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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TF_지니플래닛] 독 #29 <오래된 질문>

26.03.29

소를 타고 소를 찾는다. 

 

요즘 사람들은 모르는 게 없어요. 어디 가면 밥맛이 좋은지, 어디 가면 놀기 좋은지, 요즘 유행하는 게 뭔지 다 알고 있잖아요. 그런데 정작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존재인가, 나의 참모습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잘 몰라요.
 

우리는 어떻게 하면 소를 잘 찾을 수 있을까요. 내가 소를 타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약하면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성찰’입니다. 자기 성찰을 진지하게 하면, ‘아, 내가 소를 타고 있었네.’ 이 사실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어요. 먼 데만 쳐다보지 말고 자기 자신을 직접적으로 살펴보는 겁니다. 나를 가까이 살펴보면 뭐가 보여요? 내가 타고 있는 소가 보이잖아요. 그런데 다들 가까운 곳을 보지 않고 계속 멀리만 보고 있어요. 국가를 보고 민족을 보고 종교를 봅니다. 결국, 자기성찰을 하는 것이 내가 소를 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하나의 길입니다.

 두 번째는 ‘대화’입니다. 옆에 있는 사람한테 물어보면 돼요. “내가 지금 소를 찾고 있는데, 혹시 소 못 봤어?”라고요. 그럼 이렇게 대답하겠죠. “바보야, 지금 네가 타고 있잖아.” 즉각적으로 대답할 수 있게 질문해야 돼요. 그게 바로 진짜 대화죠. 진지하게 대화를 하고 나면 역시 내가 소를 타고 있다는 사실을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오래된 질문>, 저자명 - 밀리의 서재

=> 어떤 책들은, 특히 자기계발서는 

앞부분에 임팩트가 크고 뒤로 갈수록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는 느낌에 조금 몰입도가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 책은 뒤로 갈 수록 더 몰입도가 커지는 것 같다. 

조금씩 안개가 걷히는 느낌? 

이번에 읽은 장은 어제 읽은 부분과 연결되는 ‘무아’에 대한 것, 

그리고 ‘나’에 대해 아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음.

‘나’를 ‘소’로 비유하면서 소를 타고 있으면서 소를 찾는다. 라는 문장으로 현대인들이 나에 대해 알지 못하는 상황을 비유한 것이 진짜 와닿았다. 이렇게 절묘한 표현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깨달음의 상태임을 알려 주는 듯. 

그리고 이미 내가 소를 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두 가지 방법 ‘성찰과 대화’

다시 말하면 메타인지와 관계라고 할 수 있는데 고개를 숙여 내 다리를 바라만 봐도 내가 소를 타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아예 보려고 조차 하지 않는 것.. 이 메타인지가 부족한 원인, 그리고 옆 사람에게 물어만봐도 또 내가 소를 타고 있는가를 금방 알 수 있는데 솔직하게 소통하려 하지 않는 것이 두 번째 원인

 

그러면 궁극적으로는 ‘무아’ 나를 잊어야 세상을 오롯이 받아들이고 평화를 얻을 수 있다고 한 것과 연결지으면 나를 제대로 알아야 나를 잊을 수 있는건가?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 건가? 라는 질문이 생김. 

 

 

1. 왜 ‘나를 아는 과정’이 필요한가

이 책에서 말하는 성찰과 대화는
단순히 자기분석이 아니라 ‘내가 나라고 믿고 있는 것들’을 드러내는 과정에 가까워요.

  •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 (성취, 인정, 관계)
  • 반복적으로 반응하는 감정 패턴
  • ‘이게 나야’라고 붙잡고 있는 정체성

이걸 모른 채 “나를 내려놓자”라고 하면
사실은 놓는 게 아니라 회피하거나 억누르는 것이 되기 쉽죠.

그래서 먼저 필요한 건
👉 “내가 무엇을 붙잡고 있는지 아는 것”


2. 그럼 ‘나를 잊는다’는 건 무엇인가

여기서 말하는 무아(無我)는
‘나를 없애버린다’가 아니라, 나에 대한 집착이 사라지는 상태에 가까워요.

  • 생각은 있지만 “이 생각이 곧 나다”라고 동일시하지 않고
  • 감정은 있지만 “이 감정이 나를 규정한다”고 믿지 않는 상태

즉,
👉 ‘나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만큼 거리 두기’


3. 그래서 두 개가 연결되는 방식

당신이 말한 비유,
“소를 타고 있으면서 소를 찾는다”는 바로 이 구조를 잘 설명해요.

  1. 처음에는
    → ‘소(나)’를 모른다고 생각해서 찾으러 다님 (성찰 시작)
  2. 점점 알아가면서
    → “이미 타고 있었네?” 깨달음
  3. 그 다음 단계
    → 굳이 ‘소’에 집착할 필요가 없어짐 (무아)

4. 핵심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 자기를 깊이 이해할수록, ‘굳이 붙잡을 나’가 없다는 걸 알게 된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 자기이해 → 집착 감소 → 평온
    이 흐름이 만들어지는 거예요.

5.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포인트

이게 철학처럼 들리지만 실제 삶에서는 이렇게 나타나요:

  • 예전: “나는 인정받아야 가치 있어” → 불안
  • 성찰 후: “내가 인정에 집착하는구나” → 인식
  • 더 나아가: “그 생각이 나 자체는 아니네” → 여유

이 순간이 바로
**‘나를 알았기 때문에, 나에서 조금 자유로워진 상태’**예요.

 

오호.. GPT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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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허니쮸
26.03.29 16:26

조장님 제 소 못보셨습니까? ㅎㅎ 지피티 2번답변 너무 좋은데용? 생각이 곧 나라고 동일시 하지 않고,이 감정이를 나를 규정한다고 믿지 않는다. 크으~~ 오늘도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책 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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