며, 지난해보다 투자 실적이 나쁘다고 걱정하지도 않았다.
그들의 경제적 세계관(생각, 목표, 신념)은 자신이 살아가는 집으로 한정돼 있었다.
그러다 보니 자신만의 게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고, 본인의 욕구에 충실했다.
그것이 그들의 초능력이었고, 경제적 기술이었다.
그 능력은 무엇보다 강력했다.그들은 조용한 복리 성장의 달인이었다.
그리고 오지랖 부리지 말고 조용히 살자 ㅎㅎ
오지랖 부릴거면 가정부터 챙기고, 각오하고
옳음의 대가로 보상을 받는 순간, 착각의 문이 열린다.
사람들은 내가 ‘이 일을 했기 때문에’ 저런 결과가 빚어졌다고 단순하게 생각하지만, 사실은 자신의 통제를 벗어난 수백만 가지의 변수가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요즘 가장 많이 느끼는 것.
여태까지 문제가 없었으니까, 내가 그렇게 해서 성공했으니까라는 생각으로 돌진하는 것은 참 오만한 것이었다.
사실은 전부 운이었을 수도 있는데.
회사에서도 투자에서도 항상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초반엔 넘 별로였는데, 중간 넘어가면서부터 좀 괜찮았다 ㅎㅎ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칼럼식으로 담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모아놓고보니 결국은 돈을 가장 후회 없이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부자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한 번씩 읽을 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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