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함께부자되는 99조 리치요노] 뼈맞다 못해 뼈으스러진 재수강

  • 23.09.05

월부에 들어온지 1년이 지나갑니다.

시간은 지나가고 투자경험은 없고, 그렇다고 뭐하나 잘하는게 없다라는 생각으로 가득찬 이 시점,

열반스쿨 재수강을 듣고 마인드셋을 다시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작년에 들었던 열반스쿨에서 기억에 남는 말 중

"1년안에 투자를 해야한다. 또 1년뒤면 여기서 90%는 지속하지 못하고 사라질거다."

1년이 다가오니 조급했고, 또 1년뒤인데도 살아남아있는 저와 동료가 있음에 안도했습니다.


다시 듣게된 열반스쿨 강의는 예상대로 처음 들었을 때와 내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 말은, 우리가 가야 하는 길과 방법은 여전히 같다. 라는 의미일 수도 있겠죠?

내용은 같은 반면 재수강때 제가 느끼고 체감하는 부분은 처음과 확실히 달랐습니다.

작년에 처음 수업에 임할때는 '음,, 그래, 좋은 얘기지.. 아 자본주의라는 게 이런 말이구나.' 열심히 해야겠다.

재수강인 지금은 ' 부자들은 나와 무엇이 다르며, 내가 그들과 같아지기 위해서는 어떤 걸 해야 하는 걸까?'

하고 생각해보고 명확하게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위치는 어디일까?

▶부의 추월차선이란 책을 사 놓고 읽고는 있지만 여전히 인도와 서행 차선을 타고 있구나.

알려준 대로 왜 하고 있지 않는가?

▶내 한계를 지어 놓고 힘든 부분은 미루거나 회피하고 있구나

내가 지금 소비를 줄이고 남들 다 가는 해외여행/ 캠핑을 안 가면서 마음이 힘들까

▶근로주의가 아닌 자본주의로 가기 위한 첫 단계는 종잣돈 모으기였다는 사실 잊지 말자


상승장과 코로나 상황을 계기로 최근 20억 30억 벌어 파이어 하는 사람들을 보며 막연히 나도 그렇게 될거다 라는

생각만 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눈에 들어온 표는 현금 10억인 사람은 10% 에 드는 수치군요.

10%에 드는 결과를 꿈꾸면서 내 행동은 과연 어떠했나.

독서, 강의. 임장을 하고 있지만 꿈과 현실의 괴리감이 컸던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어딜 가나 목표 설정이 우선이었는데. 저는 과녁을 무시 한채 마구잡이로 화살만 쏘아대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과녁이 없는데 마구잡이로 화살을 쏘아댄들 하나라도 꽂힐 확률이 있을까요?


생각해보면 저는 마냥 부자가 되는게 꿈이 아니었습니다,

노후준비를 하면서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내 자녀에게도 짐이 되지 않는 멋진 부모가 되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그 시작점을 잊고 행동은 게을리 한 채 , 허황된 액수에 짓눌렸고 굳이 부자가 되어야하나?

라고 타협하기 시작한 나를 발견했습니다. 노후준비는 필수인데 말이죠.

알면서도 하지 않는것, 진짜 위기를 맞이하고 있던 찰나에 강의를 듣고 뼈가 으스러졌습니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도록 이번 시간에 다시 제대로 된 목표설정을 하고 월/주/일단위로 내가 무엇을 해나가야하는지 생각해보고 실질적인 계획을 세워 묵묵히 해 나가야겠습니다.

기존에 만든 비전보드와는 새삼 다른 부분이 많네요.

그때는 잘하는 동료들꺼를 복사하기 바빴는데 두번째 비전보드는 내 머릿속에서 나온 생각과 계획이 많아

설레입니다.


' 인생은 곱셈이다

아무리 많은 찬스가 오더라도 내가 제로이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BM )


1) 강의 복습 / 벤치마킹할점 적고 그대로 행동하기

2) 종잣돈 모으기 방법 (지출 줄이기/ 부업 셋팅)

3) 10억 달성기 필사

4) 꿈에 걸맞은 행동

5) 내 기분 우선보다 가족에게 잘하기




댓글


간디태
23. 09. 11. 23:56

멋지십니다! 분명 원하는 바 달성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