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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7월 돈버는 독서모임 <한국 부동산의 역사>
독서멘토, 독서리더


인플레이션은 단순히 물가가 오르는 현상이 아니다. 화계가치를 떨어뜨려 당신의 노동을 조용히 희석시키는 매커니즘이다. 청부가 인플레이션을 용인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그것이 국가의 막대한 부채를 가장 손쉽게 털어내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돈의 가격을 결정하는 규칙을 이해하지 못하면 당신은 평생 땀 흘려 일군 부를 앉아서 빼앗길 수 밖에 없다. p71
언제든지 원하는 만큼 돈을 찍어낼 수 있다면 누가 그 양을 정하고 누가 실제로 돈을 만들어내는가?
돈의 가치는 시장에서 형성된다. 하지만 그 질서를 정하는 힘은 언제나 권력에게 있다. 역사는 단 하나의 진실을 반복한다. 돈을 통제할 권력을 가진 자는 언제나 그 유혹을 받아들인다. 왕들은 동전의 은 함량을 줄였고, 정부는 금 보유량을 초과해 지폐를 찍었다. 이것이 인간 본성의 퍠턴이다. 그리고 1971년 돈은 금과의 마지막 연결마저 끊고 순수한 약속이 되었다. 이제 돈의 팽창을 막을 제약은 없다. p92
정부가 장기적으로 재정을 균형있게 유지해야 한다는 법적 규제가 있었다면 지금과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p149
몇 개월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정확하게 예측하고 그에 맞춰 투자를 조정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렇게 하다가는 돈을 벌기는 커녕 예측이 틀려서 돈을 잃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차라리 앞으로 10년 후 혹은 그 이후에 세상이 어떤 모습이 될지 예측하고 그 그림이 맞으면 계속 그 투자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 매일 시세에 따라 포지션을 조정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낫다. p215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면 부자가 된다'”
이 오래된 믿음은 더 이상 온전하게 작동하지 않는다.
은행에 돈을 넣는 순간 구매력은 인플레이션에게 도난당한다.
우리 앞에 놓인 선택은 분명하다.
녹아내리는 현금을 움켜쥘 것인가.
실물 자산이라는 방주에 올라탈 것인가.
돈을 금고에 가두지 마라
돈을 세상에 보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하라.
그것이 당신이 돈의 주인으로 남는 유일한 길이다. p247
지금 ‘돈의 규칙’을 알아야 하는 이유
왜 우리는 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걸까
①돈이 정말 복잡한 주제이기 때문이다.
②돈 공부는 지루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③기득권층에게는 우리가 돈에 대해 모르는 게 훨씬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④뛰어난 경제학자들도 대부분의 문제에 대해 서로 의견이 다르기 때문이다.
CHAPTER 1. 통장에 찍힌 돈은 진짜 ‘돈’인가
_세상 모든 부를 움직이는 돈의 정의
돈은 3가지 중요한 기능
①지급수단
②가치척도
③가지 저장수단
무엇이든 돈이 될 수 있는가
금이 돈의 역할에 자연스럽게 부합하는 특성
①단위별 가치가 동일하다
②사실상 영구적으로 보관가능하다.
③다양한 크기로 분할할 수 있다.
④휴대가 용이한 형태로 만들수 있다.
⑤표식을 쉽게 새겨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식별이 용이하다.
⑥희소하다.
돈의 목적은 각자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만든 가치있는 무언가를 서로 교환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다. 하지만 이 시스템이 작동하려면 돈 자체가 희소성이 있어야한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돈은 충분히 희소할까?
돈은 만질 수도 볼 수도 없는 것일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중요하지 않다. 돈이 실제 목적은 다른 그 무엇과 교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혹은 미래에 삶의 질을 높혀줄 재화와 서비스를 교환하기 위해 우리는 돈을 원한다.
국가 통화의 신뢰는 어디에서 오는가
왜 우리는 오늘날 대부부의 거래에 파운드화나 달러 같은 국가 통화를 사용하고 있을까
①국가 통화는 오랫동안 일상에서 널리 사용해왔기 때문이다. 즉 많은 사람에게 친숙함, 신뢰, 수용성을 확보하고 있다.
②정부는 세금을 자국 통화로만 받는다. 돈에 대한 통제는 전반적인 통제와 권력으로 이어진다.
CHAPTER 2. 나도 모르는 새, 돈은 어디로 사라지는가
_구매력이 급락하는 진짜 이유
왜 세상에 있는 거의 모든 것은 시간이 갈수록 가격이 오를까? 그렇게 계속 비싸져야만 납득할 만한 이유가 과연 있는가?
당신의 돈은 거래 수단으로 받아들여지는가
교환의 매개체로 훌륭하게 작동하고 있다
당신의 돈은 가격 표시 수단으로 적절한가
다만 모든 통화는 가치가 매일 조금씩 변한다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당신의 돈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 효과적인가
장시간에 걸쳐 통화 가치는 대폭 하락하는 경향이 있고, 이는 통화를 형편없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 만들며, 결과적으로 당신의 자산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
누군가 “요즘 집값이 예전보다 훨씬 비싸졌어”라고 말할 때 이렇게 되물을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을 기준으로 측정한 거야?” 분명 파운드화로는 집값이 크게 올랐지만 금을 기준으로 보면 그렇지 않다.
1914년에도 100파운드는 1837년과 동일한 구매력을 지니고 있었다. 즉 두 세대 전 사람과 같은 양의 물건을 살 수 있었다는 뜻이다.
내 돈의 실질 가치 변화 성적표
어떤 통화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살 수 있는 물건이 줄었다면 구매력이 하락한 것이다. 다만 은행에 돈을 넣고 이자를 받을 수 있다면 구매력 하락을 벌충할 수 있어서 손해가 덜할 것이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구매력 하락을 만회할 만큼 은행에서 충분한 이자를 받는 일은 불가능하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당신이 잠든 사이에도 현금의 구매력은 점차 녹아내린다.
CHAPTER 3. 열심히 버는데도 가난해지는 이유
_인플레이션의 진짜 배후는 누구인가
내 지갑을 털어가는 마법의 단어,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 통화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반적인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그 결과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는 현상
통화량이 늘어날수록 물가가 오르는 이유
하나의 요인이 변해 동시에 수많은 상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우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원하는 결정적 이유
①인플레이션이 디플레이션보다 낫기 때문이다. 만약 다음달 물가가 오늘보다 더 떨어질 것을 안다면 사람들은 구매를 미룰 것이다.
②인플레이션은 사람들로 하여금 돈이 ‘일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③채무자들에게 좋은 일이다. 정부는 왜 채무자들에게 친절한 걸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가장 큰 채무자가 바로 정부 자신이기 때문이다.
돈이 시장에 풀릴 때 벌어지는 부의 대이동
통화량과 물가 변동 사이에 확실한 연관성이 있다. 단 이 둘이 일정한 상관관계를 갖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돈을 풀고 나서 실제 그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일정하지도 않고, 예측도 불가능하다.
소비자들의 심리가 통화량 증가의 결과와 시점에 영향을 미친다.
돈이 어떻게 창출되느냐에 따라 경제에 주입되는 형식이 달라지며, 이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미치는 정도와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는 부분에 영향을 끼친다.
단기적으로는 통화량과 인플레이션 사이에 일관된 상관관계를 찾기가 불가능하다.
결국 모든 길은 ‘통화량’으로 통한다
지금 세계의 주요 경제는 중앙정부가 통제하는 통화에 의존하고 있고 그 통화는 매년 그 가치가 의도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공급량은 사실상 무한정 늘어날 수 있다.
인플레이션은 단순히 물가가 오르는 현상이 아니다.
화계가치를 떨어뜨려 당신의 노동을 조용히 희석시키는 매커니즘이다.
청부가 인플레이션을 용인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그것이 국가의 막대한 부채를 가장 손쉽게 털어내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돈의 가격을 결정하는 규칙을 이해하지 못하면 당신은 평생 땀 흘려 일군 부를 앉아서 빼앗길 수 밖에 없다.

CHAPTER 4. 당신의 부를 결정하는 돈의 설계자들
_돈의 질서를 만든 권력의 역사
돈과 권력의 끈끈한 관계: 중앙은행의 탄생
왕의 금고가 국가의 은행이 되기까지
금이 종이가 되다
돈의 질서를 세운 금본위제 시대
1931년 영국은행은 지폐를 금으로 교환해주는 일을 영구히 중단했다 그날 이후로 파운드화는 법정화폐가 되었다. 즉 정부가 가치를 보증한다는 이유로 가치를 지닐 뿐 어떤 실물자산과도 연결되지 않는 화폐가 된 것이다.
달러 패권의 시작, 브레턴우즈 체제
1971년 8월 15일 닉슨 대통령은 미국 달러의 금태환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그 ‘일시적’ 조치는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정부가 원하는 만큼 자국 통화를 발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장치가 아예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부가 이런 능력을 행사하면 무슨 일이 발생할까?
① 통화량이 증가한다.
② 각 통화 단위의 가치가 떨어진다. 즉 그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줄어든다.
③결과적으로 파운드, 달러 또는 다른 통화로 표시된 가격이 오른다.
누가 돈의 가치를 통제하는가
1971년 이후 화폐 발행을 통제하는 마지막 실질적 제약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면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의 창출을 목격했으며, 이는 구매력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언제든지 원하는 만큼 돈을 찍어낼 수 있다면 누가 그 양을 정하고 누가 실제로 돈을 만들어내는가?
돈의 가치는 시장에서 형성된다. 하지만 그 질서를 정하는 힘은 언제나 권력에게 있다. 역사는 단 하나의 진실을 반복한다. 돈을 통제할 권력을 가진 자는 언제나 그 유혹을 받아들인다. 왕들은 동전의 은 함량을 줄였고, 정부는 금 보유량을 초과해 지폐를 찍었다. 이것이 인간 본성의 퍠턴이다. 그리고 1971년 돈은 금과의 마지막 연결마저 끊고 순수한 약속이 되었다. 이제 돈의 팽창을 막을 제약은 없다.

CHAPTER 5. 당신이 버는 돈은 ‘무’에서 ‘유’로 창조된다
_돈의 창출 시스템과 금리의 역할
금리 조절이라는 마법의 레버
중앙은행은 돈을 직접 만들지 않고 시중은행이 돈을 많이 혹은 적게 만들도록 특정 조치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은행은 어떻게 새 돈을 만들어내는가
경제에 있는 전체 통화량은 대출이 발생할 때 증가하고, 대출이 상환될 때 감소한다.
지금처럼 복잡하고 역동적인 경제에서는 실제 대출 수요, 즉 사람들이 얼마를 빌리고 싶어하는가에 따라 통화량이 결정되도록 하는 편이 중앙은행 회의실에 모인 몇몇이 정한 숫자보다 실제 경제에 필요한 금액에 더 근접할 가능성이 높다.
<중앙은행이 대출규모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
①규제
②대출비용(금리)
금리가 곧 돈의 값인 이유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중앙은행은 시중은행이 개인이나 기업에 부과하는 대출금리와 예금금리에 영향을 미칠 필요가 있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조정함으로써 시중은행이 개인과 기업에 대출할 때 적용하는 금리에 영향을 미친다.
돈이 돈을 낳는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
대출 비용이 1퍼센트 낮아지면 돈에 관한 수요가 조금 늘어날지 크게 늘어날지는 예측 불가능하다.
누가 돈을 만드는가
오늘날 돈의 대부분은 중앙은행이 아닌 시중은행이 만든다.
당신이 대출을 승인 받으면 직원은 컴퓨터에 숫자를 입력한다. 그 숫자가 바로 새로운 돈이다.
CHAPTER 6. 당신의 부채는 자산인가, 위험인가
_자본주의는 빚으로 굴러간다
실제로 시중은행의 주요한 역할 중 하나는 경제 내에서 돈을 창출하는 일이다.
부채는 숫자보다 ‘비율’이 중요하다
기업은 왜 돈을 빌리는가
은행이 대출을 하면 돈이 새로 만들어지지만 다른 주체가 대츨을 하면 돈은 그저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질 뿐이다.
생계를 위한 부채 vs. 자산 증식을 위한 부채
하위 10퍼센트 그룹은 대출을 끼고도 부동산을 소유할 여력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부동산 부채가 거의 없는 반면, 기타 유형의 대출이 많다.
빈곤층은 생필품을 마련하기 위해 돈을 빌리고 부유층은 주택을 비롯해 자산을 늘리기 위해 돈을 빌린다는 점이다.
같은 금액도 누군가는 훨씬 비싸게 빌린다
기준금리가 내려가 대출이 더 쉽고 저렴해질수록 부유층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훨씬 더 낮은 비용ㅇ로 자금을 대출받아 가치 있는 자산을 취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세대 만에 ‘부채의 시대’가 열렸다
지난 30년동안 차입 비용은 급격히 줄여들었다.
지난 40여년간 부채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 GDP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게다가 해당 기간에 대체로 인플레이션율도 낮았다. GDP성장률이 저조했던 이유 중 하나는 가계부채의 90퍼센트 이상이 주택담보대출이기 때문이다.
부채를 결정하는 건 숫자가 아니라 심리다
사람은 ‘공포’와 ‘탐욕’ 같은 골칫덩어리 감정을 가진 존재이고, 이 감정들이 중앙은행의 계획을 수시로 바꿔놓는다. 예를 들어 금리가 일정하게 유지되더라도 사람들은 미래을 얼마나 긍정적으로 바라보는지에 따라 돈을 더 많이 혹은 덜 빌린다.
부채의 거대한 흐름을 읽는 법
중앙은행이 쓸 수 있는 주된 수단은 ‘돈의 가격’을 조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가격이 유일한 변수는 아니다. 경제 신뢰가 바닥나 있을 때는 돈값이 저렴해도 사람들이 돈을 빌리려고 하지 않는다.
지금 당신이 쓰는 돈은 누군가에게 빚 위에서 만들어진다.
그리고 그 빈이 폭주하고 있다.
100년간 안정적이었던 부채 비율이 30년 만에 3배로 뛰었다.
원인은 명확하다.
중앙은행이 돈의 가격, 즉 금리를 낮추자 부채는 생존 방식이 되었다.
하지만 기억하라.
부채는 부유층에게 자산을 불리는 레버리지지만 취약층에게는 생존을 위협하는 덫이다.
CHAPTER 7. 국가부채가 폭발할 때, 내 주머니에 생기는 일
_정부의 빚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왜 정부는 세금을 더 걷는 대신 많은 돈을 빌리고 있는 걸까? 그리고 그 많은 돈을 도대체 어디에 쓰려는 걸까?
정부는 얼마나 많은 돈을 쓰는가
경제가 잘 돌아가고 특별한 위기가 없는 ‘정상적인 상황’에서도 정부는 상당한 규모의 지출을 한다.
정부는 세금 외에도 돈을 ‘빌려서’ 지출할 수 있다.
왜 갑자기 1975년을 기점으로 이렇게 변했을까? 금본위제가 종식되고 돈이 ‘실물’과 완전히 분리되면서 정부가 더이상 재정 균형을 신경 쓰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왜 정부는 벌어들이는 것보다 더 많이 쓰는가
①이제는 관행이 되어버렸다.
②한 번 시작하면 멈추기 어렵다.
③성장세가 둔화되거나 하락하는 시기에 GDP 성장을 촉진시킨다. 정치인은 GDP 성장을 원한다.
④그럴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장기적으로 재정을 균형있게 유지해야 한다는 법적 규제가 있었다면 지금과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정부는 누구에게 돈을 빌리는가
정부에 돈을 빌려주고 싶어하는 사람은 줄을 서 있다.
정부에 돈을 빌려주는 것이 다른 어떤 유형의 대출보다 위험이 낮다고 인식되기 때문에, 정부는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다.
투자 원금 회수가 거의 확실하다면 적은 수익에도 만족하는 다른 투자자들도 많다.
정부가 국채 발행을 통해 개인이나 기관에 돈을 빌리는 경우 돈이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할 뿐 돈이 창출되지 않는다.
개인이나 기업이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릴 경우에는 상황이 다르다. 이때는 은행이 돈을 새로 만들어낸다.
공짜 수준으로 돈을 빌려줘도 인기 있는 빚쟁이
기준 금리를 인하해 전반적인 차입 비용이 저렴해지면 정부 역시 그 혜택을 받게 된다.
국가부채의 두 얼굴: 성장 엔진 vs. 시한폭탄
국가 부채가 생각만큼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도 있는지부터 짚어보자
①국가 부채에는 정해진 상환 기한이 없다. 부채를 반드시 갚아야 할 필요는 없다.
②2조4000역 파운드라는 수치 자체가 그렇게 큰 금액이 아니라는 점이다. GDP대비 국가부채가 더 높았던 적도 있었으므로 지금 수준은 큰 문제가 아니라는 주장이 가능하다. 전쟁이 터진 것도 아닌데 정부가 이렇게까지 많은 돈을 빌리는 것이 과연 타당한가?
③전반적으로 금리가 매우 낮았기 때문이다.
현재의 금리 상승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면 앞으로 정부는 과거에 낮은 금리로 빌린 부채를 더 높은 금리의 새로운 부채로 상환해야 한다는 뜻이다.
오랫동안 정부는 낮은 금리와 인플레이션을 통해 거의 공짜로 돈을 조달했다.
그러나 2022년 게임의 룰은 바뀌었다.
0.5% 미만이던 국채 금리는 4%를 넘어섰다.
국가부채의 이자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그 막대한 부담은 결국 국민 경제의 비용이 된다.
국가의 이자비용이 당신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
CHAPTER 8. 부의 격차를 만드는 양적완화의 민낯
_불평등을 심화시키는 긴급 처방의 실체
위기를 구실 삼아 찍어낸 돈은 또 다른 위기의 씨앗이 된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헬리콥터 머니’의 정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중앙은행들이 양적완화라는 새로운 카드를 꺼내면서 그들은 돈의 창출 과정에 훨씬 더 직접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국채 하나만 있었지만, 이제는 국채도 있고 현금도 있게 된 것이다. 이것이 ‘양적’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결과적으로 경제 내 통화량이 증가했다.
중앙은행은 어떻게 시장에 돈을 푸는가
양적완화는 별개지만 상호 연관된 4가지 효과를 통해 소비지출을 촉진, 결과로 소비자물가 상승을 유도하기 위한 것.
①국채가격 상승을 통한 소비자지출 증가
국채는 처음 발행될 때 액면가가 있지만 이후 2차 시장에서 액면가보다 더 높거나 낮은 가격에 거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액면가 100파운드의 국채가 발행되더라도 향후 국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 그 가치는 110파운드 혹은 그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다.'
이는 기존 국채 보유자들의 자산 가치가 갑자기 커진다는 의미이며, 영국은행은 이로 인해 부가 증가한 사람들이 소비지출을 늘릴 것이라고 보았다.
이와는 별개로 국채 수요의 증가는 정부의 차입 비용을 낮추는 효과도 가져왔다.
정부의 차입 비용이 낮아지면 기업과 가계의 차입비용도 낮아지기 마련이다. 결국 가계는 더 싸게 돈을 빌릴 수 있게 되므로 소비지출을 늘리고, 기업은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투자에 나서게 된다.
②부동산, 주식시장 등 다른 자산의 가격 상승을 통한 소비지출 증진
국채 가격이 오름녀 그 여파로 부동산 , 주식 등 다른 자산도 상승시키는 효과를 낸다.
③은행의 대출 능력과 의지 증진
④영국은행이 2퍼센트 인플레이션 목표에 전념하고 있음을 확신시키기
양적완화는 약일까, 독일까
자산가격을 높이는 것이 양적 완화메커니즘이 핵심이었다. 사람들이 자신의 자산 가치에 좀 더 만족하도록 함으로써 소비지출을 늘릴 수 있다는 이론이 적용되었다.
중요한 점은 자산 가격의 상승효과는 소비자물가지수 통계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기가 닥쳐 돈이 증발하자 중앙은행은 ‘양적완화’라는 주문을 외웠다.
복잡하게 들리지만 핵심은 단순하다.
허공에 숫자를 입력해 돈을 찍어내는 것
그러나 그 돈의 대부분은 당신의 지갑이 아닌 자산시장으로 흘러갔다.
주식과 부동산 가격을 부풀려놓았다.
CHAPTER 9. ‘공짜 돈’의 시대는 끝났다
_돈의 가격에 적응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법
돈의 가격이 비싸진 시대, 투자에 미치는 영향
가장 큰 이유는 불평등의 심화다. 양적완화와 저금리 정책은 이미 자산을 보유하고 있거나. 자산을 취득할 만큼 신용이 되는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호재였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자산의 진입장벽만 높여 놓았다.
국채 수익률이 오르면 채권시장에서 해당 국채를 팔 수 있는 가격은 떨어진다. (채권가격과 금리는 반비례)
팬데믹 속에서 정부는 헬리콥터에서 돈을 뿌리듯 현금을 살포했고,
돈이 직접 사람들의 주머니로 들어갔다.
그 결과는 명확하다.
잠들어있던 인플레이션이 깨어났다.
세계 경제는 10여 년간 ‘값싼 돈’이라는 마약에 취해 있었다.
이제 중앙은행은 궁지에 몰렸다.
금리를 올리면 부채 부담이 폭증하고 그대로 두면 화폐가 급격히 약화된다.
‘값싼 돈’의 시대가 막 내린 지금, 다가올 금단현상을 버틸 준비가 되었는가?
CHAPTER 10. 돈의 흐름을 읽는 자가 기회를 잡는다
불확실성 속에서 자산을 지키고 불리는 전략
가능성 이해하기
몇 개월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정확하게 예측하고 그에 맞춰 투자를 조정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렇게 하다가는 돈을 벌기는 커녕 예측이 틀려서 돈을 잃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차라리 앞으로 10년 후 혹은 그 이후에 세상이 어떤 모습이 될지 예측하고 그 그림이 맞으면 계속 그 투자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 매일 시세에 따라 포지션을 조정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낫다.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①금리는 비교적 낮게 유지될 것이다.
②인플레이션율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③높은 인플레이션, 낮은 금리. 인플레이션이 금리보다 더 높을 거라는 점이다. 인플레이션율이 금리보다 높은 것이 정부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돈을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
①예금으로 자산을 늘리려는 생각을 버려라
②책임감있게 부채를 활용하라
대출을 받는다는 것은 정부와 같은 입장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대출을 받는다는 것은 곧 위험을 짊어지는 일이다. 투자 수익이 나든 안 나든, 대출 이자는 정해진 시점에 실제 보유한 현금으로 지급해야한다. 따라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신중하게 대출을 활용해야하며, 예상보다 금리가 더 빨리 오르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여융가 필요하다.
③고정수익형 투자에 주의하라
④실물 자산에 투자하라
1. 원자재
2. 부동산
왜 인플레이션 시대에 주거용 부동산이 유리한가
①매우 명확하다.
②부동산 수익의 핵심인 임대료가 인플레이션에 따라 상승한다.
③부동산의 자본가치는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율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3. 인프라
⑤지루할 만큼 단조롭게 주식에 투자하라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면 부자가 된다'”
이 오래된 믿음은 더 이상 온전하게 작동하지 않는다.
은행에 돈을 넣는 순간 구매력은 인플레이션에게 도난당한다.
우리 앞에 놓인 선택은 분명하다.
녹아내리는 현금을 움켜쥘 것인가.
실물 자산이라는 방주에 올라탈 것인가.
돈을 금고에 가두지 마라
돈을 세상에 보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하라.
그것이 당신이 돈의 주인으로 남는 유일한 길이다.
어떤 경제 상황에도 번영하는 7가지 투자 원칙
①정부에 의존하지 마라
②뉴스의 서사에 휘둘리지 말고 사건을 따라가라
③명목가치가 아닌 실질가치를 생각하라
④통제할 자신이 없다면 분산하라
⑤'완벽하게'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이해라라
⑥예상치 못한 일에 대비하라
⑦당신의 가치를 깨달아라
내가 소유할 수 있는 자산을 찾아 내 것으로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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