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세이노의 가르침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0기 80조 초생강]

  • 23.09.05





독서 후기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 지음 / 데이원



 

느낀 점

‘큰 부자들은 대부분 가난했던 과거를 가지고 있다.

중산층 이상의 가정에서 태어나 부자가 된 사람들보다는

하류층에서 태어나 큰 부자가 된 사람들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중요한 사실은, 가난을 일찍 경험한 사람들은 가난하였던 생활수준이 출발점이었기에

그곳으로 언제라도 되돌아가는 것을 부끄럽지 않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일이 잘못되어 갖고 있던 모든 것을 다 날리는 실패를 당하게 되어도

제로점으로 되돌아가 재출발을 할 줄 안다.


 

넉넉한 환경에서 살던 작가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가족 예닐곱 명이 단칸방에 거주하고,

적산가옥, 순댓집 판잣촌에서 벌레처럼 살았다는 얘기를 읽고,

나라면 정말 이럴 수 있을까,

이게 가능할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나 역시 현재 품위유지를 하며 옷차림과 외모에 대해 신경을 쓰는 사람은 전혀 아니지만,

언제라도 제로점으로 내려갈 용기는 좀처럼 나지 않을 거 같다.

 

여기서 더 어떻게 내려간단 말이야 하며 ㅜㅜ

뭘 더 아끼라는 거지 하며,,

이건 최소한이야 하며,,

평소의 소비습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나를 많이 반성하게 되었다.

 

 

적용할 점

 

‘야망을 갖지 말자.

그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꿈은 야무지고 원대하게 품지만

그 꿈을 실현시키는 아주 작은 단계들은 하찮게 여기고 무시하기 때문이다. ’


 

절약을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머릿속으로는 알고 있지만

현재 수입으로 나의 절약이 부자가 되는데 하등 도움이 안 될 것 같아

그냥 써버리는 것 같다.


저자의 말처럼 6개월이건, 1년이건

1년 미만의 가까운 미래에 이룰 수 있는 구체적인 목표가 생기면

절대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말자.


통장에 모인 돈을 뒤적거리지도 말고

부자가 되려면 아직 멀었구나 계산하지도 말고

 

그저, 그저

다음 달에 저축해야할 돈만 생각하자!!

나에게 필요한 것은

당장 오늘

지금 밟아야 할 계단이 어디 있는지 찾는 것 뿐이다. 




댓글


봉봉오쇼콜라
23. 09. 05. 22:53

앗! 저도 자기와의 타협에서 가장 많이 하는 부분이 여기가 최소한인데 어떻게 더 아껴! 였어요 ㅎㅎㅎ 자기합리화를 많이 했던날은..필요없는걸 꼭 몇개씩 사더라고요. 그래서 신용카드를 자르라고 하는건가봐요. 제가 책 접어둔 부분에서 가장 많이 들춰본 부분이 나에게 필요한것은 당장오늘밟아야할 계단이 어디인지 찾는것! 이었어요. 하루의 소중함을 위대함을 많이 느꼈던것 같습니다. 초생강님의 오늘의 한걸음을 응원합니다~

호호미쯔
23. 09. 05. 23:31

초생강님! 우리 절대절대 뒤를 돌아보지 말고 당장 지금 밟아야 할 계단이 어디있는지 찾아서 한걸음씩 나아가요~목표점에 다달을때까지! 초생강님의 한걸음 한걸음~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일어날일
23. 09. 06. 05:24

그냥 하는 마음!!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