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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펭귄] #2026-25 '무조건 성공하는 작은 식당' 독서후기

26.03.31

 

 

1. 책의 개요

1. 책 제목 : 무조건 성공하는 작은 식당

2. 저자 및 출판사 : 백종원 / 서울문화사 출판사

3. 읽은 날짜 : 2026.03.30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만점에 9점

5. 핵심 키워드 : #장사의본질 #사장의마인드와철학

6. 한줄평 : 식당 경영을 위한 창업 레시피

7. 저자 및 도서 소개

한 때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지만 그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브랜드들을 많이 런칭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외식경영전문가이다. 그는 그저 그가 좋아하는 일이 제일 잘하는 일이며, 그의 인생에서 중요한 일이 그의 삶을 즐겁게 만든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밥장사가 천직이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이 책은 그가 십수년간 장사를 하며 깨달은 것들과 성공 노하우들을 담은 비법이다.

 

 

2. 책에서 본 것

*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공부는 약간의 힌트만 있어도 엄청난 진전을 이룰 수 있는 법이다. ‘음식 조리의 핵심은 간 맞추기’라는 것과 ‘음식 만드는 데는 자신감이 중요하다’는 두 가지 교훈은 식당을 경영하는데 가장 큰 자산이다.

 

* 식당업에 뛰어들고는 목적이 생겼다. 그리고 ‘이 집은 이래서 잘되는구나, 이 집은 이렇게 하면 좋을 텐데 왜 안 하는 걸까?’하는 것들이 자연스럽게 보이기 시작했다. 

 

* 식당을 하다 보면 새벽부터 늘 바쁘고 힘들게 마련이지만,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꼭 남의 식당에 들러야 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패’이다. 멀리 갈 필요 없이 집 근처 가까운 곳의 잘되는 김밥집, 안 되는 중국집을 다니면서 왜 잘되는지, 또는 왜 안 되는지 늘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솔선수범이야말로 식당 주인이 갖춰야 할 자세의 핵심이다.

 

* ‘손님은 왕이다’라고 백번 말하는 것보다, 주인인 내가 손님을 어렵게 여기고 왕처럼 모시는 모습을 보이면 직원들이 더 잘한다.

 

* 절대로 주인이 손님 앞에서 폼을 잡으면 안 된다. 손님에게 허리를 굽힌다고 해서 더 낮은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맛있게 드세요, 뭐 더 갖다 드릴까요?” 하면서 최선을 다하면 정말 프로처럼 멋있어 보인다. 더 뛰고, 더 엎드리고, 더 친절하게 구는 것이 진정한 사장이 되는 길이고, 식당이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이다. 

 

* 주인은 식당에서 냄새가 나든, 연기가 많이 나든 간에 깨끗한 근무복을 단정하게 입고 있어야 한다. 손님에게 부담을 줄 만큼 화려하거나 튀는 옷은 입지 말아야 하며, 스킨이나 향수를 써도 안 된다.

 

* 손님들이 부르기 쉽고 만만하게 보이는 주인, 손님 입에서 ‘아저씨!’하는 소리가 스스럼없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주인이 되어야 한다.

 

* 유명해질수록, 잘될수록 더 겸손하고, 동네 사람들에게 인사를 더 잘해야 한다. ‘안녕하세요?’하는 소리에 더욱 겸손한 마음을 담아야 하는 것이다.

 

* 식당하는 데 동네 사람들이 별 도움이 되지 않는 듯해도, 따지고 보면 모두 나의 성공과 연관되어 있는 사람들이다. 밝은 인사성 하나, 작은 서비스 하나만으로도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으며 동네에서 장사하는 사람이 아닌, 진짜 동네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무엇보다 진정한 프로라면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서 잘해야 하고 겉과 속이 늘 같아야 한다.

 

* 동네 사람들과 친하지 않은 음식점은 결코 성공하기 힘들다. 식당은 나 혼자 잘났다고 해서 잘되는 것이 아니다. 주위에서 ‘저 식당은 잘돼야 하는데, 저놈은 잘돼야 하는데’ 하는 기원이 담긴 기를 받아야만 한다. 동네의 그런 좋은 기운이 돌아야 우리 식당이 잘되는 것이다.

 

* 많이, 바쁘게 만들어도 맛있게, 늘 같은 맛을 낼 수 있도록 실전 연습을 해서 그 메뉴에 숙달되어야 한다. 그래야 식당을 운영하기가 수월해지고, 늘 변함없는 맛에 손님들도 만족스러워 한다. 이것이 바로 대박집으로 이어지는 비결이다.

 

* 식당 음식의 포인트는 무엇이든 미리 준비해놓는 데 달려 있다. 그러나 모양이나 맛은 가정용 음식과 별반 다르지 않아야 한다. 음식을 철저히 분석한 뒤 요리 순서와 조리법을 바꾸어 좀 더 편하고 빠르게 낼 수 있도록 연구해야 한다.

 

* 어렵게 메뉴를 만들었는데, 손님의 반응이 늦으면 조바심이 나기 마련이다. 그렇더라도 짧게는 2~3개월, 길게는 1년까지도 흔들리지 않고 밀고 나갈 인내심이 필요하다.

 

* 초심의 원칙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손님이 눈치 못 채겠지’라는 생각으로 음식의 질을 낮추지만 절대 오산이다. 스스로 규칙을 허물면 자기 꾀에 자기가 허물어지고, 손님은 모르는 듯하지만 결국 발길을 끊는다.

 

* 분식집을 하고 싶다면 적어도 라면을 150개에서 200개 정도는 끓여 먹어보아야 한다. ‘난 라면은 잘 끓인다. 친구들도 내가 끓여주는 라면이 맛있다고 한다’는 정도의 수준으로 라면 장사를 시작할 순 없다. 절대로 쉽게 생각하면 안 된다.

 

* 텔레비전은 식당의 분위기를 망치는 주범이다. 손님은 음식에 집중할 수 없고, 직원은 해야 할 일을 못하게 되어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는다. 그러니 식당에는 텔레비전을 절대로 놓지 말라.

 

* 본인이 직접 나서서 전단지를 나눠줄 자신이 없다면 음식 장사는 그만두어야 한다. 전단지를 나눠줄 정도로 손님에게 자기 식당을 소개할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3. 책에서 깨닫고 적용할 점

5년 전 큰 포부를 안고 제주를 내려오면서 ‘식당 경영’에 관한 도서를 여러 권 구입했었고, 이 책은 그 중에서도 나의 마인드를 정비하는데 큰 도움을 줬었다. 여러 해 동안 많은 경험들을 거쳐가며 나 또한 일에 치여, 업장 규모 때문에, 사람 때문에 등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라는 핑계로 합리화하면서 식당에서 근무를 하는 사람으로서 놓치고 있는 부분들이 많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 다시 한 번 교과서와 같은 이 책을 펼쳤다.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이기도 하지만 나는 저자를 누구보다 음식에 대해 진심이고 외식경영을 함에 있어서도 사장들을 가르치는 사장 또는 대표라고 생각한다. 그가 책에서 말하고자 했던 요점은, 그 규모에 상관없이 식당을 경영함에 있어 갖추어야 할 자세와 마인드가 중요하고 음식에 대한 진심과 열정이 수반되어야 하며 고객, 직원, 동네 사람들 등 ‘사람’과 함께하는 일이다보니 내 마음 깊숙한 곳에서 우러나는 행동들과 겉과 속이 같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물론 음식의 맛, 컨셉, 식당의 입지, 상권, 마케팅, 홍보 등 식당을 경영함에 있어서 중요한 것들은 많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나의 음식을 먹으러 방문을 해주시는 고객들, 함께 일을 하는 직원 동료들, 함께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수많은 동네 사장님들(또는 경쟁자들)과 동네 주민들. 즉 ‘사람’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된다.  

 

창업과 경영에 관한 중요한 마인드와 철학 등 모든 이론적인 내용들은 이 책에 기록되어 있다. 다만 글로 읽다 보니 ‘그렇지, 당연히 이렇게 해야지’ 라고 막연히 생각 없이 페이지를 넘기진 않았는지 후기를 작성하며 반성해본다. 다시 한 번 ‘식당 경영자’라는 마인드를 새기며 나의 행동들을 되돌아보고 즐겁고 충실하게 일을 대하도록 노력해보자.

 

 

4.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52)

“그냥 모두에게 잘하면 되는 거잖아. 나는 보통 인간 백종원이야. 손님이 들어오면 그저 반갑고 기분이 좋아지는 식당 주인일 뿐이라고. 그래, 솔직하게 살자. 창피할 게 뭐 있어? 내가 지금 뭘 부끄러워하고 있는 거야?” 

 

(P.78)

“보통 식당을 하겠다는 사람들은 지금 하려는 식당이 잘될 수밖에 없는 이유,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만 찾으려 든다. 그리고 장점만 가지고 주변 사람들을 설득한다. 하지만 기본 계획이 세워진 후에는 식당이 잘 안 될 수 있는 가능성과 이유에 대해서도 꼭 생각해봐야 한다. 그래야 안 되는 점을 보완해서 식당을 구상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법이다.”

 

(P.131)

“기존 식당을 보고도 ‘왜 저렇게밖에 못할까? 나는 더 잘할 수 있는데’라고 생각한다. 자신감은 훌륭한 무기임에는 분명하지만, 자칫 오류에 빠질 수도 있을 만큼 위험천만한 것이다. 오랫동안 식당을 해온 사람들을 무시하면 안 된다. 식당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P.158)

“손님의 입장을 지나치게 고려해서 내가 처음 생각했던 것이 흔들리면 안 된다. 모든 손님을 다 잡으려고 해도 안 된다. 손님들이 내가 낸 음식, 나의 콘셉트가 좋아서 다시 찾아오게 만들어야 한다.”

 

(P.217)

“지금도 음식 장사를 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이렇게 권하곤 한다. 자신의 음식에 대해 자신감이 있다면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다른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밀고 나가라고.” 


댓글

챈쓰
26.03.31 19:01

펭사장님~ ㅎㅎ 부산에서 뵐 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

건강한사과
26.03.31 13:09

펭사장님 부산 새출발 화이팅입니다~!!

메린
26.03.31 13:06

펭사장님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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