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열쩡!!열쩡!! 넘치는 자모님 강의에 반해버린 김재리.jpg>
장장 여섯 시간 동안 멱살 잡고(?) 임장과 임보를 두려워하는 수강생들을 캐리하시는 자모님 ,,그저 압도적 감사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 강의였는데요! 강의 내용을 돌아보며 벤치마킹 할 점들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에는 목적이 있음을 기억해라
평일 퇴근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강의를 듣는 것, 소중한 주말에 시간을 내어 찬 바람을 헤치고 묵묵히 걷는 것...다른 사람이 보았을 때 소위 '빡센' 일들 모두 하는 뚜렷한 목적이 있음을 잊으면 흔들릴 때가 많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임장 루트를 짤 때도, 상권을 볼 때도,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를 볼 때에도 과연 사람들이 이 곳을 좋아할까? 라는 목적을 둘 때 임장-임보가 하나의 실로 꿰어 통합하여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열반 기초 강의를 들으며 집 주변 아파트 단지 몇 곳 수익률 보고서를 써보며 분위기 임장을 가보았는데, 많은 시간 공을 들여도 결론이 잘 서지 않도 "그래서 어쩌라는거지?" 라고해버린 경험이 떠올랐는데요. 결국 왜 그런 결론이 나왔는지 복기해보니, 자모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월부에서 시키는 대로, 월부에서 준 양식대로 내용 채우기에 급급했지 아파트의 가치와 선호도를 평가하는데 까지는 이르지 못해서였습니다. 앞으로 내가 하는 행동이 무엇을 알기 위함인지 행동과 목적을 연결하는데 더욱 집중해야겠다라는 걸 배운 1강이었어요.
2. 임장=사람들이 여기를 왜 좋아하는지 찾는 게임이다!
임장을 떠올리면 고된 길을 묵묵히 걷는 이미지가 떠오르며 힘들 것이라고 예상이 먼저 되었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임장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어요. 그냥 걸으면서 보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그 요인들을 찾아나가는 게임이라고 말씀하시며 걸으면서 무엇을 봐야할지, 상권에서 어떤 것들을 걸러야하는지, 사진은 무엇을 찍어야 하는지 하나하나 자모님의 생각을 따라가보니 거의 함께 임장을 다녀온 듯합니다^^
첫주차 강의에 자모님이 올려주신 타임테이블을 따라 하나씩 하나씩 그 지역을 제 손아귀에 넣을 수 있도록 큰 그림 속 퍼즐을 하나하나 맞춰가보는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이제 실전 투자자가 되는 것이라고 하셨던 자모님의 말을 기억하며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새싹 투자자, 김재리가 되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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