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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독서후기

26.04.27 (수정됨)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STEP1. 책 소개

 

  • 제목 및 출판사: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서스테인
  • 저자: 최재훈
  • 읽은 날짜: ’26년 4월
  • 평점: 10점

 

 

STEP2. 본것

 

✅ (p.23) 특히나 HSP(Highly Sensitve Person)들은 과부하가 걸리기 쉬운 신경 체계를 타고났기 때문에 잦은 휴식과 주기적인 힐링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때문에 자신의 심미안을 충족시키는 요소들을 활용한 취미생활과 루틴은 에너지 충전에 무척 도움이됩니다….중략.

이처럼 HSP로서의 삶이란 자신을 정성껏 케어하면서, 사람을 가려 사귀고, 일이나 취미 등에서 자신이 가진 센스의 극한까지 맛보는 이른바 ‘구도자의 인생’과도 같습니다. 평생 방망이 깎는 노인의 심정으로 여러분의 센스를 최대한 발휘해보세요. 요즘 같은 감각의 세계에서 한 명의 장인으로 독자적인 삶을 추구하는 것도 꽤 괜찮은 인생 아닐까요?

 

 ✅ (p.36) 정작 HSP들은 부정적 감정과 스트레스를 회피하기 위해 ‘행동 억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본인들의 초감각과 초감정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과 얽히면서 받게 되는 마음의 상처와 에너지 소모가 너무 심하니 이들은 최대한 조용히 지내고자 하는 거죠.

 

✅ (p.42) 예를 들어 예민한 사람이 그룹과제를 한다면, 조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경향이 있지만, 개인 과제를 할 때는 노력의 정도가 달라집니다. 결과가 안 좋아도 나 하나만 기분 상하면 되는 문제이기에 상황적인 압박감이 훨씬 덜하기 때문이죠.

이러한 이유로 게으른 유형의 HSP들은 그나마 일을 더 열심히 하기 위해서는 프리랜서보다는 조직 생활이 더 생산적일 수 있습니다. 물론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는 프리랜서가 훨씬 더 바람직하겠지만, 게으른 HSP들은 상대방에게 민폐가 될까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로운 상황에서는 한 없이 더 게을러질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이제껏 조직 생활을 열심히 해온 HSP가 자신의 성실성을 과대평가하면서 프리랜서나 개인 사업에 섣불리 뛰어드는 일도 조심해야 합니다. 일하면서 이제까지 해왔던 노력이 타고난 성실성 덕분인지, 아니면 고통을 회피하기 위한 책임감에서 발로한 것인지는 확신하기 힘든 문제니까요. 만일 후자의 상황이라면, 혼자 일하더라도 책임감의 대상이 될 누군가를 마음속으로 선정하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p.44) 내향형은 이러한 내면지향성으로 인해 자아성찰이나 과잉분석 등에 익숙해집니다. 그로인해 생각이 깊다는 장점도 있지만, 초예민성이라는 기질과 만나면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할 때도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할 때도 더 많이, 더 깊게 빠져들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양상은 특히 관계에서 도드라지게 나타납니다. 내향형은 혼자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에 너무 익숙한 나머지, 인간관계에서 부딪히는 문제들 역시 쌍방향 송통보다는 일방적인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늠하려는 패턴을 보입니다. 즉 관계에서 생각이 너무 많은 거죠.

 

✅ (p.47) 또한 자신의 깊은 생각이 독이 되지 않으려면, 혼자 생각하고 혼자 마침표를 찍는 습관과 이별해야 합니다. 

 

✅ (p.55) 예민한 사람은 상대방의 감정도 고스란히 느끼고,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불편해하면 자신이 더 불편해지니, 조금이라도 남에게 폐까 될 것 같은 행동은 강박적으로 꺼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민한 감각을 지닌 사람이 오히려 겉으로 봣을 때는 잘 웃고, 그저 순둥순둥하게만 보이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HSP들은 자신의 예민함을 거의 표출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자신과 보이는 모습 사이의 간극이 굉장히 크다는 점이 특징입니다…중략.

 

아이들이 정작 큰 사고를 쳤을 때나 정말 괴로운 일은 부모에게 잘 털어놓지 못하듯이, 어른들도 자신이 다루기 벅찬 감정들은 쉽사리 밖으로 꺼내 놓지 못합니다. 나조차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어떻게 해소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히는, 도저히 정리되지 않는 나의 이 거대한 감정을 어떻게 남들에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 (p.153) 몸인 비록 힘들더라도, 마음은 편하고 만족스러우니 그것으로 충분한 것이죠. 몸의 피로는 잘 먹고 잘 자면 금방 회복될 수 있습니다. 관건은 내 마음이 불편하지 않고, 스스로 위협을 느끼지 않을 만큼 나 자신에게 떳떳할 수 있느냐의 여부인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야심이 큰 사람들이 오히려 열심히 일할수록 정신적으로 활력이 넘치는 이유입니다. 

 

호랑이를 꿈꾸지 않는 고양이는 평화롭습니다. 호랑이를 꿈꾸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고양이는 괴롭습니다. 호랑이를 꿈꾸면서 열심히 노력하는 고양이는 활력이 넘칩니다. 이 중 어떤 모습을 선택할지는 각자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예민한 내가 진취적인 꿈을 좇겠다고 결정했다면, 오히려 덜 쉬고 더 열심히 노력하는 편이 훨씬 더 정신 건강에 이로울 겁니다. 하지만 만약 노력하지 않으면서 이상만 높게 가진다면, 내가 가진 예민성이 나의 정신적 고통을 한층 더 악화시키게 되겠죠. 


 

📌 [느낀점]

[스스로에게 솔직해야 한다]

누군가와의 갈등이 생겼을 때 느끼는 감정, 불편함을 만들었을때 느끼는 감정등이 너무 크게 다가오다보니 회피하는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의견이 다르더라도, 주장을 펼쳐야 하는 순간에도 그냥 순응을 택하고 조용히 따라가는 선택을 했던 경험이 많습니다. 스스로를 들어내기보다 스스로를 감추는것에 익숙했기 때문에 스스로의 모습과 타인이 바라보는 모습이 달랐던 경험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이고 어떨때 힘듦을 느끼고 어떨때 행복을 느끼는지도 제대로 잘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타인이 보는 나의 모습도, 스스로가 보는 나의 모습도 결국 잘 알지 못했습니다. 

 

월부에서의 시간이 길어지고 점점 일정이 많아질수록 나 사용법을 잘 알아가는게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나 사용법의 출발은 내가 어떤사람이고 어떨때 행복을 느끼는지를 아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스스로에게 솔직해야 하고 내 약점, 장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고 스스로의 모습을 잘 알아갈때 비로소 나 사용법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스스로에게 솔직하며 제 스스로를 알아가고 그에따라 행복을 채워가며 투자자로서의 삶을 오래 지속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혼자 생각하고 혼자 마침표를 찍는 습관 이별하기]

생각이 깊어지고 과몰입을 하다보니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론을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결론은 보통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론을 내리더라도 다른 분들에게 해당 내용에 대해 질문을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통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 혼자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때느 더욱 부정적인 감정에 빠져 좁은 시야로 상황을 바라보다보니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복기를 하고 결론을 내리는 과정을 다른 분들에게도 공유하고 질문드리면서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론짓는 나쁜 습관을 고쳐나가겠습니다.

 

 

[호랑이를 꿈꾸면서 열심히 노력하는 고양이는 활력이 넘칩니다]

처음에는 이상과 욕심이 많은 제 모습이 미울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변 다른 분들은 그냥 지금의 삶에 만족하고 일상의 행복을 느끼며 잘 살아가고 있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정작 저는 욕심과 이상만 높고 노력은 하지 않으며 늘 불안함을 느끼는 사람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런 욕심과 이상이 높았던 과거의 저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한 욕심과 이상이 없었다면 저는 더 발전하려는 마음을 먹지 않았을 것이고 지금 느끼고 있는 점차 성장하고 있는 감정도 느끼지 못했을 것입니다. 흘러가는 대로 사는것에 익숙해져 더 높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을 포기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욕심과 이상에 노력을 점차 더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많은 욕심과 높은 이상은 좌절감과 불안함을 불러일으킵니다. 하지만 그에 맞는 노력을 할때 비로소 활력을 얻고 자신감을 얻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점차 느끼고 있습니다. 저의 위축, 불안의 감정을 해결하는 방법은 더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큰 감정의 파도에 휩쓸려서 현실에 순응하는 선택을 하는게 아니라 너무 큰 감정의 파도를 잘 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적용할 점]

  • 타고난 기질을 바꿀 수 없다면 좋은 쪽으로 잘 활용해보자.
  •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고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떨때 행복한지를 잘 파악해보자
  •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론낸 사항들을 다른 분들에게 공유하고 질문하자.
  • 덜 쉬고 더 노력하자. 그게 내 감정의 불안, 위축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호랑이를 꿈꾸며 열심히 노력하는 고양이의 모습을 택하자. 

댓글

백평이
26.04.27 01:49

본인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신 것 같네요 항상 노력하시는 걷는님에게는 더 나은 미래만 있을 겁니다 항상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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