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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지대에 놓인 돛단배, 나침반을 만나다!

24.01.08

주어진 시험지에 답 쓰던 삶에서는 뒤쳐지지 않을 자신이 있는 나였는데, 졸업하고 사회에 나오니 마치 눈 앞에 단기 목표들은 심드렁한, 그저 수평선으로 둘러쌓인 망망대해 한복판에 있다고 느껴졌어요. 보급은 충분하니 가만히 표류해도 그만일거란 찰나, 월부 유튜브를 보면서 심장이 뛰는게 느껴졌달까요. 문득 과거에 동기부여되어 무언가 열심히 하던 나자신, 그때의 내가 너무 그리워 이렇게 내집마련 기초반 수강까지 하게 되었어요.

지금 제 인생 시점에 마인드셋을 강조하시는 철학을 지닌 너나위님의 강의를 만날 수 있었다는 건, 어쩌면 인생에 찾아올 세번의 기회 중 한번을 만난 게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주시는 가르침, 저는 목적지가 안보이는 망망대해에서 나침반을 보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동쪽이든 서쪽이든 제가 정한 길을 향해 노 젓는 것은 어찌할 지 모르는 거에 비하면 너무나 행복한 노력일 것이기에,, 일신우일신의 마음가짐으로 첫강의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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