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조아] 행복의 기원 독서 후기

26.03.18

책 제목(책 제목) : 행복의 기원

저자 및 출판사 : 서은국/21세기 북스

읽은 날짜 : 26.03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why #행복압정 #사람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7점


 

본 것

P14. 이 책은 세가지 차별점이 있다. 주된 관심은 어떻게 행복해지는가다. 영어로 표현하자면 how를 묻고 있다. 반면 이책의 핵심은 why다. 왜 인간은 행복이라는 경험을 할까?

P22. 왜 생각을 바꾸는 것만으로는 행복해지기 어려운 것일까? 행복은 사람 안에서 만들어지는 복잡한 경험이고 생각은 그의 특성 중 아주 작은 일부분이기 때문이다.

P29. 사실은 정말 모르는 게 자기 자신이다. 멍청해서가 아니고, 우리는 많은 선택과 결정은 의식을 거치지 않고 진행되기 때문이다. 

P70. 인간은 행복해지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만들어진 동물이다.

P73. 행복의 본질은 개에게 서핑을 하도록 만드는 새우깡과 비슷하다. 인간의 궁극적 목표가 서핑이 아니라 생존이라는 점이다.

P103. 행복감을 발생시키는 우리 뇌가 이처럼 사람에 중독되어 있다는 사실을 놓쳐서는 안된다. 그래서 사회적 경험과 행복은 불가분의 관계를 맺는다. 사회적 경험이 행복에 중요한 것은 물론이고, 나는 한발 더 나아가 행복감(쾌감)은 사회적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존재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행복은 객관적인 삶의 조건들에 의해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

행복의 개인차를 결정적으로 좌우하는 것은 그가 물려받은 유전적 특성,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외향성이라는 성격 특질이다.

P113. 복권당첨, 새집, 안정환 골 짜릿하지만 그 어떤 대단한 일도 지속적인 즐거움을 주지는 못한다. 인간은 새로운 것에 놀랍도록 빨리 적응하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그 적분에 좌절과 시련을 겪고도 다시 일어서지만, 기쁨도 시간에 의해 퇴색된다. 

행복한 사람은 이런 시시한 즐거움을 여러모양으로 자주 느끼는 사람들이다. 초콜릿 같은 소소함으로 즐거움의 가랑비에 젖는 것이다.살면서 인생을 뒤집을 만한 드라마틱한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혹시 생겨도 초기의 기쁨은 복잡한 장기적 후유증들에 의해 상쇄되어 사라진다.

인생은 유한하다. 제한된 시간과 에너지를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가 결국 인생사다. 사람들은 상당부분 부와 서공 같은 삶의 좋은 조건을 갖추기 위해 쓴다. 이런 것을 소유해야 행복이 가능하리란 강한 믿음 때문에. 

P127. 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이것이 행복의 가장 중요한 진리를 담은 문장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행복은 아이스크림과 비슷하다. 입을 잠시 즐겁게 하지만 반드시 녹는다. 내 손안의 아이스크림 만큼은 녹지 않을 것이라는 환상, 행복해지기 위해 인생의 거창한 것들을 좇는 이유다.

일정 경제 수준에 이르면 얼마나 돈이 있느냐보다 그것을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해진다. 행복한 이들은 공연이나 여행같은 경험을 사기 위한 지출이 많고, 불행한 이들은 옷이나 물건 같은 물질 구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본인의 경제 수준과 상관없이, 사랑보다 돈을 중요하게 생각할수록 그의 행복도는 낮다. 반대로 사랑에 더 많은 가치를 두는 사람일수록 행복하다.

행복은 거창한 관념이 아니라 구체적인 경험이라는 점이다. 그것은 쾌락에 뿌리를 둔, 기쁨과 즐거움 같은 긍정적 정서들이다. 행복에 대한 이해는 곧 인간이라는 동물이 왜 쾌감을 느끼는지를 이해하는 것과 직결된다. 

P208. 행복이나 감정은 신비한 정신적 힘으로 다스리는 것이 아니다. 보다 과학적인 시각은 감정의 출발지인 외부 변화에 두는 것이다. 즉 생각을 바꾸는 것보다 환경을 바꾸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행복 확률을 높이려면 즐거움을 다주는 다양한 행복압정들을 일상에 뿌려 놓아야 한다. 친구, 평양냉면, 커피, 메시의 패스, 바흐 좋은책, 새로운 경험, 운전을 위한 여행 여러분도 자신의 즐거운 압정들을 많이 발견하시길. 행복은 숭고한 인생 미션이 아니다. 그 압정들을 밟을 때 느끼는 여러모양의 신체적, 정신적 즐거움의 합이다

 

느낀점/적용할점

행복에 대한 물음표를 바꾸면서 시작하는 책이다. 어떻게 행복해지지? 라는 사람들의 물음을 뒤로한 채 왜 우리는 행복을 경험하는지에 관해 묻는다. 저자는 인간은 본래 생존을 위한 동물이라고 표현한다. 그래서 인간이 느끼는 본성 즉 쾌감에 집중하며 왜 행복을 경험하는지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

 

이전에 유튜브를 통해서 한국 사람의 행복에 관한 내용을 본 적이 있다. 바로 한국 사람들은 물질적 풍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이다. 흥미로웠다. 그렇지만 물질적 풍요를 좇아서는 지속적으로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물질은 소진되고 새로웠던 것들도 금방 흥미를 잃기 때문이다.

 

결국 진정한 행복을 찾는다는 의미는 구체적인 경험 즉 기쁨, 즐거움과 같은 긍정적인 정서들을 많이 만들어 두는 것이 핵심이다. 그리고 그 행복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할 때 오는지 제대로 알고 빈도를 높이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는 행복 압정이라고 표현했는데, 내 삶 속에서 행복 압정을 많이 발견하면 할수록 행복하다.

 

그럼 나에게 행복 압정은 무엇인가 생각해 봤다. 작게는 커피를 마시고 카페를 가는 것부터 좋아하는 사람들과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하는 것,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 내가 아는 것들을 나누는 것,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등 물질적인 것보다는 대부분 시간이 필요하고 일상에서 소소하게 누릴 수 있는 것들이었다. 결국 행복은 이런 소소한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생각을 바꾸는 것보다 환경을 바꾸는 게 핵심이다.
  • 삶의 행복압정을 찾고 그것의 빈도를 높인다. 행복은 구체적인 경험을 통해 나온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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