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30기 7일 이십4시간 독서에 빠지조 꽃순잉] 세이노의 가르침 독서후기

1.요약

-아무것도 가진게 없다고 느껴질 때-

나는 종종 사람들에게 인생은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다.라고 말하곤 했다. '이론적으로' 장황 하게 늘어놓은 자료들이 쏟아져 나올 텐데 예를 들어 말한다면, '문제의 핵심을 분석,파악하고 다른 해결책들은 없는지 모색하면서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한 후 보완하며 해결한다.'는 식이다. 생각의 틀을 재배치하고 다시 구성해야 한다.

첫째,가시적 결과를 외부에서 찾지 말고 내부에서 찾아라. 자신의 노력을 인정해 주고 칭찬하여야 할 주체는 내 스스로이다.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 수준에 스스로 흡족할 때까지 공부하고 노력해라. 둘째, 쉬고 싶은 이유를 생각하여 보라. 재미있는 일을 느끼기만 한다면 스트레스는 주어지지 않는다. 셋째, 노력한 만큼의 대가는 반드시 주어진다는 것을 믿어라. 넷째, 긴장감을 잃지 말라.

세이노는 " 세 번은 질리고 다섯 번은 하기 싫고 일곱 번은 짜증이 나는데 아홉 번째는 재가 잡힌다" 라고 했다.

일을 좀 더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떤 일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면 반드시 더 효과적인 방법은 없는 것인지 개선점을 찾고, 행동하기 전에 반드시 필요한 지식을 흡수하라고 했다. 그리고 실수하지 말아야 한다. 이미 안다고 생각하는 자만에 빠지지 말고 체크 리스트를 작성하고 확인하고, 효율적으로 일을 하라고 한다.효율성은 당신의 지식과 비례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그 일을 이미 해 본 경험자들의 의견을 반드시 들어라.

그러면 "integrity"- 말과 행동, 생각이 일치하는 상태로 겉과 속이 다르지 않고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 우리 것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실천한다면 인테그리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부자로가는 길목에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기능은 1. 의식주를 해결하고 2. 안심이 되고, 3.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내가 무소유의 경지에 이를 정도가 아니라면 섣불리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은 어리석음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돈에 대한 가식을 버리고 프로가 되는 길을 만들어야 한다. 헬라어에서 시간을 의미하는 단어를 보면,하나는 '크로노스'-흐르는 시간,또 다른 하나는 '카이로스'이다. 의미 있고,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시간이 모두 여기에 해당한다. 크로노스를 카이로스로 바꾸어 살아가는 것이 이 땅에서 잘 산다는 의미가 있는데 세이노는 '돈이 되는 시간'도 포함했다. 이 시간은 그 시간에 임하는 사람의 태도에 따라 크로노스가 될 수도 있고, 카이로스가 될 수도 있다. 일을 개선하고자 자신의 힘을 모두 쏟아부어 최선을 다해 닥치는 대로 책을 읽고 배워나간다면 그 시간은 카이로스가 될 것이다.

세이노는 인생을 life-living으로 구분했는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life는 living에서 얻은 돈으로 유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먼저 living에 신경을 쓰고 충실하면서 가난의 특성을 버리고 돈부터 모으고 시간을 투자해 나가라.이다.

-삶의 전반에 조언이 필요할 때-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은 진리이다.

가르침을 가장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원천이 바로 책이다.부자가 되는데 도움을 주는 책들을 골라 많이 읽고 스스로를 변화시켰다면 부자가 될 가능성이 더 높아지니 독서 습관을 가져라.

"이왕 사는 것 내가 팔목에서 흘린 피보다 진하게 살아보자"고 다짐하면서 절망하거나 체념하지 않을 내 삶의 불꽃은 중요한데 그것이 바로 존재의 이유라고 했다. 삶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되 생각만 가득해 입에 거미줄이 쳐졌던 칸트 보다는 행동하는 나폴레옹이 되어라.고 했다.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면 마음가짐부터 가다듬을 것을 권유한다. 그 어떤 재테크보다도 먼저 자신의 삶과 세상을 직시해야 성공할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릴 때 비로소 세이노가 이야기한 재테크가 도움을 줄 것이다.

2.새롭게 깨달은 점

첫 장부터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마라.가 아닌 분노하라고 하는 구절에서 세이노는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졌다. 세이노의 직설 화법을 빌리자면 진짜 개똥 같다. 지금까지 내가 살아왔던 길은 지금 사회의 틀에 박혀 제대로 된 교육이나 지침은 받지 못하고 일방통행으로 그저 그렇게 살아온 것 같은 느낌이다. 문제를 푸는 것이 정말 문제만 풀었다면, 인간 관계에서의 문제나, 사회적 문제 등을 해결해 나가는 방법은 그 누구에게도 배우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러니 내 스스로 나는 잘하고 있어,이만하면 됐어, 이런 식으로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세이노가 겪었던 일들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그리고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자본주의 현실판 스토리 같다. 나는 이제라도 우리 가족의 노후를 위해 돈을 벌어야 해, 그리고 이것은 부동산만이 살 길이야, 라고만 생각했던 부분들이 how? why? 를 생각해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 세이노의 부와 성공에 관한 지혜와 체험 지식을 통해 몰랐었던 많은 부분들을 알게 되었다.

3.적용해보고싶은 점

1.고민과 문제를 혼동하지 마라.고민은 딱 10분만 하라.

고민이 어떤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고민은 중지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

2.세이노는 소유를 지향하면서도 절약을 미덕으로 삼고 '행복하게 돈을 모으며' 살았다.

소유를 더 하려면 무소유에 가까운 절약부터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3.노력이란 싫어하는 것을 더 열심히 하는 것이다.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삶의 자세와 태도를 바꾸어 보고 싶다. 즉 마음가짐이다.

힘들고 어려운 일일수록 치열하게 열심히 해 내고 싶고, 당장의 성공을 위한 목표도 정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