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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한 완벽주의자
피터 홀린스

고정 마인드셋이 깊이 자리 잡으면, 그것이 정체성의 일부가 되어버린다. 자신을 성취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규정하는 것은 스스로를 제한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그 순간부터 모든 행동, 성장, 개선을 정체성을 위협하는 일로 여기게 되기 때문이다. 즉, 이런 변화가 당신 자신을 바꾸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거부감이 드는 것이다.
빠른 해결책 순간적인 생각이나 감정을 과도하게 자신과 동일시하지 말라. 마음챙김 명상이 이런 경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루쯤 게으르게 지냈다고 해서 자신이 게으른 사람이라고 단정 지을 필요는 없다. 또한, 그 하루가 당신이라는 인간을 정의한다고 생각할 이유도 없다. 사람은 다양한 모습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되, 그것이 반드시 자신을 나타내는 것도 아니며, 특히 자신이 취할 수 있는 행동을 제한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라.
당신이 며칠 동안 게으르게 지냈다고 해서 오늘 아침에 일어나 다시 게으름을 피울 운명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니다. 언제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자신을 어떤 고정된 인물로 규정짓고, 그 인물에게 맞는 방식으로만 행동하려고 스스로를 제한할 필요는 전혀 없다.
세상은 소비하고, 휴식하고, 즐기며, 오직 편안함과 쾌락만을 추구하라는 메시지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편안함은 위험한 덫이 될 수 있다. ‘편안함의 잠식’이 만든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하고 싶은 것과 정반대로 행동해야 한다. 즉, 우리를 불편하게 만드는 활동에 의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인터넷이 단 몇 초만 끊겨도 조바심을 내고 심지어 화를 낸다.
누군가 내 의견에 반대하거나 방해하면 과도하게 분노한다.
잠시라도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면 불만을 갖는다.
약간의 불확실성이나 혼란에도 완전히 압도당하는 기분을 느낀다.
특정한 편의를 누리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그것이 충족되지 않을 때 쉽게 무너지고 좌절한다.
배고픔을 받아들이고 견뎌낼 때 일어나는 또 다른 일은 당신이 실제로 불쾌한 감각을 통과할 수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닫는 것이다. 아기나 어린아이는 균형 감각이나 자기 절제력이 없어, 불편함을 느끼면 곧바로 반응하며 마치 세상이 끝난 것처럼 행동하고, 금세 기분이 다시 바뀌기도 한다. 반면, 어른으로서 우리는 감각, 생각, 욕구 등을 파도처럼 바라볼 수 있다. 그것들은 거세게 솟구치지만 결국 다시 잦아든다. 가장 좋은 경험 중 하나는, 한때 강렬했던 욕구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라지는 것을 관찰하고, 더 이상 그에 집착하지 않는 자신을 발견하는 순간이다.
90초 법칙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사람이 주변 환경의 무언가에 반응하면 90초 동안 화학적 과정이 일어난다. 그 이후에 지속되는 감정적 반응은 단지 그 사람이 스스로 그 감정 상태에 머물기로 선택한 것일 뿐이다.”
울트라디언 리듬을 활용하는 방법
- 일정을 재조정하기 모든 일정을 완벽하게 자신의 리듬에 맞추기는 어렵겠지만, 최대한 주기에 맞게 조정하라. 일정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리듬에 일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 주기적으로 휴식하기 90분 동안 집중해서 일을 한 후에는 반드시 휴식을 취해 에너지를 재충전하라. 하루에 2~4번 이상의 집중 작업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를 초과하면 피로가 누적될 수 있다. 휴식 시간에는 그저 멍하니 있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마음과 몸을 이완시켜 다음 일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라.
- 산만함을 받아들이고 다시 집중하기 가끔씩 산만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중요한 것은 산만함을 얼마나 빨리 극복하고 다시 집중할 수 있느냐다. 방해 요소가 생기면 의식적으로 주의를 다시 원래 하던 일로 돌리려고 노력하라. 빠르게 집중력을 회복하는 능력은 하루 종일 생산성을 떨어뜨리지 않고 유지하는 핵심이다.
- 실제로 휴식하기 휴식을 취할 때는 휴식이 끝난 후의 일을 걱정하지 말고, 생산성을 유지하려는 시도를 멈춰라. 휴식 중에도 무언가를 억지로 하려 애쓰지 말고, 온전히 쉬는 데 집중하라. 20분 동안 제대로 쉬지 못한 채 쉬는 척하는 것보다는 10분이라도 제대로 쉬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 분명한 경계를 설정하고 지키기 언제 멈춰야 할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일이란 끝없이 이어질 수 있지만, 당신의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 필요한 경우 “아니요”라고 말할 줄 알고, 아직 ‘충분히’ 하지 못했다는 생각을 내려놓는 것이 필요하다. 완벽함보다는 80%의 만족을 목표로 삼고, 나머지는 과감히 내려놓아라. 그렇지 않으면 점점 더 많은 노력을 들일수록 성과는 줄어드는 수확 체감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
- 자연의 힘을 활용하기 (가능하다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 깊이 들이마시고, 햇빛을 눈에 담아보자.
- 격렬한 운동은 에너지 피크 시간에 하도록 계획하기 좀 더 가벼운 운동은 더 낮은 에너지 피크 시간에 하도록 계획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개구리를 먹어라Eat the Frog’라는 잘 알려진 시간 관리 전략은 우리의 내부 생체 리듬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이다. 이 기법은 하루 중 에너지와 의욕이 가장 높은 아침 시간에 가장 어렵거나 중요한 일을 처리하라고 조언한다. 이는 단순한 시간 관리 기법 이상의 심리적 효과도 있다. 가장 어려운 일을 먼저 끝내면, 그 일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계속해서 부담을 주거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이를 미룬다면, 두려움과 저항감이 커지고 결국 더 많은 일을 미루게 될 가능성이 크다.
‘개구리를 먹어라’는 해야 할 일 목록에서 꺼려지지만 중요한 일을 먼저 해결하라는 뜻이다. 정말로 개구리를 먹어야 한다고 상상해 보라. 가장 좋은 방법은 가능한 한 빨리 먹고 끝내버리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남은 모든 일들이 훨씬 수월하게 느껴질 것이다.
책의 느낌표
'자신을 어떤 고정된 인물로 규정짓고, 그 인물에게 맞는 방식으로만 행동하려고 스스로를 제한할 필요는 전혀 없다.'
심리학 처방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약효가 아주 좋은 책이다. 현실적으로 해볼 수 있는 방법들을 자세하게 알려주며 습관으로 만들기까지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 책에서 '나를 프레임 안에 넣어 스스로를 제한할 필요 없다'는 부분에 가장 느낌표가 찍혔고, 작은 일이던 큰 일이던 내가 마음먹고 행동하기에 따라 달려있다. 그리고 그에 대한 결과물 역시 내가 만들어 갈 수 있다는 부분에서 크게 공감했다. 탄탄한 내용에 쉽게 잘 읽히는 책이다.
그런데... 완벽한 나태주의자? 인지 제목이 왜 이렇게 헷갈리는 것인지...
#북리뷰 #나태한완벽주의자 #피터홀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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