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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블리v] “남은 인생이 10년이라면… 지금처럼 살 수 있을까?”

26.03.17

 

솔직히 말하면
저는 아직도 선택 앞에서 자주 멈춥니다.

틀릴까 봐, 망할까 봐, 괜히 나섰다가 후회할까 봐.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게 정말 남은 시간이 10년뿐이라면
그래도 지금처럼 망설이며 살 수 있을까?

 

 

최근 『남은 인생 10년』이라는 책을 읽으며
한동안 마음이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책 속 인물은 말합니다.


삶은 대부분 실패의 연속이라고.
꼬이고 막히고 돌아가야 하는 길이 훨씬 많다고. 

 

이 문장을 읽는 순간 이상하게 위로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늘 완벽한 타이밍, 확실한 확신
남들보다 빠른 결과를 원합니다.

 

특히 투자나 인생의 중요한 선택 앞에서
“지금 들어가도 될까” “더 떨어지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들로 스스로를 멈춰 세웁니다.

하지만 어쩌면 인생 자체가 원래 그런 과정인지도 모릅니다.

 

틀리고,돌아가고, 다시 배우는 것.

도망치기 시작하면 성장도 멈추고
기회도 멀어집니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몸의 기능이 하나씩 사라지며 아주 사소한 움직임 하나에도
질서와 균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장면이 나옵니다.

 

잃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것들.

건강, 시간, 사람, 그리고 기회.

우리는 늘 “아직 괜찮아” “나중에 잘하면 되지”
라고 말하지만 

 

사실 인생은
생각보다 빠르게 흘러갑니다.

죽음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사건이라기보다
조금씩 사라져 가는 과정의 끝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 책은
지금의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묻게 만듭니다.

 

가장 깊게 남은 문장은 이것이었습니다.

“사람이 죽는 건 뺄셈이지만
사람이 태어나는 건 덧셈이 아니라 곱셈이다.”

인생은 혼자 버티는 시간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의미가 커지고
함께할수록 삶의 밀도는 깊어집니다.

 

투자 역시 마찬가지라고 느꼈습니다.
단순히 돈의 크기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삶의 선택지를 넓히는 과정이라는 점에서요.

 

우리는 결국 더 자유로운 시간,더 안정된 미래
더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오늘을 배우고 움직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렇게까지 열심히 살아야 할까요?

 

아마도
가끔 찾아오는 행복 때문일 것입니다.

예상치 못한 좋은 일,함께 웃는 순간
스스로 성장했다는 작은 확신.

이런 것들이 모여 우리의 인생을
“그래도 살아볼 만했다”는 이야기로 만들어 줍니다.

 

책을 마치며
저는 하나를 분명히 느꼈습니다.

 결국 내 인생은 내가 꾸려가야 한다는 것.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속도가 느려도 괜찮고
때로 방향이 틀려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멈추지 않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투자도, 일도, 관계도

결국은 내 삶을 설계하는 과정이니까요.

 

남은 인생이 정말 10년이라면
우리는 분명 지금보다 더 용기 있게 선택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하루만이라도
그렇게 살아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 가고 있는
월부의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

 

 

 

https://weolbu.com/s/LtUrnZEz5W

남은 인생 10년 독서후기.


댓글


걷는
23시간 전

블리님 많은 위로가 되는 글이네요! 남은 인생이 10년이라면 지금 어떤 선택과 행동을 할지 돌아보게 되는 좋은 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잇츠나우
19시간 전

남은 인생 10년...꼭 읽어봐야겠습니당. 감사해요 블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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