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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6월 돈버는 독서모임 <부의 사다리에 올라타라>
독서멘토, 독서리더

돈의 가격
P.71
인플레이션은 단순히 물가가 오르는 현상이 아니다. 화폐가치를 떨어뜨려 당신의 노동을 조용히 희석시키는 메커니즘이다.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용인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그것이 국가의 막대한 부채를 가장 손쉽게 털어내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돈의 가격을 결정하는 규칙을 이해하지 못하면, 당신은 평생 땀 흘려 일군 부를 앉아서 빼앗길 수밖에 없다.
p. 93
돈의 가치는 시장에서 형성된다. 하지만 그 질서를 정하는 힘은 언제나 권력에게 있다.
역사는 단 하나의 진실을 반복한다. 돈을 통제할 권력을 가진 자는 언제나 그 유혹을 받아들인다.
왕들은 동전의 은 함량을 줄였고 정부는 금 보유량을 초과해 지폐를 찍었다. 이것은 인간 본성의 패턴이다.
그리고 1917년, 돈은 금과의 마지막 연결마저 끊고 순수한 약속(법정화폐)이 되었다.
이제 돈의 팽창을 막을 순 없다.
이 내용과 이전 페이지에서 ‘돈의 가치가 일단 희석되고 나면 다시는 회복되지 않는다.’ ‘돈의 창출로 인한 영향은 모든 사람에게 균등하게 돌아가지 않는다. 새로 만들어진 돈은 돈의 원천에 더 가까운 사람들 또는 애초에 더 많은 돈을 가진 사람들은 종종 혜택을 누리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고통을 겪는다’
p.140
지금 당신이 쓰는 돈은 누군가의 빚 위에서 만들어진다. 그리고 그 빚이 폭주하고 있다.
100년간 안정적이었던 부채 비율이 30년 만에 3배로 뛰었다.
원인은 명확하다. 중앙은행이 돈의 가격, 즉 금리를 낮추자 부채는 생존 방식이 되었다.
하지만 기억하라 부채는 부유층에게 자산을 불리는 레버리지지만, 취약층에게는 생존을 위협하는 덫이다.
평소에 생각해보지 않았던 돈에 대한 어두운 이면들과 사실들을 알게되었다.
돈은 인간에 의해서 만들어지나, 공정한 인간은 없으며 모두 욕망에 휘둘려 권력을 이용하여 자신에게 편한쪽으로 돈을 사용한다는 것.
중앙은행이라는 것은 청렴하고 우리 모두를 위해 애쓰는 기관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것은 너무 안일한 생각이 아니였나 싶다. 얼마전 고위 공직자들의 자산에 대한 기사를 보았는데, 공무원의 신분으로 어떻게 그렇게 많은 자산을 쌓았을까 월급으로 가능한 수준이 아니였다. 이런것들을 보면 책에서 말한 권력이 있는 곳에 돈이 가까이에 있다는 말도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정부는 자신들의 부채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부러 적정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유도한다. 물가가 저절로 오르는 것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이 의도된 것이였다니 조금 충격적이였다. 그리고 코로나 시기에 발생한 대규모 양적 완화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는데, 그 당시엔 경제에 ㄱ자도 모르고 관심도 없던 시기라서 나라에서 돈준다고 하니 아싸 꽁짜돈 개이득~ 이러면서 홀랑 소비해버렸던 기억이 난다. 이 모든것이 마냥 좋아라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이번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통화량이 늘어나면 결국 이 모든 것이 나에게 부채로 돌아온다. 이번에 전쟁으로 또 추경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책을 읽고 나서 그 소식을 들으니 아니 돈을 또 푼다고? 돈 좀 그만풀어! 내돈 녹는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2020년도와 생각이 180도 바뀌었다는 점이 나 스스로도 신기하면서도 이상하다.
만약 경제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그냥 예전처럼 지냈으면 어땠을까? 를 생각해보면 좀 소름이 돕고 무섭기도 하다.
독서를 통해 인사이트를 키운다는 것이 이런것일까. 아직은 마냥 부족하지만, 독서를 통해 인사이트를 기르고 생각의 깊이를 키워나가고싶다.
모든 사건에는 이유가 있는법. 무작정 순응할 것이 아니라 비판적인 시각과 사고를 가지고 정책을 살펴봐야겠다.
급격히 늘어나는 통화량이라는 파도에 휩쓸려가지 않게 자산을 쌓아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굳건해졌다.
비슷한 상황은 반복된다. 앞으로 이런일이 또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다. 과거에서 미래를 배우자.
꾸준히 경제 공부를 할 것!
댓글
"모든 현상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제가 좋아하는 일드 《갈릴레오》에서도 등장하는 대사죠! 팍스님 글에서 만나니 더 반갑네요! 『돈의 가격』이 주는 인사이트 덕분에 투자자로 한걸음 더 성장한 느낌입니다. 팍스님 후기 읽으면서 한걸음 더 나아갑니다!!!! 지난 돈독모에서 팍스님 만난 덕분에 월부닷컴에서도 더 열심히 활동하게 되네요! 팍스님께서 열심히 응원댓글 달아주시는 모습을 BM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이번 돈독모도 파이팅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