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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수의 생각법
저자: 조훈현
출판사: 인플루엔셜
핵심 POINT
1. 1) 문제를 인식한다 2) 해결하고야 말겠다는 근성을 장착한다 3) 왜? 라는 질문이 들면 집중하여 생각해본다.
2. 혼자서는 절대로 성장할 수 없다. 나누면서 나도 성장하고 너도 성장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눠야 한다.
3. 나는 나의 삶으로 설명한다, 말로 구구절절 설명되는 것이 아니다.
P31
“기본적으로 우리는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다는 자세로 세상을 바라본다. 아주 어릴 때부터 수많은 난제에 부딪치며 살아왔고, 결국에는 그들이 해결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 그러니 세상사를 바둑판이라고 생각한다면 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 문제는 반드시 해결된다. 해결될 때까지 붙들고 늘어지는 근성만 있으면 된다. 그 근성이란, 바로 생각이다. 해결할 수 있다는 긍정성.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 그리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데에 필요한 모든 지식과 상식, 체계적인 사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이 모든 것을 포괄하는 개념을 나는 ‘생각’이라고 부르고 싶다.”
- 삶은 많은 문제의 연속이란 사실을 깨닫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사실 모든 것은 문제 해결의 연속이란 생각이 든다. 삶이란 울타리 안에서 각자의 경험과 능력치에 맞게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며 살아가는데, 모든 문제는 반드시 해결되지만, 그 해결이란 단어에서 가장 중요한 KEY는 ‘생각’이라는 말이다. 어떻게 해결할까, 왜 이런 문제가 생겼을까?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한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을 보면 생각하길 꺼려하는 듯하다. 대다수가 그러하기에 그와 반대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단단하고 날카로운 칼을 들고 있는 것과도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기 위해 스스로 판도 좀 깔아주고, 그 문제에 대해 아주 곰곰히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시간과 환경을 한번 가져보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p50
“창의적인 생각의 과정은 어느 분야나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핵심은 바로 문제의식과 질문이다. 이 문제를 개선할 방법은 없을까? 무엇이 잘못된 걸까? 이렇게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고 상식과 지식을 동원하여 추측을 한 후 해결책을 찾아나간다. 그렇게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 바로 창의성의 과정이다. 따라서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면 무엇보다도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강해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 끊임없이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질문해야 한다."
- 가장 인상적인 구절과도 맞닿아 있는 부분인데, 문제의식을 가지고 질문한다? 즉 문제가 생겨야 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래서 문제를 많이 경험 했을수록 더욱 창의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험의 폭이 더 많고 문제에 대해 더 많고 다양하게 스스로 질문해봤을 것이기 때문이다.
p53
“이 문제는 왜 이런 걸까. 어떤 방법으로 해결해야 할까. 무엇이 옳은가. 어떤 방법이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가 … '왜?'라는 질문이 떠오르는 순간이야말로 지금보다 나아질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 때다. 이 기회를 그냥 흘려보내서는 안 된다. 집중하여 생각해야 한다. 모든 것에는 반드시 근본적인 이유가 있으며 반드시 더 나은 방법이 존재한다."
- 내가 갖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봤다. 다양한 문제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내가 인지하고 있는 오래 끌면 안되겠다는 문제들 또한 있다. 왜 오래가는가? 내가 반드시 고쳐야겠다 인식하지 않아서 아닐까? 왜?를 계속 외치지 않아서일까? 나에게 환경을 반드시 주면서 인식하고 그 문제에 대하여 생각하게 만들어보자. 회피하지 말고 계속 부딪혀 보자.
p99
“프로의 바둑은 실력보다도 심리가 승부를 좌우한다. 졌다고 포기하면 바둑은 끝난다. 그러나 역전의 기회가 있다고 믿으며 끝까지 수를 찾다 보면 기회가 온다. 이길 수 있다면 이겨라.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싸워라. 반전의 기회는 언제든 온다."
-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포기한다면 항상 남는것이 있다. 바로 후회이다. 그리고 나에게 있어서 포기한다는 것은 ‘그 이전보다 발전하지 않은 채로 끝내 버린다’와 비슷하다. 한발자국이라도 더 내딛지 못한채로 끝맺어 버리면 그만큼 그 기회까지 가기에 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보통 후회가 남는다. 하지만 그 이전보다 한 발자국이라도 더 내디뎠다면, 후회가 줄어든다. 왜? 발전이 있었기에 그런 것 같다. 실패는 하면 할수록 더 좋다고 생각한다. 더 단단하고 더 무뎌져서 아무리 아파도 한발자국 더 내딛을 수 있다면 그만인 것 같다.
p105
“항상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기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 이왕이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 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것이 남과의 경쟁을 치러야 하는 것이라면 두려워하지 말고 뛰어들어야 한다. ‘어차피 안돼’, ‘괜히 다치지 말자’라는 식의 태도로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 어중간한 삶의 태도를 경계한다. 사실 저자의 말처럼 아예 포기한 말투는 하지 않는다. 다만, 이쯤이면 됐다. 여기 까지라도 멀리 온거야 라는 식의 말투와 생각도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처음 생각했던 목표를 마음에 깊숙히 다시 새겨 넣어서 그 때 내가 반드시 이뤄내고 말겠다라는 마음을 다시금 장착하여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p181
"꼭 이겨야 한다는 욕심이 꿈틀거리면 수를 제대로 보지 못한다. 당장의 이익에 눈이 멀면 서너 수 앞이 안 보인다. 그래서 수읽기를 제대로 하는 건 마음속에서 솟아오르는 욕심을 버리는 것이다. 고수라면 좋은 수가 보이는 순간조차 흥분해서는 안 된다. 그게 내 눈에 보였다면 상대의 눈에도 보였을 것이고, 상대 역시 그에 대해 준비를 할 것이 분명하다. 좋아 보이는 길일수록 더 위험할 수 있다."
- 참 어려운 말이다. 이 이익이 당장의 이익인지, 수 앞을 보는 이익인지 어떻게 안다는 말인가? 하지만 내 짧은 식견으로는 이런 경우가 있었다. 눈 앞의 돈이 정말 가까이에 있어 손만 내두르면 내 것이 될 것처럼 느껴지거나, 눈 앞의 승리가 너무나도 쉽게 느껴져 한 뼘 앞으로 온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정말 가까워 보인다. 그것도 손쉽게 말이다. 그럴 때를 경계해야 하는 것 같다. 왜 그런 말이 있지 않나, 왜 이렇게 일이 쉽게 풀리지? 라고 생각하는 그 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이라고 말이다. 되돌아보고 두드리며 천천히 가도 된다. 쉽게 가려고 생각하지 말자.
p20
“자신의 분야에서 프로가 되고 싶다면 어린 시절부터 시간제한이라는 압박 속에서 많은 일을 성취하는 경험을 쌓아야 한다 … 날마다 하는 숙제, 비교적 긴 시간이 걸리는 보고서 작성 … 이렇게 긴 호흡과 짧은 호흡의 과제들을 수없이 완수하다 보면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써야 하는지, 데드라인을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자신만의 방식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 ㅎㅎㅎ 이건 뭐 잘 부딪히고 있는 것 같다. 매일의 루틴을 해내고, 그 안에서 짬낼 수 있는 시간을 찾고 또 루틴을 만들고, 한달이란 긴 호흡으로 완성해야 할 보고서를 만들고 또 뿌듯해 하고. 시간은 제한적이고 그 안에서 계속되는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우리들… 프로가 되기에 참 좋은 훈련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p209
“이처럼 승리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습관을 만들어주고, 패배한 대국의 복기는 이길 준비를 하게 해준다. 복기는 바둑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특히 승부의 세계에서 복기는 기본이다 … 복기의 의미는 결국 성찰과 자기반성이다. 이것은 깊이 있는 생각을 바탕으로 하며 겸손과 인내를 요구한다."
- 복기는 삶에 완전히 녹아든 습관은 아쉽게도 아니다. 인생의 첫 복기는 첫 투자 이후였다. 이미 하고 난 어떤 행위에 대하여 실증을 느끼는 편이라 복기가 참 불편한 부분 중 하나인데, 사실 반드시 해야만 하는 부분이라고도 생각한다. 매일 스스로에게 시간을 주면서 매주 한번 복기의 시간을 갖고 넘기는, 그런 루틴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나아가고자 한다.
p235
“일본이 있었기에 한국과 중국의 바둑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처럼, 또 한국이 있었기에 중국의 바둑이 지금처럼 강해질 수 있었던 것처럼, 각자의 성장을 위해서는 서로가 필요하다. 바둑뿐 아니라 모든 분야가 그러할 것이다. 혼자서는 절대로 성장할 수 없다. 서로 나누면서 함께 성장해야 한다."
- 기질적으로 난 오만하고 자존심이 강한 편이다. 나 스스로와 대화를 한다고 했을 때 나의 내면은 혼자서 성장했다고 생각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반드시 이성적으로 그것은 오만이라는 생각을 주입하고자 한다. 사실 그래서 월부라는 좋은 TOOL을 활용하여 나눔이란 것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미리 되새기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밖의 세계에서는 언뜻 이야기 하기 쉽지 않은 정말 많은 내용들을, 본인이 경험하고 힘들었던 많은 그 디테일들을 서스럼 없이 꺼내며 나누고 베풀어준다. 마치 그 사람이 직접 처한 일인 양 말이다. 그 궁극적인 가치를 배우고 싶다. 그렇게 나누면서 이뤄지는 끈끈한 동료애와 결속을 경험하고 싶어진다. 그렇게 같이 성장해 나가는 것이 참 궁금하다.
p302
“등산을 통해 날마다 나 자신을 잊어버리고 모든 잡념을 비우는 습관이 바둑에도 일상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하루에 단 한 시간이라도 해야 할 일과 목표, 의무, 중압감 등에서 벗어나는 훈련은 정신의 폭을 넓혀주는 효과가 있다. 도인처럼 모든 것을 초월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실패와 충격, 시련을 견디는 데에 훨씬 의연해진다."
- 등산이 아니라도 운동을 하면서 이 부분에 대한 것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사실 월부생활과 운동을 같이 겸할 수 있는 시기는 아니라 생각한다. 하지만 오래갈 것을 생각하며 임장을 가지 않고 쉬는 달에는 반드시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을 하고 루틴을 해내는 삶을 살아내보려 노력하고자 한다. ON-OFF를 하면서 정신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드는 삶!
p313
“고독은 스스로 혼자이고자 선택하는 것이라고. 고독도 고립도 혼자 있는 상태인 것은 똑같지만, 고독은 고립과 달리 내면의 자아와 대화를 나누는 상태이기 때문에 고통스럽고 무의미한 시간만은 결코 아니라고. 뭔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고독 속으로 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 뭔가 심오한 말 같지만, 사실 혼자 고민하고 애쓰고 울타리를 만들어 그 안에서 사색하고 하는 그런 소위말해 ‘고통스러운?’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그러면서 성장하는 것 같다. 이 문제가 해결될 것인가? 잘 모르겠다. 그러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고 어느정도 결론에 도달하면 실제로 행해보고 안되면 다시 생각하고 하는 과정에서 사람은 성장하는 것 같다. 별거 아닌 것 같은 그런 ‘고통스런’ 과정의 반복이 성장을 보증하고 그러면서 잠깐씩이나마 숨통을 틔워주는 행복이 곁들여지면서 삶이 살아지는 것 같다.
p318
“삶으로 보여주는 것. 그것이 진정 좋은 생각을 전하는 유일한 방법이기에 부끄럽지만 내 인생을 이 책에 펼쳐놓았다 … 치열하게, 지금 내가 놓고 있는 한 판에 몰두하듯, 내가 사는 하루하루에 모든 것을 쏟아부으시길 당부합니다."
- 삶으로 보여준다. 참 깊은 말이다. 말은 얼마든지 꾸며댈 수 있다. 행동도 마찬가지다. 다만 삶은?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이 절대로 가릴 수 없는 삶, 진정으로 한 사람을 볼 수 있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복잡미묘한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삶으로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어주는, 동시에 행복한 그런 삶을 살고싶다.
1. 깊이 생각하는 것에 대해 다시금 되돌아보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어떤 문제가 있을 때 나는 어떤 생각을 했던 거지? 왜 해결되지 않는거지?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라고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의지를 갖고 나아간 것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그런 계기가 되었습니다. 구체적이고 한땀한땀 명확하게 재단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2. 나눔에 대한 인사이트를 한번 다시 생각하게 되는 그런 시간이 되었습니다. 왜 나눔을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하여 좀더 논리적인 방식으로 접근하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내가 경험한 행복 또는 이룩한 것들이 나 스스로만 해서 된 것이 아닌, 어떤 이들의 나눔의 집합으로 생성될 수 있다는 사고는 참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나눔에 대한 본질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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