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작성] 내마반 오프닝 강의 수강을 듣고



월급쟁이 부자들 유투브를 구독하고 있고 팟캐스트도 듣고 있어, 너나위님/너바나님/코크드림님/새벽보기님은 영상을 통해 너무나 잘 알고 있고, 월급쟁이 부자들이라는 홈페이지에서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재테크/부동산/스마스스토어 등 처음으로 월급 외 수익에 관심을 갖는 순간부터 재테크 강의라는 것을 제공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사실 '아직 강의를 들을 정도의 수준이 아니다.' 라는 판단으로 남들이 알게 모르게 쫌쫌따리로 유투브를 통해 제테크 공부만을 했었다.

다만, 남들도 모를 정도의 공부를 하게 되니 결국 나에게도 크게 남는게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Class 101, 월부 등을 통해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었고, 강의라는게 무엇인가 궁금하면서 하나 둘 찾아보다가 우연히 보게된 월부 강의의 리뷰들.

사실 믿기 힘들 정도의 칭찬의 글과 추천의 글이 있어 오히려 선뜻 믿어지지 않은 것도 사실이지만, 최소한 거짓말로 강의료만 받기 위해 만든 강의는 아닐 것이라는 어렴풋한 나만의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 생각을 갖고 나서도 수개월이 지난 후에야 겨우 너나위님의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다.

사실, 결혼을 앞두고 내 집 마련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없었다면 이렇게 강의를 듣지도 않았을 것이다.

나는 24년 4월 결혼을 앞두고 있고, 전세 만기가 8월말인 여자친구의 전세집 이후, 내집 마련을 희망하고 있다.


내 목표는 올해 내집마련의 집을 찾아 꼭 내집 마련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으로 듣게된 첫 오프닝 강의.

너무나 익숙한 얼굴의 너나위님. 사실 조금 야위웠다는 느낌이 최근에 든다. 최근에 일부러 다이어트를 하시는지 얼굴에 살이 빠지고 있다는 느낌이 있다. 아마도 식단을 조금 타이트하게 하고 있는 느낌인데, 조금 일반식을 가져가도 더 보기 좋은 얼굴이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질문과 대답 + 본인의 생각" 의 패턴. 각 질문의 내가 느낀 포인트는 아래와 같다.

1. 백날천날 유투브 전문가 말만 듣지 마라. 그 교수님이 등기를 몇 번이나 쳐봤을 거 같다.

2. 단지마다 바닥을 살 수 있는 사람은 딱 한 사람 뿐이다.

3. 1억으로 서울, 광명 이 정도 지역을 살 수 있는 시기인걸 굉장히 땡큐로 알아야 한다.

4. '용인수지, 다산, 구리, 광명, 평촌 = 성북구보다 이하 지역' 성북구 보다 서울 내 상급지를 살 수 있으면 저기는 쳐다보지도 말아라

5. 진짜 분당은 이매/수내/서현/정자 이다.

6. 신혼부부가 광명, 평촌에 내집마련을 한다? 이미 흔하지 않다. 1억으로 광명/평촌에 내집 마련할 수 있고 이걸 아는 것만으로도 다른 사람과 다른 것이다.

7. 현재 서울의 소득대비 전세가는 2014년 수준이다 -> 전세가가 너무 낮다. -> 전세가는 오를 가능성이 높다.

8. 현실 속 긴 여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는 비결 3가지


물론 현재의 나의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들만 귀에 들어온 것도 사실이다.

50분을 듣고 느낀점은. 유투브에서와는 다르게 꽤나 직설적이고 직접적인 지역/내용을 다룬다.

항상 유투브를 듣고 뭔가 알 것 같지만 겉도는 느낌이 왜 들었는지 알 거 같다.


결론 : 3주 남은 시간 동안 정말 열심히 강의 들어야겠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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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녕user-level-chip
24. 01. 08. 23:17

송파드림님 :) 닉네임이 저의 꿈이시네요~ ㅎㅎ 후기 잘 읽고 가요! 내집마련의 꿈 함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