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양쓰입니다.
월부에 온 지 언 2년이 되고 그 사이에 2호기까지 하게 되었네요!
2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러갈 지 몰랐고, 2호기까지 하게 될 지 몰랐는데 맘 졸이며 2호기 계약서를 쓴 2호기 복기글 써봅니다.
Part1. 지방 투자 à 서울 수도권으로 내 집 마련을 고민하다.
저는 25년 5월 서울 수도권에 1호기를 하고, 종잣돈이 없었기 때문에 지방으로 향했습니다. 그 동안 지방 앞마당은 하나도 없었기에 다시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지방 앞마당을 늘려가고 있었습니다. 토요일 새벽 KTX를 타고 임장지가서 임장 하고 일요일엔 임보 쓰고… 주말 보내면 쉴 틈 없이 월요일부터는 직장인으로 살아가면서 임장, 임보 쓰고… 뭔가 쉴 틈 없이 챗바퀴 돌아가는 삶에 슬럼프도 더 자주 오게 되고 머리로는 임장지로 향해야함을 알지만 마음은 따라가지 못해 임장지에 진심이 아니게(?) 기계가 되어가는 느낌이였습니다. 이렇게 제 마음이 지쳐가면서 제가 짜증내는 횟수도 늘어나고 에비 남편에게도 소원하게 되면서 저의 월부 생활을 응원하던 예비남편도 서운함이 가득 늘어나게 되고, 월부 생활을 점점 지지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지방 앞마당을 늘려가고 있었습니다. 25년 10월 2번째 지투실을 하면서 10.15 대책이 나오게 되었고, 실전반 강의에서 무주택자가 기회라는 내용과 주택 수를 늘려감을 보수적으로 봐야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11월 강의를 내마중 선택을 하였고, 11월 강의를 들으면서 무주택자가 기회라는 말의 뜻을 더 깊게 알 수 있어 내가 생각했던 지방 투자도 좋지만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같이 고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한 점 : 시장 흐름 변화에 맞춰 자산 축적을 기존 방법 뿐만 아니라 새로운 방법도 고민했다는 점
Part2. 내 의견과 다른 사람을 설득하려면 논리와 데이터가 필요하다!
11월 내마중을 들으면서 지방투자와 서울 내 집 마련(예비 남편 명의)의 편익과 비용을 따졌을 때 서울 내 집 마련을 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을 했고, 예비 남편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예비 남편에게 시장 상황과 강의 내용을 이야기하면 한 번에 OK! 할 거라 생각하고 아무런 준비 없이 예비 남편에게 내 집 마련을 하자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예비 남편은 강한 반대를 하고 싸움까지 하게 되면서 내 집 마련을 다시 이야기 꺼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쉬움이 매우 많이 있었지만 내 집 마련이 아니라도 다른 방법으로 자산 축적을 할 수 있었기에 26년 1월 지투기를 들으면서 다시 지방 앞마당을 만들어나갔습니다. 26년 2월 실전반을 듣게 되면서 다시금 내 집 마련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내 집 마련으로 예비 남편과 싸움이 있었던 터 다시 동일 주제로 이야기할 용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튜터님과 조원들분들 이야기를 듣고 조언을 받아 서울 시장과 임장지 이야기를 예비 남편에게 슬쩍슬쩍(?) 하여 관심을 갖게끔 유도 아닌 유도를 했습니다….ㅎ 그러던 중 2월 중순 매임을 앞둔 주!!! 기적처럼 예비 남편은 내 집 마련을 허락(?) 해주었습니다.
저는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튜터님께 이 소식을 전했고, 튜터님도 지지해주셔서 발빠르게 11월 내마중 들었던 당시 정리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현 기준으로 종잣돈을 재확인, 매매가 설정, 직주근접 고려, 지역 선정하여 예비 남편에게 보여줬습니다. 예비 남편은 정리 자료(?)를 보고 예비 남편도 더 확신을 갖았고, 내 집 마련을 응원하였습니다. 실전반 임장지에서 매임을 내 집 마련의 관점으로 진행하고, 매물 찾기 시작하엿습니다.
잘한 점 : 기회가 왔을 때 빠르게 강의에서 배운대로 행동한 점
아쉬운 점 : 역지사지의 마음과 설득할 때에는 논리와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것을 간과한 점
Part3. 발품의 중요함을 몸소 경험하다.
임장지는 거래가 매우 활발했고, 이미 가격이 한 차례씩 오르고, 매물이 별로 없어서 선택지가 많지 않아 속상했지만 할 수 있는 것 안에서 최대한 하자로 마음을 추스렸습니다.
강의에서 배운 것처럼 임장+임보+저환수원리 최종 후보 2개 매물을 튜터님께 말씀드렸고 튜터님께서 매코 넣어보자셨습니다. 운이 좋게도 매코 광클에 성공하면서 매코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1호기 매코할 때보다 너무너무 떨렸습니다. 다행히 2개의 매물 모두 괜찮다고 하셨고, 2개의 매물 중 제가 더 맘에 드는 매물이 더 좋다고까지 말씀해주셨습니다. 너무너무 좋은 마음과 안도의 마음이 공존하면서 떨리는 마음으로 매수할 단지 부사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치만 그 사이 매도자는 물건을 거둘까 고민하고 있었고, 매수자는 많은 상황이였습니다. 저는 마냥 이 매물을 기다릴 수 없어 1순위 단지 부동산과 근처 부동산을 다시 돌면서 매물 털기를 다시 했지만 해당 단지 내 저환수원리에 입각하여 제가 살 수 있는 매물이 1개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매코 넣었던 2순위 단지로 눈을 돌려 다시 매물 털기를 진행했고, 매물 털기 중 8천만원이나 깎을 수 있는 물건을 만났고, 이 단지 역시 이 매물 1개만 살 수 있는 상황이였습니다.(호가가 너무 높긴했습니다..ㅎㅎㅎ) 그치만 이 단지는 직장 출퇴근이 어려웠고, 제가 직접 살 집이라 생각하니 1순위 매물이 눈에 밟혀 쉽게 결정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다시 1순위 매물 진행사항에 대해 부사님께 문의했고 여러 번 작은 선물 들고 찾아갔습니다. 부사님 단독 물건이였기 때문에 매도자가 팔 의향을 다시 표하면 1등으로 연락주겠다는 확답을 받았습니다. 잠시 현장이 주춤하는 시기였고, 저도 조금은 지친 상태에서 1순위 매물과 2순위 매물의 상황을 체크하면서 1주일을 보냈습니다. 1주일을 기다리면서도 계속 다른 부동산들을 수시로 찾아가 급매나 장부 물건을 찾았고, 제가 원하는 조건을 말씀드리고 연락처를 남기는 행동을 계속하였습니다. 3주가 지나도 똑같은 상황에 저는 제 스스로에게 할만큼 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2순위 매물) 해야겠다고 마인드를 다지며, 이번 주말 한 번만 더 매물 털고 진짜 선택해야겠다는 마음으로 3월 돈독모에 참석하고 있었습니다. 3월 돈독모에 참석하는 중 정말 극적으로 1순위 매물 부사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부사님께서 매도 의사가 있음을 알렸고, 저도 매수 의사가 있음을 밝혀 여러가지 조건 확인 후 약정금을 넣었습니다. 그러고 토허가까지 받고 26년 4월 마침내 매매계약을 하였습니다!!!
잘한 점 : 발품의 중요성을 알고 지속적으로 부사님들에게 눈도장 찍은 것
아쉬운 점 : 내 집 마련이라는 관점 때문에 빠르게 의사결정 못하고 욕심 낸 것
(결과론적으론 좋았으나 기다림의 시간의 기회비용과 잘 안 되었을 경우에는 비용이 컸음)
저는 내 집 마련(2호기)를 하면서 1호기 때는 잘 몰라서 정말 심플하게 했구나와 1호기 할 때가 진짜 좋은 시장이였구나를 더욱 더 체감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 집 마련과 투자 관점은 진짜 다르구나를 느끼게 되고 실거주자 입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투자할 때도 어떤 마음을 가져야하는지 입지 평가를 어떤 의미로 받아드려야하는 지를 더 세밀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발품의 중요함을 정말정말정말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1호기 때 매물털기를 열심히 하지 않았고 현장에서 가격을 만들어진다는 마을 잘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1호기는 투자금에 맞는 단지를 선택해서 사게 되었고, 그 때 그 것을 해보지 않았단 것을 많이 후회 했기 때문에 2호기 때는 이 것만은 반드시 하리라 다짐 했습니다. 비록 매물 털기하면서 급매, 장부 물건을 발견하진 못했지만 지금 같은 상승장에서도, 거래가 활발한 상황에서도 매도자의 사정에 의해 호가가 8천만원 깎일 수 있다는 것, 부사님들을 직접 찾아간 만큼 부사님들도 적극적으로 변한다는 것, 손품으로 알 수 없는 현장 분위기를 느끼면서 의사결정에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것 등 자주 많이 가야 됨을 2호기 하면서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내 집 마련을 빠르게 행동할 수 있게 자주 연락주시고 많은 꿀팁과 응원 보내주신 미요미우튜터님! 너무 감사합니다. 튜터님 덕분에 제가 빠르게 행동할 수 있었습니다.
각각의 사정이 있고 투자 매물을 찾는 와중에도 저의 내 집 마련을 응원해준 묘묘즈!
너무 너무 떨리는 상황이였는데 저에게 차분함과 냉정함,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신 자향멘토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 내 집 마련하였습니다.
그 외 환경의 소중함을 알게 해준 지투기 27기, 운조튜터님과 2제 0원히 운조와 투자하조, 마3남매 자실조, 멤생이튜터님과 버거즈, 내마중 21기 46조, 지투기 3배 수익내러 대전 4러가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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