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 부족하지 않으신가요?
종강은 가까워 오는데
조금씩 미뤄 왔던 일들은
더 이상은 미룰 수 없을만큼 쌓여버렸고
할 일들에 압도 되어
모니터 앞에서 멍하게 앉아 있다 보면
한 것도 없는데 벌써 열두시가 지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은 다 잘 하는 것 같은데
‘나만 이렇게 힘든걸까’
라는 생각 때문에 우울해집니다.
하루가 48시간인 것처럼
살아가는 멘토님, 튜터님들을 보며
‘나는 언제 저렇게 될 수 있을까'
고민하신 적 있으신가요?
같은 시간, 다른 결과를 만드는 차이
같은 시간이 주어져도
더 밀도 높게 쓰는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했습니다.
‘주도권’을 가지는 것입니다.
월부 환경 안에 있으면
어떻게든 한 달동안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앞마당 하나를 만들기도 하고,
책을 읽고 독서모임을 하기도 합니다.
이 시스템이 우리를 꾸준히 움직이게 해주는 건 분명 맞습니다.
그런데 일정에 끌려가다 보면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 이거 언제 다하지?’
(네, 제 얘기입니다..ㅎㅎ)
일정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대단한 일입니다.
꾸준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조금 더 나아지고 싶다면
‘주도권’을 가져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내가 책임져야 하는 일을 할 때
우리는 훨씬 더 깊이 몰입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같은 독서 후기를 쓰더라도
‘과제를 제출하기 위한 사람’의 후기와
‘독서모임을 진행하기 위한 사람'의 후기
결과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저는 그 동안 실전반/월부학교에서
받기만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실전반 조장을 맡아 나누기 시작하면서
제가 더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결국 차이는 하나였습니다.
‘책임감’
내 일로 받아들이는 순간
더 이상 ‘해야 하는 것’이 아닌 ‘해내고 싶은 것’으로 바뀌고
더 깊은 몰입을 하고 결과가 달라진다고 느꼈습니다.

지금부터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
거창한 변화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바꿔보세요.
그것은 바로 팀장 역할입니다.
조모임에서 각자 맡으신 역할이 있을실텐데요
3~4주차 되면 우선 순위에서 많이 밀려나는 경험.. 다들 있으시죠?
‘난 조장도 아니고 임장팀장도 아닌데…’
예전 실전반 튜터님께서
“각자 맡은 역할을 어떻게 더 잘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세요”
라고 하셨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 이후로 저는 인증팀장, 올뺌팀장, 감일팀장 등
맡은 역할을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물론 3~4주차 되면 텐션이 떨어지긴 했지만
주도적으로 역할을 수행했을 때 성과가 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작은 일에서부터 ‘어떻게’를 고민하다보면
내가 책임질 수 있는 영역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쓰다보니 저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 같네요.
오늘부터 다시 신발끈을 고쳐 메고 함께 달려보시면 어떨까요?
얼마 남지 않은 이번 달,
끝까지 잘 마무리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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