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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퀸] 투자 코칭 받고 한 달 만에 군포시 산본에 내 집 마련했습니다. (양파링님~ 보셔요~~!!!)

9시간 전

안녕하세요~ 주주퀸입니다.

 

 

올해 초 1/16일 양파링님께 투자 코칭을 받았습니다.

저의 질문은 [실거주 자산 재배치로 부천에 10평대 아파트 투자 괜찮을까요?]였습니다.

그러나 양파링님은 [대출을 받아서 실거주 내 집 마련 하세요.]였습니다. 

 

[네??? 제가요??? 종잣돈도 부족한데요???]

그러나 양파링님의 솔루션은 명확했습니다.

 

[A 지역은 투자금 범위를 넘어가고, B 지역은 출퇴근이 멀고, 

그러면 남은 지역은 어디일 것 같으세요?]
제가 산본을 말씀드리니 [가격+출퇴근+거주 안정까지 가져갈 수 있다.]며 저를 이끌어주셨습니다.
 

[3월 전까지 내 집 마련하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곳에서 안정된 마음으로 소득 늘리는 부업에 집중하셔라.]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성이었지만, 양파링님이 할 수 있다!고 해주시니 할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산본은 앞마당이 아니어서 당장 주말부터 임장을 시작했습니다.
분임, 단임 생략하고 부동산에 매임 예약을 했습니다.

주말, 평일 저녁 퇴근 후에도 예약이 안 잡히면 워크인으로도 매물을 봤습니다.

 

2등 단지에 예산 범위 적정선의 매물(올 수리 필요)이 나왔지만, '끝라인이네. 다른 매물들도 더 보자.'라는 마음으로 후순위로 밀어두었습니다.

그 후 1등 단지의 향, 층, 라인이 좋은 매물(올 수리 필요)이 나와서 계좌번호를 받으려고 기다리던 중에 매도자분께서 매물을 거두셨습니다.(리모델링 아파트의 재건축 이슈로 인해) 

그러던 중, 2등 단지의 매물도 날아갔습니다.

눈앞에서 물건을 놓치니 이때부터는 조바심이 났습니다.

 

 

3등 단지의 매물을 봤지만, 층이 4층이라 후보 순위에 없었던 매물을 주말에 2차로 예약을 하려고 전화를 했더니

[그거 보고 간 손님이 오늘 저녁에 남편이랑 다시 보러 오기로 했어요. 남편이랑 온다는 건 하겠다는 거죠. 손님할 거면 지금 오세요~]는 말을 들었습니다.

회사에 얘기하고 뛰쳐나갔습니다.

다시 한번 매물을 찬찬히 뜯어봤습니다. ‘내가 살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수리할 곳을 체크하며 ‘이걸로 가격도 더 깎아봐야지.’하며 보게 되었습니다. (6백만 원을 깎았습니다.) 

 

주방 세탁실 쪽 천장에 있는 물 자국, 부사님께 말씀드려 매도자분께 확인하고, 저는 따로 관리사무소에 위, 아래층에 1년 동안 누수신고는 없었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보고 온 날 가계약금을 넣었습니다.

양파링님께서 주신 조건에 가장 적합한 물건이었습니다.

  1. 역세권 : 역세권 15분
  2. 59타입 : 전용 59
  3. 감당 가능한 금액 : 특 올 수리가 되어있어 추가 비용 안 들어감

 

가계약금을 넣기 전에 특약 문구를 확인했으면 좋았겠지만,

물건이 날아가는 상황이다 보니 조급함에 눈이 멀었습니다.

계약서 작성을 하며 특약 문구를 확인하던 와중, 

"[매도인은 잔금일까지 기본시설물 및 등기사항 전부 증명서상, 하자 없이 매수인에게 주택을 인계한다.]고 명시되어 있어서 매도인은 잔금일에 모든 권리가 끝나는 거예요.

30년 이상 된 구축은 [잔금 후 6개월 내 중대하자는 매도자가 책임]진다.는 민법에 해당되지 않는다. 판례도 있어요."는 부사님의 말에 '부사님은 확실히 매도자 편이구나.'라는 걸 느꼈습니다. 

 

'이래서 특약 문구를 확인하고 가계약금을 넣어야 되는구나. 가계약금을 넣은 후에는 내가 을이 되는구나.'라는 걸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물론 지금의 시장 상황이 여유가 있는 상황이 아니긴 했지만, ‘강의 들을 때의 나와 현장에서의 나는 정말 다른 사람이구나.’는 걸 느꼈습니다.

 

월부 선배님들, 동료들, 그리고 튜터님들께 문의드려서

[중대하자 특히 누수는 반드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매도자분께 부탁을 드렸습니다.

"누수탐지 업체 전문가를 불러서 해당 집의 문제가 아니라는 확인을 받아주셨으면 좋겠다. 

출장+점검 비용은 반반 부담으로 해주시면 안 되겠느냐?"

다행히 매도자분(부사님보다 매도자 분과 말이 더 통하는 ^^)께서 협의해 주셨고, 

누수탐지 업체 사장님께 위층의 문제고, 해당 집의 문제가 아니라는 확인서를 받고 2/8일에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그렇게 정리된 특약 문구입니다. 

[-.본 계약은 현 시설물 상태를 기준으로 체결하며, 세탁실 천장 누수와 관련하여 누수 업체 점검 비용은 매도인과 매수인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또한 누수 원인이 4XX호 에 있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 해당 수리는 매도인이 책임진다.
-.등기사항 전부 증명서상 , 소유권 외 권리 제한 없는 상태의 계약이며, 잔금일까지 권리변동 없기로 한다.
-.계약금은(1/31, 2/8) 매도인 계좌로 지불한다. 
-.잔금일은 매도인, 매수인 협의하에 앞으로 당길 수 있다. -. 관리비 및 제세공과금은 잔금일 기준 정산한다.
-.본 계약 당사자는 계약에 필요한 개인 정보의 제공 및 활용에 동의하고 서명, 날인한다.
-.위 계약 내용(제1조~제9조)과 특약 사항 외 기타 정하지 않은 사항은 민법 및 부동산 매매 관련 법규를 준용한다.]

=> 위 강조 부분의 내용으로 [민법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부사님의 말을 반박할 수 있는 근거가 되었습니다.

 

 

3/5일 중도금을 치르고 영수증을 달라고 했다가 [통장으로 입금되는데 뭐가 그렇게 걱정이냐. 할머니 빼고 중도금 영수증 달라고 하는 손님 처음이다.]는 핀잔에도 끝까지 영수증을 받아내고 ㅠㅠ 

매도자가 아무리 매도+옆 단지 매수까지 했다고 하지만…끝까지 매도자 편인 부사님 😤

 

 

5/13일 잔금만 남은 상황입니다.

5/9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다시 한번 시장이 출렁거리기도 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상황에서 가장 좋은 매물(1. 싸고 2. 투자금이 가장 적게 들고 3. 감당 가능한 예산)의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과정에서의 실수는 있었지만,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저를 이끌어주신 양파링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보다 가족들이 더 좋아하며, 입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업도 더욱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던 저에게 희망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양파링님 🙏💖

 

 

내용이 주저리주저리 일기처럼 되어버렸네요 ㅎㅎ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 오렌지하늘 튜터님, 파이어고고 선배님, 핰씨들, 전주팀들, 화성팀들, 

그리고 지금님과 정호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댓글


파파조
9시간 전N

조장님 고생하셨습니다~👍

꿈꾸는욤
8시간 전N

주주퀸 조장님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마지막에 누수문제도 결국 슬기롭게 잘 해결하셨네요😊 잔금다 마무리하고 가족분들이랑 맛난거 드시러 가세요!!🥰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더나은라이프
8시간 전N

조장님 💛 좋은 자산 취득 너무 축하드립니다 >< 아늑한 집에서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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