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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1230] 완벽을 버리고 완주했을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

26.04.27 (수정됨)

안녕하세요, 리아입니다.
이번 실전반 첫 경험을 마치고, 단순한 후기가 아니라 

저의 과정과 변화를 함께 나누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후추보리 튜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과정 중 흔들리는 순간마다 방향을 잡아주시고, 저의 혼란스러운 상태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신 덕분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라도 모국어 조장님, 실전반으로 다시 돌아와 조원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매번 유쾌한 분위기로 이끌어주셔서 힘든 과정 속에서도 버틸 수 있는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사실 저는 2022년 처음 투자 강의를 접하며 큰 동기부여를 받았지만, 

뜨거운 월부환경으로  단 한 번의 강의 수강 이후 그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이후 여러 강의와 독서를 통해 시장을 간접적으로만 접하며 시간을 보냈고, 

2025년 8월 다시 월반스쿨 기초반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크게 들었던 생각은 

“그때 완전히 돌아서지 않고 계속했다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었습니다.

 

이번 실전반에 오기 전까지 저는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왔습니다.
강의 수강, 0호기 셋팅, 투자코칭, 실전반 참여까지—

과거와는 달리 ‘생각’이 아닌 ‘행동’을 쌓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월부 환경 안에서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수준의 아웃풋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실전반은 기존 강의보다 더 투자에 대한 기준을  실제 사례와 함께 구체화할 수 있었고, 

임장과 과제 수행을 통해 ‘아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의 차이를 체감했으며, 

조 활동을 통해 다양한 관점과 속도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혼자였다면 절대 만들 수 없는 경험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실전반은 저에게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었습니다.
본사 발령으로 인한 업무 변화,개인적인 상황들과 병행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 

시간과 체력의 한계를 강하게 느꼈습니다.
특히 잘 해내고 있는 조원들을 보며 스스로를 비교하고 자책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나도 하고 있는데 왜 부족할까”라는 생각이 반복되었습니다.

 

돌아보면 저는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던 만큼, 

모든 것을 정리하고 싶은 욕심 (노션 시스템 구축에 과도한 시간 투자), 

모든 활동을 놓치지 않으려는 부담, 

명확하지 않은 목표 속에서의 방향성 흔들림

이 세 가지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문제는 노력 부족이 아니라,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인정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업무에서도 전체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것과 일부만 담당하는 것은 다르듯, 

성장도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양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목표를 단순하게 다시 설정했습니다.


“완벽하게 하자”가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자.”

이 기준 하나로 버텼고, 결국 실전반을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완주 이후 가장 크게 남은 것은 성취감보다도 ‘명확한 자기 인식’이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저는

내가 어떤 방식이 현재 나에게 맞는지, 무엇에 시간을 과도하게 쓰는지,

어떤 환경에서 지속할 수 있는 지를 부딪히고 실패해보며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강의, 임장, 조모임, 직장, 가족 등 모두를 완벽하게 해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하지만 완주하지 않으면, 나에게 맞는 방식 자체를 알 수 없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중간에 부족해도 괜찮습니다.
끝까지 해보는 경험이 결국 나를 기준으로 성장하게 만듭니다.

 

저는 이번 실전반을 통해 ‘잘하는 방법’이 아니라, 

‘지속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제가 만든 결과물을 가지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힘들고 부담도 컸던 과정이었지만,
그만큼 분명한 기준을 얻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완벽하지 않았고, 때로는 뒤처진다고 느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았던 제 자신이 이번 과정에서 얻은 가장 큰 결과였습니다.

 

이제는 남들과 비교하며 방향을 찾기보다,
제가 직접 만들어낸 결과를 기준으로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지금 이 과정이 버겁게 느껴지신다면,
잘하려고 하기보다 끝까지 가보는 것에 집중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완벽을 버리고 완주 했을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도 있음을 분명 알게 됩니다.

 

 


 


댓글

아처
26.04.27 20:39

첫 실전반 경험으로 리아님에게 맞는 방식, 시간을 어디에 쓰는지?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는 게 큰 수확인 것 같고 더 성장하신 것 같네요. 치열한 4월 한달 고생 많으셨고 내일 완주를 축하합시당~

모국어
26.04.27 15:48

리아님,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완벽하게 하자"가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자"로 기준을 바꾸셨다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남았어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클수록 오히려 스스로를 더 힘들게 만들기 쉬운데, 그 기준을 스스로 내려놓으신 게 쉽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힘든 상황에서 완주하신 것 자체가 대단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하겠습니다! 🙌

경자시
26.04.27 16:04

리아님 성장 후기 잘 읽었습니다. 잦은 출장으로 바쁘신데도 끝까지 하시는 모습 정말 리스풱합니다!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홧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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