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
여유로운 노후를 꿈꾸는 베즈입니다!
조장을 맡게 되어 걱정반, 설렘반인 와중에
이 글을 발견하셨나요?
축하드립니다!
이미 최고의 기버 후보자 이십니다 ㅎㅎ
이번 글에서는 항상 누가 이끌어주기만을 바랐던 제가
2023년 12월 열기 68기 첫 조장을 맡고,
최고의 기버까지 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비결이라 함은,
진심으로 케어해주시는 반장님
서로 돕고 격려해주시는 조장님들
고마운 마음 표현해주시는 조원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지
저 혼자 이뤄낸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또한 '아직 경험이 많지도 않으면서 이런 나눔글을 써도 되나'
막연한 두려움과 자기검열에 선뜻 글을 쓰지 못하고 있었는데
중간에 월부 환경에서 벗어나 길을 잃었던 저도 했으니,
누구나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격려를 해드리고자!
제가 했던 방법들을 하나 하나 적어보려고 합니다. :)
'이번에 진짜 열심히 해야지!'하는 열정으로 완강했는데
너무 피곤한 나머지 '아.. 후기는 조만간 써야겠다.' 하다가
며칠 뒤
이런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지 않으신가요..?
저만 있나요... 하하하(머쓱)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4주간 제가 지켰던 것 중 하나는
최대한 당일. 늦어도 다음날까지는 완강하고
후기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일주일동안 나눠서 집중해서 들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업로드날 저녁에 통으로 시간을 내서 최대한 집중해서 듣고
후기를 바로 쓰니, 복습도 돼서 머릿속에 잘 남더라구요!
많이 들어보셨을,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입니다.
퇴근 후 나의 소중한 시간을 통으로 들여서 완강했는데
1시간 후부터 50%나 망각한다고?!?!
그러니 후기도 바로바로! ㅎㅎ
이게 사실 말이 쉽지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요..!
엄청난 장점들을 보신다면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실 겁니다!
[나에게 장점]
1.퇴근 후 확보한 시간에 최대로 집중할 수 있다.
2.바로 후기를 작성하여 기억에 잘 남는다.
3.남은 5-6일은 독서, 과제 등을 위한 시간이 확보된다.
4.성취감! 뿌듯하다.
5.마감일에 대한 압박감이 없다.
[조원에게 장점]
1.조원분들께 강의 본 소감을 간단하게 말씀 드리며
강의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2.솔선수범하여 조원분들의 완강을 격려할 수 있다.
3.조원분들께서 강의 관련된 질문을 하시면 무슨 내용인지 바로 캐치하여
내가 아는 선이면 답변 드리고, 모르는 내용이면 또 공부해서 알려드릴 수 있다.
4.첫 수강이신 분들의 경우, 후기 작성을 어려워하시는데
내가 작성한 글을 예시로 보여드리며 심리적 허들을 낮춰드릴 수 있다.
장점이 엄청나지 않습니까? ><
이 또한 완강과 마찬가지로 제가 중요시 했던 점입니다.
각 강의마다 수강생 분들의 특징이 조금씩 있을텐데요,
열반스쿨기초반의 경우 아예 월부가 처음이신 분들도 많아서
비전보드,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 90일 습관, 목실감시금부 등
생소함과 어려움 등을 느끼실 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열기가 처음이었지만
최대한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1)튜터님의 글, 선배님들의 나눔글을 찾아 읽으며
빠르게 과제를 제출하고
(2)과제 꿀팁 나눔글들을 모아 조톡방에 공유하고
(3)제 과제 또한 참고하실 수 있도록 조톡방에 공유하고
(월부닷컴이 처음이라 팔로우를 해도 제가 올린줄 모르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4)과제하며 어려운 점은 없으신지 물어보고
(5)"어떤 점이 어려워요" 하시면
최대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도움을 드렸습니다.
강의든 과제든 제가 먼저 해야
더 많이 도와드릴 수 있는 것 같아요~!
주차별 업로드 강의 외에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월부 정규강의!
당일 시간이 안되어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제가 깨달은걸 나눠드리고
당일 함께 들으셨던 분들에게는
복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조장 튜터링, 선배와의 대화,
라이브 코칭 후기를 모두 작성했습니다.
특히나 조장 튜터링데이는 조장분들만 들으시기에
참석하지 못한 다른 조원분들께서
제 글을 읽으시고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는 등의
댓글들을 많이 달아주셨어요.
저도 복습하면서
다른분들께도 도움이 되니
'아, 이게 정말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강의실에 보면 필수과제와 선택과제가 있죠~?
저는 선택과제 또한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제출했어요!
SNS후기 업로드는
과제로 제출한 강의 후기를 그대로 작성하고
태그만 몇개 추가하면 되기에
금방 할 수 있었어요~
조모임 후기는
강의 후기처럼 느낀점과 BM위주로 쓸 수도 있지만!
저는 여기에서 '어떻게 하면 조원분들께 도움이 될까?'를
자, 꿀팁 나갑니다~~
1.조원분들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 정리하기
예를 들면,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의 '공급'파트 작성과 관련하여
제 보고서를 보시고 한 조원분께서
"3년 내 전입&전출 TOP3 지역의 공급은 어떻게 확인하고, 계산하나요?"
라고 질문해 주셨어요.
조모임 하는 동안 노트북으로 설명해드렸지만,
집에서 혼자하실 때 헷갈리는 부분도 있을 것 같아서
다시 보면서 참고하실 수 있도록
조모임 후기에 답변 내용을 PPT로 깔끔하게 정리해서
추가했습니다! :)
2.참석 못하신 조원분들께도 도움되도록 기억해야 할 것 정리하기
마음만은 함께하고 싶지만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신 조원분들도 잘 챙겨야겠죠~?
그래서 조장 튜터링 후기와 마찬가지로
조모임 후기도 이 점을 유의하며 작성했습니다. ㅎㅎ
조모임이 끝나고 바로 작성해서 공유해 드렸더니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주시더라구요~
사원이 인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처럼
일병이 이병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처럼
(예시 이거 맞나요..?ㅎ핳)
어찌됐건 저찌됐건
우리도 충분히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열기 '선배와의 대화'를 앞두고
'내가 지난 강의를 들으며 아쉬웠던 점이 뭐지?' 생각해보니까,
열중 '선배와의 대화'에서 '선배님의 정보를 하나도 모르고
제대로 된 질문 하나 하지 못했다는 것' 이었어요.
지금이라면 질문 폭격기일텐데..! (?)
그리고 저처럼 '조장이 처음이신 분들께서
미리 함께할 선배님의 정보와 글을 공유하고,
조원분들이 다양한 질문을 준비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선배와의 대화 조모임 운영 시트를 만들고
제 경험을 녹여서 나눔글을 작성해봤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봐주시고,
감사의 댓글을 남겨주셔서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나눔글을 작성할 수 있구나'
를 생각했던 계기가 됐습니다. :)
https://weolbu.com/community/300875
여러분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내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월부카페는 구독한 사람의 글 알림이 바로바로 오는데
이 때 당시만 해도 월부닷컴의 어플이 없어서
저희 조원분들이 동료의 활동을 서로 잘 모르시더라구요~
그래서
과제 아직 못하신 분들께 과제 독려도 할 겸
과제 제출하신 분들도 성취감 느끼게 해드리고 격려할 겸
조톡방에 조원분들의 과제 링크를 릴레이로 공유했어요!
그랬더니..
1주차 조모임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의
조모임 인증 과제를 제외하고
전원 필수과제 제출을!!!
물론 이렇게 4주차까지 항상 전원제출이 계속된건 아니었어요.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 분도 계시고.. ㅠㅠ
그렇지만 이런 방법도 있다!는걸 알려드리기 위함이니까 ㅎㅎ
이렇게 하면 과제 제출하신 분들께서는
자기 과제의 링크가 올라오니까
뿌듯함도 더 뿜뿜!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
또 과제를 격려하는 꿀팁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 부탁드려요 ㅎㅎ
이 또한 '내가 조원분들을 위해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고, 가장 쉽게 할 수 있었던 것 중 하나입니다!
월부닷컴에서 조원분들 팔로우하고 모든 게시글에 진심으로 댓글달기
별 일 아닌 것 같으면서도
조원분들께서 좋아하시더라구요 ㅎㅎㅎ
좀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반장님께서 1주차 원씽은 친.해.지.기
라고 말씀해 주셨었습니다.
이 골든타임을 놓치면
조톡방에서도 노란풍선이 가득할 것 같고..
계속 머쓱할 것 같고..
그래서! 1주차는 오프 모임으로 진행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높은 참석률로 조모임이 이뤄졌는데요!
사실 저는...
스몰토크를 잘 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프 조모임을 진행하는 것을 조금 걱정했었는데
저부터 닉네임 뜻, 월부에 오게 된 계기, 지금까지 들은 강의,
이번달 원씽 등을 진솔하게 먼저 말씀드렸더니
자연스럽게 조원분들께서도 본인의 이야기를 해주시며
화기애애하게 조모임이 이루어졌어요.
그리고 오프모임이 너무 좋다며
다음 모임도 오프로 하자는 의견도 많이 주셨었습니다 ㅎㅎ
또한 1주차 조모임 템플릿에
'포스트잇에 목표 작성하기'가 있어서
각자의 목표를 쓰고, 이야기 나눈 후에
사진 찍어서 조톡방에 업로드 해드렸어요.
'공언하기'의 효과 아시나요?
목표를 공개적으로 말함으로써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서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효과입니다.
이를 통해 조장분들은
조원분들의 원씽 달성을
개별적으로 도와드릴 수 있고
조원분들은
'내가 말했기 때문에 더 잘 지켜야지'하고
다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건 열기뿐만 아니라
모든 조모임에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리]
1.강의 업로드 2일 이내에 완강 및 후기 제출
2.최대한 2일 이내 과제 완수
3.조장 튜터링, 선배와의 대화, 라이브코칭 후기 작성
4.선택 과제 모두 제출
5.나눔글 작성
6.조원분들 과제 링크 릴레이 공유
7.조원분들 게시글 모두 찾아가서 진심으로 댓글달기
8.첫 조모임은 최대한 오프모임으로!
이렇게 여러 가지를 써봤지만
사실,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진심으로 나누고자 하는 마음'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
이 마음만 있다면,
그리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긴다면
모두가 최고의 기버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명언 하나를 공유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수강생분들 모두
함께 나누고 격려하며 성장하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댓글
베즈님 후기 잘 읽고 가요 :) 굉장히 꼼꼼하고 상세하게 적어주셨네요! 조장님들께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고, 저 역시도 많이 배워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