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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중반 31기 35조 박영찬입니다.
세이노의 가르침!!! 인생에서 한번은 읽어보면 정말 책이라고 생각한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20대 중반에 처음 접하였다. 평소에 책을 잘 읽지 않았지만, 돈벌고 싶으면 꼭 보라는 친구의 추천을 받아서 재본을 떠서 읽게 되었다. 그때 당시에 읽었을때는 다른 책과달리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표현들 덕분에 좀더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었고, 몇몇 부분들은 꼭 일상생활에 적용을 해야겠다고 생각해 적용할려고 노력을 했었던 것 같다.(하지만 지금까지 지속 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30대가 되어 자영업을 하면서 세이노의 가르침을 다시 읽으면서, 과거에는 감흥이 없었던 부분들이 새롭게 나를 자극 하고 과거에 내가 멋진어른이 되고 싶어 하고자 했던 일들을 잘 하고 있는지 지금 내 모습이 그때 당시의 마음 먹었던 모습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이였다.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실패를 하면 제로점으로 내려가라" 라는 부분이 제일 좋았던 것 같다. 시기는 다르지만 나도 집을 사고 장사도 잘 되면서 즐거운 시기가 있었고, 책 내용처럼 1년 만에는 아니지만 몇년에 걸쳐 리스크가 쌓이고,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모든걸 내려 놓는 시기가 왔었고, 그 시기를 버티는 과정에서 나는 한번에 제로점으로 가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런 과정에서 더 힘들어지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쳤던 것같다. 나 자신에게 나는 언제든지 힘들면 제로점으로 가서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 상황이 되어보니 제로점으로 간다는 것이 무섭게 느껴진 것 같다. 내려 놓지 못하면서 더 힘들어졌던 것 같다. 답은 심플하게 나와있었지만 그 답을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용기가 부족했다. 뒤 늦게나마 제로점으로 와서 다시 시작하는 과정에서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처음보다 더 힘들지만 그래도 이제 올라갈 일 만 남았다는 생각에 약간의 희열도 있다. 실패는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실패를 인정하고 다시 시작하는 것은 쉬운 일만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인정하고 나면 또 다른 길이 보이는 것 같다.
이번 세이노의 가르침이란 책을 다시 보면서 정말 나자신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였던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을 읽기전 재무코칭 또한 나를 더 냉정히 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잡는데 너무 좋은 시간이였던 것 같다. 올해 시작한 월부라는 환경덕분에 나 자신이 슬럼프라고 생각하고 힘들었던 시간들을 좀 더 현명하게 버틸 수 있었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좀 더 명확히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구석에 먼지가 쌓여있던 좋은 책을 다시 읽게 해주시고, 좋은 영향력을 전달해주시는 모든 월부인과 튜터님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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