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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5월 돈버는 독서모임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독서멘토, 독서리더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가격
2. 저자 및 출판사: 롭 딕스
3. 읽은 날짜: 26.4.4~4.5
4. 총점 (10점 만점): 8점
5. 돈의 가격이란 제목이 끌렸다. 금리에 대해서 자세히 말해주기도 하지만 결국 자본주의 속성에 대해 알려주고 지금 이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해 복잡한 내용을 쉽게 써준 책이었다. 자산불평등과 부채가 왜 이렇게 됐고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지 알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STEP2. 책에서 본 것
#돈의 실질 가치 #금리 #생존을 위한 투자
1장
돈이란 무엇인가? 사람들의 신뢰로 정한 물건이 돈이 될 수 있다. 돈으로 쓰이기에 가장 적합한것은 금이었다. 희소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 쓰는 돈은 희소성이 없다. 그래도 쓰이는 것은 정부가 돈으로 인정하여 통용시켰고, 세금으로 걷기 때문이다.
2장
돈의 역할 3가지 중 거래 되는지와 계산 단위로 쓰이는지에 대해서는 문제 없다. 하지만 가치저장 수단으로는 큰 문제가 있다. 달러 등 주요 통화는 지난 50년간 99%나 가치가 하락했다. 특히 2000년 이후부터는 심각하다. 실질구매력에서 큰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3장
화폐의 실질가치 하락은 인플레이션 때문이다. 정부는 이런 인플레를 막기는 커녕 완만한 인플레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유는 여러가지다. 디플레보다는 인플레가 나아서고, 인플레가 있어야 소비와 투자가 일어나서다. 가장 중요한 건 채무자에게 인플레가 유리한데 정부가 가장 큰 채무자이기 때문이다. 결국 정부 자신에 유리한 정책을 하고 있는 것이다.
4장
고대에 화폐세공업자들이 금은으로 돈을 만들었고, 영국은 파운드스털링을 만들었다. 이후 전쟁 때 돈이 필요했으나 빌릴 수 없게되자 영국의 윌리엄3세때 부터 중앙은행을 만들었고, 의회 통제를 받아 정부가 공식적으로 부채를 발행할 수 있었다. 처음에 부채는 120만 파운드였지만 140년이 지난 나폴레옹 전쟁 종전 후에는 8억파운드로 증가했다. 이후 금본위제를 통해 화폐 가치를 유지했지만 1,2차 세계대전으로 시스템은 붕괴했다. 전후 브래튼우즈체제가 다시 세워졌지만 1971년 이 역시 붕괴했고 이후 화폐 가치는 급전직하했다. 그동안 화폐는 금이거나 금과 연동됐지만 1971년 이후에는 아무것도 없이 단지 정부가 보증한다는 것만 남게됐다.
5장
돈은 시중은행이 찍어내고 중앙은행은 이를 조절, 관리한다. 시중은행이 대출을 조절함으로써 통화량을 늘리는 것이다. 중앙은행은 금리를 통해 이러한 대출의 양을 조절한다. 금리야 말로 돈의 가격인 것이다. 금리가 오르게 되면 채무 상환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시중 은행도 중앙은행에 맡긴 지급준비금에 대한 이자수익이 커져 추가 대출을 해줄 유인이 적어지게 된다. 금리가 떨어지게 되면 그 반대의 상황이 일어나게 된다. 중앙은행은 완만한 인플레이션 유지를 위한 목표를 갖고 금리 정책을 운용하는 것이다.
6장
정부 뿐 아니라 기업, 가계도 부채를 진다. 이런 비율이 중요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가계에서 빈곤층은 생활을 위해, 부유층은 자산을 위해 부채를 진다는 걸 알 수 있다. 더구나 금리도 다르다. 소득이 높을 수록 금리도 낮다. 결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릴 수록 차입비용도 싸고, 자금도 더 여유로운 부유층이 더 유리해질 수 밖에 없다. 이로 인해 불평등이 더 커진다. 지난 80년 이후 낮은 경제성장률을 올리기 위해 부채 차입비용을 낮췄으나 대부분은 비생산적인 주택담보대출로 흘러들어 갔고 자산가격을 더 끌어 올렸다. 하지만 중요한 건 심리다. 사람들이 심리에 따라 대출을 빌리지 않는다면 이런 현상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 정부는 선거때문에 경기진작 효과를 위한 유동성 정책을 실시했고, 사람들의 심리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 지난 40여년 동안 막대한 부채가 증가하게 된 것이다.
7장
정부 부채는 극적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국채수요가 아직까진 많다. 연기금, 연금소득자 등등이 주로 매수해주고 있어 부채를 계속 증가해온 것이다. 이는 정부서비스 확대와 역할 증가와 맞물린다. 하지만 성장률은 그만큼 늘어나지 않으면서 GDP대비 정부부채가 급증하고 있어 시간이 갈수록 더 해결하가 어려워지고 있다. 정부가 돈을 풀어 부양하는 행위가 관행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제 정부 부채는 성장의 촉매제보다는 점점 시한폭탄이 되어 가고 있다.
8장
글로벌 금융위기가 왔고 디플레가 왔다. 금리를 다 내려도 경제는 미동하지 않았고, 그때까지 일본에서만 사용했던 정책인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했다. 이는 국채금리를 낮춰 자산가격을 높힘으로써 소비와 대출을 발생시켜서 인플레이션을 진작시키는 정책이었다. 막대한 유동성이 풀렸고 위기는 어느정도 극복했지만 성장률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급등한 자산가격으로 인해 양극화 문제가 심화되었다. 무엇보다 이런 비상조치로 행한 유동성 정책에 사회 전반이 길들었다는 게 큰 문제인 상황이다.
9장
코로나로 인해 또 한 번 엄청난 유동성이 공급됐다. 재정정책으로 지원됐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역대 최대의 양적완화정책이 시행됐다. 그리하여 자산가격이 급등했다. 양극화가 더 심해진 것이다. 아마도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21년 말부터 본격적인 인플레이션이 왔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 양적 긴축과 금리인상이 실시됐다. 돈의 가격이 비싸진 것이다. 하지만 값싼 돈에 길들여진 주체들은 적응하지 못했다. 특히 정부가 그랬다. 이미 부채가 많아 인플레이션율 이상으로 금리를 올릴 수 없던 것이다. 그리고 연기금과 투자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도 정부에겐 부담이었다. 우리는 돈을 보증하는 것이 정부밖에 없게 된 1971년 이후로 늘 값싼 돈으로 문제를 쉽게 해결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돈풀기 자체가 인플레이션 문제를 일으키는 시점까지 왔다.
10장
앞으로도 당분간 금리는 낮은 수준으로 유지된다. 부채가 많아서 이자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율은 세계화의 종식, 낮은 금리 수준 때문에 지난 30년의 저물가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 그렇게 마이너스 금리 상태에서 서서히 부채를 감소시킬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예금으로 저축만 하다가 실질구매력을 잃게만 된다. 따라서 나 자신이 부채를 이용해서 실질구매력을 유지하거나 실질부채를 감소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고정수익을 주는 채권보다는 실물자산에 투자해야 한다.
원자재, 부동산, 인프라가 있으며 다른것은 ETF나 펀드를 추천하지만 부동산만은 실물도 가능하다. 부동산, 특히 거주형 부동산은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 인플레가 충분히 반영되며 장기적으론 약간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주식은 인덱스펀든에 투자하는 지루한 방법이 가장 합리적이다.
본인은 하락장에서도 버틸수 있는 안전한 범위의 대출을 받아 2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을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일정 자산을 부분이라도 가지고 있어야 함으로 주식도 포함해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을 부동산,현금,주식으로 가지고 있다.
결론(7가지 원칙)
1) 정부를 의존해서는 안 된다.
- 정부가 우리의 삶을 영원히 지탱해줄 것이라 기대하는 것은, 현실과는 거리가 먼 이상주의다.
2) 뉴스의 ‘서사’에 휘둘리지 말고 ‘사건’을 따라가라
- ‘사건’과 ‘이야기’를 구분하는 습관을 들이자
3) 명목가치가 아닌 실질가치를 생각하라
- GDP 증가라 해도 그저 모든 것이 비싸졌기 때문일 뿐 실질생산이 증가한 것이 아닐 수 있다.
4) 통제할 자신이 없다면 분산하라
- 통제하거나 완전히 분산투자 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낳는다.
5) ‘완벽하게’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이해하라
-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일에 에너지를 집중하라고 권하고 싶다.
6) 예상치 못한 일에 대비하라
- 극한의 사건에 자신을 더 많이 노출시켜선 안 된다.
7) 당신의 가치를 깨달아라
- 어떤 금융시스템에서도 살아남기 위한 핵심 조건은 결국 타인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STEP4. 책에서 적용할 것
1. 예상치 못한 일에 항상 대비하기 위한 충분한 현금이 필요함, 항상 여유 현금비중을 갖고 있기
2. 좋은 자산을 가지기 위해 공부를 계속한다.(주20시간 독강)
3.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 어떤 가치 있는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해보기(장기 프로젝트)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129)
여기서 주목할 만한 명확한 패턴을 볼 수 있다. 빈곤층은 생필품을 마련하기 위해 돈을 빌리고, 부유층은 주택을 비롯해 자산을 늘리기 위해 돈을 빌린다는 점이다.
(p.208)
결과적으로 중앙은행은 사실상 무력해졌다. 중앙은행이 시행되고자 하는 정책에는 금리 인상과 양적완화 축소가 포함되겠지만. 값싼 돈에 중독된 세계 자산시장은 이런 조치에 살아남지 못할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p.246)
내가 생각하는 미래 모습은 지금과 매우 유사하다. 더 많은 돈의 창출, 더 많은 부채, 예금자들의 더 많은 고통 그리고 이미 자산을 소유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의 격차가 더 커질 것이다.
(p.259)
우리는 정부가 언젠가는 신뢰를 저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마음속에 새겨야 한다. 준비되지 않은 이들에게 경제 시스템은 가혹하지만, 미리 알고 대비한 사람들에겐 위기조차도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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