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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6월 돈버는 독서모임 <부의 사다리에 올라타라>
독서멘토, 독서리더

1.책 제목 및 저자: 돈의 가격(롭 딕)
2.메시지: 책의 핵심 메시지는 ‘화폐의 의미’, 그리고 ‘화폐의 가치’. 저장, 교환 가치로써 역할을 수행한 화폐가 어떻게 생성, 변화했는지 살펴보면서 ‘팽창’ 그리고 ‘가치 하락’에 초점을 맞춤. 특히, 금본위제가 폐지되고' 페트로 달러'체계로 이어지면서 화폐의 공급량 제어가 통제되지 않고 있음. 과거부터 화폐를 공급하는 주체가 욕심을 멈추지 못해 패권이 무너졌었고, 현재도 그 욕심은 이어가고 있음을 강조함. 위기 때 금리 조절이 아닌 직접 화폐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대처해나가는 방식을 이어나감으로써 화폐 가치 하락 속도가 더 커지고 있음. 급속도로 떨어지는 화폐 가치 속에서 ‘나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저자의 생각들을 살펴볼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나의 상황과 목표 속에서 어떻게 생존할 것인지에 대한 깊은 이야기가 필요함.
[ 본 것 & 깨달은 것 ]
1. 통장에 찍힌 돈은 진짜 돈인가
돈이란? : 재화와 서비스를 교환하게 하는 사회적 약속
절대적 조건 2가지 : 신뢰와 희소성 정부는 스스로 발행한 통화로만 세금을 받음으로써 통제권을 유지 우리는 그저 '오래 써왔으니까' 화폐를 신뢰하고 있는 것
->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흔들린 전제가 바로 이것이었다. 돈의 가치를 '신뢰'와 '희소성'이라는 두 가지로만 지탱하고 있다는 게, 따지고 보면 생각보다 허술한 기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최근처럼 정치적 이유로 통화가 풀리는 걸 보면, 중앙은행이 경제를 위해서만 돈을 찍는 게 아니라는 걸 느끼게 된다. 화폐를 그냥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그 뒤에 어떤 의도와 구조가 있는지를 의식하기 시작한 챕터였다.
3. 열심히 버는데도 가난해지는 이유
인플레이션 : 통화량 증가 → 물가 지속 상승 → 화폐 가치 하락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용인하는 이유
-> 금리가 '돈의 가격'이라는 표현처럼, 돈이 많아지면 돈의 가격도 떨어진다. 결국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완전히 막으려 하지 않는 이유는, 그게 부채를 조용히 녹이는 방법이기 때문이라는 것. 이걸 알고 나면, 그냥 열심히 벌고 예금에 쌓아두는 게 왜 점점 가난해지는 길인지가 명확해진다. 물가가 오르면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줄어드는데, 이 속도를 은행 이자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게 우리가 투자를 피할 수 없는 이유다.
5. 당신이 버는 돈은 무에서 유로 창조된다
시중은행이 대출을 실행하는 순간 돈이 창출됨.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통해 대출량을 조절하고, 그로써 통화량과 인플레이션을 간접 통제 기준금리 인상 → 대출 비용 증가 → 대출량 감소 → 통화량 감소 → 인플레이션 압박 완화
-> 이 구조를 이해하고 나면, 왜 금리 하나에 자산 시장 전체가 반응하는지가 보인다. 실제로 한국은행은 2024년 10월부터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했고, 2.50%까지 낮아진 상황에서도 부동산 가격 상승 우려로 추가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금리가 내려가면 대출 부담이 줄고 자산 매수 수요가 늘어나는 흐름. 결국 금리를 쫓아가지 않으면, 시장의 흐름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
8. 부의 격차를 만드는 양적 완화의 민낯
금융위기 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대신 '양적완화'라는 새로운 수단을 꺼냄 중앙은행이 없던 돈을 만들어 국채를 사들이는 방식 이렇게 풀린 돈의 방향 : 자산시장으로 집중 → 실물 경제 체력은 회복 안 됨 긴급 처방이었던 양적완화가 어느새 상시화
-> 양적완화로 풀린 돈은 현금유동성이 부족한 소비 시장보다 이미 유동성이 충분한 자산시장 위주로 흘러가게 된다. 결국 자산을 가진 사람과 아닌 사람의 격차를 더 벌려놓는 구조다. 무서운 건, 이게 긴급 처방에서 만성 처방이 됐다는 것이다. 양적완화를 거두지 않다가 뒤늦게 금리를 급격히 올리면서 자산 시장이 요동쳤던 것처럼, 이 시스템은 한번 익숙해지면 빠져나오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10. 돈의 흐름을 읽는 자가 기회를 잡는다
앞으로의 흐름 : 금리는 낮은 수준 유지, 인플레이션은 높은 수준 유지 막대한 부채 때문에 금리를 크게 올리지 못하므로, 인플레이션으로 부채의 실질 가치를 줄이는 방향 자산 전략 요약
-> 결국 이 책이 말하는 건 하나다. 돈을 들고 있는 것 자체가 손실이다. 투자는 기본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따른 자산 가치 하락을 방어하기 위한 싸움이라는 말처럼, 지금 이 시대에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가장 위험한 선택일 수 있다. 다만 한국 시장을 보면, 2025년 1분기 기준 가계부채가 GDP 대비 약 89.5%에 달하는 수준으로 이미 부채가 포화된 상태다. 레버리지를 쓰겠다면 그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을 때만, 감당 가능한 범위에서만이라는 전제가 책보다 더 절실하게 느껴진다.
[ 적용할 점 ]
인플레이션을 이길 수 있는 자산에 자금을 배분하는 구조를 만들어둔다. 예금에 쌓아두는 것이 '안전'이라는 착각부터 버리는 것이 시작이다.
금리와 통화정책의 흐름을 내 자산 포지션과 연결해서 읽는 연습을 한다. 기사로 지나치던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이, 내 대출 비용과 자산 가치에 직결된 신호라는 걸 잊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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