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오늘 11시 오픈]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따라하면 한달만에 내집마련 성공!
월부멘토, 너나위, 자음과모음
너나위님의 오프닝 강의에서 50대 내집마련 고민이신 분의 질문이 저에게 와 닿았는데 제가 바로 50대 이기 때문이겠죠. 종자돈으로 매수할 수 있는 아파트를 사두고 현재 살고 있는 지역 (아들이 2024년 고3, 딸 중3 이사 불가)에 사는것이 합리적일텐데,
연말에 회사에서 스카웃 형식의 부서 이동으로 현재 근무지가 위례이다가 대전 본사로 출퇴근하게 되어 매우 무거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모든 일에는 동전의 양면과 같이 좋은 면과 나쁜 면이 공존하므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미 결정된 사항으로 앞으로만을 봐야하는데 미리 예견된 상황은 아니라 일단 어떻게 앞으로 월부 환경에서 투자자로써 삶을 이어 나갈지 심사숙고하고 있습니다.
8월30일 열기반을 시작으로 4개월을 달려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가벼워 보이는 내마기초반을 신청했습니다 지속적인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요.
이런 저런 상황이지만 앞으로 한발짝이라도 나아가고자, 어제보다 한뺨이라도 성장하고자 온 마음과 힘을 다하고 있는데,
너나위님이 "선배님들 덕분에 후배들이 꿈을 꾸며 삽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라고 해주셔서 너무나 위로가 됩니다. 사실 부양해야만 하는 어려운 부모세대와 자식세대에 끼이고 직장에서도 권위적인 윗사람들과 지극히 개인적인 아랫사람들에 끼여서 이래저래 힘들게 살아온 걸음걸음이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는게 서럽기도 했거든요. 거기다 개인적으로는 여성이 소수자인 전문분야에 종사하다보니 더욱더 그랬던것 같습니다.
너나위님 같으신 멘토님이 인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며 힘을 내겠습니다.
소망이 내 자식들에게 존경 받는 엄마로, 내가 젊은날을 다 바쳐 사랑한 건축에서도 존경 받는 선배로 잘 은퇴하고 싶기 때문에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꾸준히 가겠습니다.
댓글
젊은 날은 다 바쳐 사랑한 건축이라니.... 넘 멋있는 말씀이세요^^ 무니님 언제나 어느자리에서나 성실하셨을 분이라서 더욱 공감이 가는 글이에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