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열중반 35기 79조 꽃무니]

명절이 오기 전까지 쭉 어떻게든 루틴을 이어가려고 무던히도 애를 쓰며 방랑미쉘님 강의도 3개를 들었는데 결국은 나머지 한개를 이 시점까지 끌게 되었네요 ㅜㅜ 그나마 하루 연차를 써 놔서 오늘이라도 강의를 완강하고 후기를 늦지 않게 작성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명절을 전후해서 양가를 오가며 다시 한번 사람의 삶에 대해서 약간은 우울하게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는 지난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유교국가도 아닌데 명절이라는 굴레와 대한민국에 워킹맘으로 독박육아와 독박가사도 모자라 독박 자식노릇을 하며, 더 힘겨운 삶을 살아내 억울함만 남은 양가 어머니들의 지치고 날카롭고 노여움을 자식이 받아야 하는 상황을 보면서 나는 나만은 곱게 늙고 존경 받는 어른으로 가기 위해 몸부림 치며 하루 하루를 살아내는 것에 한계도 느끼면서 나도 모르게 위축되고 우울해졌는지 모를 타임에 이전 서기반 조장님인 오주인님의 안부 톡을 보고 다시 정신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이제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나의 일상에 관심을 가져 주고 항상 응원해 주는 동료들이 있다는걸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끼며 그 감사함에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 상냥하고 미인인 오주인님 감사합니다. 다시 정신 차리고 미쉘님의 강의 차분히 복기하고 완강하고 나니 며칠 굳었던 투자자의 마인드와 루틴을 끌어 올리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간절히 원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실천해 나가면 먼저 나 자신을 구원하고 내 자식과 부모도 구원할 수 있기를 염원하며 오늘 정한 원씽 완강과 후기 작성 완독을 하겠습니다.

부모와는 다르게 나에게 행복을 주는 내 동생들을 위해서라도 더 잘되고 더 행복해서 귀감이 되도록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미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약간 가졌던 의구심이 다 털려 나가고 지속적으로 투자자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되었고, 나름 나랑 비슷한 분도 저렇게 성공하셨구나 하는 강력한 희망도 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 투자로 나를 증명할 수 있는 2024년이 되도록 심기일전해서 0.1% 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