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 돈의 대폭발

26.03.16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돈의 대폭발, 손진석

저자 및 출판사 : 손진석, 플랜비디자인

읽은 날짜 : 3/10-3/1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 저자 및 도서 소개

:세상은 이미 자산 불평등의 시대로 접어들었고, 생존을 위해 통화량의 의미를 새겨야 한다

『부자 미국 가난한 유럽』의 저자이자
조선일보 위클리비즈 편집장 출신 손진석 기자가 전하는 급변하는 경제 공식

한국은 지금 머니 파티 중이다. 2020년대 들어 시중에 돈이 지나치게 많이 풀리면서 부동산, 주식, 가상화폐로 수십억 원, 수백억 원을 버는 사람들이 등장했다. 이를 목격한 사람들은 과감한 대출과 투자에 나서며 영끌과 풀매수에 사로잡혔고 정부는 돈을 계속 뿌리고 있다. 결과적으로 통화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돈은 흔해졌다. 이지 머니의 시대, 우리는 이 거대한 흐름 속에서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까.

“개인의 노력에 따라 돈이 움직이는 시간차로 인한 불평등을 극복해 낼 수 있다. ‘돈의 거리’ 개념을 탑재하고 살아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인생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세월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보편적 진리다.”(60쪽)

『부자 미국 가난한 유럽』으로 미국과 유럽의 정치·경제 현주소를 분석한 손진석 기자가 이번에는 통화량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한국에서 벌어지는 막대한 규모의 대출과 머니 파티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 및 글로벌 통화량 폭발로 인해 야기된 다양한 현상들과 미국과 돈의 흐름이 보여주는 양상을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면밀하게 분석했다. 이를 통해 통화량 변동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원리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통화량이 비약적으로 폭발하는 시대에 개인이 어떠한 방식으로 밀려오는 돈의 파도를 대응해야 하는지 안내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프롤로그 | 정전(政錢) 분리의 시대

I. 돈이 폭발한다

13 21세기는 가히 통화량 폭발의 시대입니다.

돈이 물처럼 흔해진 시대입니다.

통화량의 의미를 모르면 부자가 되기 어렵습니다.

15 오랫동안 상식으로 통하던 경제 공식들이 더이상 규범대로 움직이지 않는 현상도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40 돈의 가치가 급락하면서 실물자산을 보유하려는 경향이 강해졌다는게 다른 어떤 요인보다 강력했다. 

44 노골적으로 표현하자면 돈이 흔하니 돈 놓고 돈 먹기가 횡행했다. 가상화폐를 비롯해 도박성 금융 투자가 늘었고 부동산 시장에 돈이 많이 쏠렸다. 부유한 투자가의 주머니가 두둑해지고 생계형 서민들의 주머니는 달라질게 별로 없다. 돈이 넘친다고 모두가 행복해지지는 않는다. 

 

49 통화량이 엄청나게 늘었는데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돈이 도는 유통 속도가 줄어든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크게 두가지다. 하나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 침체 현상이 오래 지속되며 실물 경기가 살아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불어난 통화량을 활용해 가상화폐, 주식 등 광범위한 개념의 금융상품에 거액을 투자한 다음 그대로 두거나 비싼 부동산을 팔아 벌게 된 큰돈을 금융계좌에 묵혀두는 현상이 나타났기 떄문이다. 자본투자의 비주이 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목해야할 것은 전자보다 후자이다.

 

55 세상에 추가되는 돈을 가까이에서 먼저 접하는 사람이 있고 시간이 한참 흐른 후에야 만져보게 되는 사람이 있다.

57 돈의 거리 개념은 현대사회에서 크게 3단계의 순서로 나타난다.

1단계는 새로운 화폐가 태어나는 단계다. 금리 인하나 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 중앙은행의 양적 완화 정책 등으로 새로운 돈이 시장에 유입된다. 2단계에서는 초기 수혜자들이 이익을 얻는다. 새로운 유입된 돈은 금융회사, 기관 투자자, 거대 자본가들에게 먼저 흘러 들어간다. 이들은 새로운 돈의 유익이 가격에 반영되기 이전에 주식, 부동산, 채권 등 수익성 자산에 투자해 자산 가격을 끌어올린다. 3단계에서는 새로운 돈이 자산 시장을 거쳐 점진적으로 실문 결제 전반으로 확산된다. 이 시점에서는 불어난 통화량에 의해 평범한 국민의 임금과 소득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59 지금은 돈이 생성되는 시간이 짧고 정보가 빨리 유통된다는 특징이 있다. 안테나만 잘 세우면 평범한 개인들도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는 뜻이다. 

현대 사회에서 새로 창조되는 돈과 거리가 가까운 집단은 금융회사, 정부, 부유한 개인들이며 거리가 먼 집단은 평범한 월급쟁이들이다. 

Ⅱ. 대한민국은 ‘대출 잔치’중

70 대기업 정규직은 금융시대의 신흥귀족이다. 대출을 갚을 수 있는 고소득자들이 더 많은 대출로 더 좋은 집을 산다. 그리고 집값을 끌어올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대기업의 고소득은 기업의 상속세와도 연관이 있는데 법인의 세금으로 내느니 비용처리가 가능한 직원들의 급여인상에 더 힘을 싣고 있다. 재투자 대신에 급여인상이 지속되고 있는 이유다. 그래서 서울 마용성의 20평대 아파트 가격이 15억원을 넘어가는 시장이 형성되었다. 요즘은 대기업 직장인들도 가늘고 길게 가며 고소득을 오래유지하는 경우가 많아 대출을 내는 것에 주저함이 없다. 

Ⅲ. 세계는 돈 풀기 경쟁 중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초저금리를 발아래 용수철처럼 달아 통화량이 엄청나게 튀어 올랐다. 

인구가 계속 늘것만 같았던 중국도 이제 인구 증감률이 줄고 있고 인구의 고령화로 경제성장률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 경제부양책으로 썼던 부동산은 실패하였고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돈을 뿌려도 유통속도가 더디며 생각한만큼 경제의 진전이 보이지 않는다. 많은 나라가 경제부양을 위해 돈을 찍어대지만 그만큼의 효과가 나오지 않고 빈부의 격차만 더 크게 벌어지고 있다. 


Ⅳ. 돈은 미국으로 향한다

서학개미의 주식투자열기가 원화값의 하락에도 영향을 준다. 일본은 미국의 국채투자와 같은 보수적인 투자비율이 높다면 우리나라는 위험성이 높은 주식에 높은 비율로 투자하고 있다. 

해외기업들은 기업의 가치를 더 높게 인정받을 수 있는 뉴욕에서 상장하고 싶어 한다. 

Ⅴ. 미국은 ‘빚의 제국’
 

178 미국의 관세폭탄을 얻어맞은 나라들은 이익을 일정 부분 미국에 뺴앗기게 된다. 그러면 수출경쟁력을 만회하려고 금리 인하등을 통해 자국 통화의 가치 하락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적지않다. 전 세계적으로 통화량이 늘어나는 쪽으로 압력을 받을 개연성이 커진다는 애기다. 그러면 달러가치는 더 올라가게 되고, 이렇게 되면 미국의 무역적자 해소는 어려워지는 방향으로 간다. 

182 관세폭탄과 무이자 국채가 세상 사람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미국이 예측 불가능하거나 비상식적인 정책을 언제든 추질할 수 있다는 위험이 커졌다는 것이다.


Ⅵ. 새로운 돈의 출현

Ⅶ. 돈의 대결

Ⅷ. 뒤집히는 경제 공식

과거 국제사회가 안전자산으로서 엔화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요즘은 달성 위상이 높아진 만큼 엔화는 힘이 빠지는 분위기다. 하지만 엔화값이 싸졌다고 해서 일본 대기업들이 쉽게 돌아오기도 어렵다. 고혈화로 산업기반의 약화도 갈수록 속도가 붙는다. 하지만 과거 막대한 해외투자 배당금이 현재 일본을 지탱하고 있다. 

이렇게 일본의 침체는 한국의 미래일 수 있다. 

자본주의 시장에 적은 인건비를 위해 생산시설이 해외에 있는 경우가 많다 보니 자국의 통화가치가 낮더라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고 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위기를 넘기지 못하는 기업도 나오고 있다. 

280 투자자라면 글로벌 경제 전체와 흐름을 보는게 중요하다. 내가 살고 있는 나라의 정책이 내돈을 좌지우지하는 힘은 현저히 약해지고 있다.
갈수록 자국 경제보다 세계 경제의 흐름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IX. 돈의 폭발, 어떻게 대응하나

294 인플레이션으로 화폐가치가 하락하는 환경에서는 물가 상승의 영향을 줄이면서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자산을 사들여야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주식을 사고 부동산을 매입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303 2010년대 이후 이고 변화의 핵심은 통화량의 엄청난 증가다.

313 선진국들에 비해 우리나라가 가계부채가 많다고 해도 금융시장이 무너질 확률이 높다고 말하기 어렵다. 

321 서울의 아파트만 과도하게 비쌀 뿐, 한국의 집은 저렴한 편이다. 

331 한국 경제는 어디까지나 감속하고 있다. 

338 모든건 건강과 돈에서 출발합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최근 과거의 공식이 이제는 통하지 않는다. 정책과 세계의 경제흐름도 보아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왜 2016-2018년도에 비해 통화량이 급격히 늘었는지 시대를 잘 타지 못한 내가 억울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는데

통화량이 늘어난 이유에 대해서 우리나라 관점에서 또 세계의 관점에서, 시대적 분위기 등 다양한 이유로 설명되어 있어 재미있었고 대기업 직원, 법인의 상속세, 나라 간의 힘겨루기 등 생각지 못한 부분이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내는구나 재밌게 읽었습니다. 마지막의 모든건은 건강과 돈에서 출발한다는 말이 인상적인데

자본주의 시장에서 근로소득과 자본소득 둘다 보유하며 흘러넘치는 돈에 근접한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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