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운이 좋은 투자자 새로움s입니다.
1호기 투자를 한 지 1년이 지나
한 번은 복기하고 넘어가면 좋을 것 같아
글을 짧게 남겨 보려고 합니다.
잘 한 점, 아쉬운 점, 다음에 더 좋게 하고 싶은 부분(KPT)
위주로 복기해보겠습니다.
누군가 1호기를 할 때 제일 잘 했던 점이 무엇이냐고 질문한다면 저는 아마도 매수를 고려했던 매물이 있었던 것을 이야기할 것 같아요.
0호기 매도 가계약이 이뤄지고,
본격적으로 앞마당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투자처를 좁혀갔고,
매물 코칭도 받았었습니다.
물론 1호기로 점 찍었던 집은 협상을 못했고,
다른 물건들은 못난이였지만
그렇게 계속 비교하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1호기를 만났을 때 “이 물건 괜찮은데?”라고 생각할 수 있었어요.
내가 투자하려고 생각했던 A보다 더 좋은 급지이고,
연식과 세대수는 비슷한데, 절대가는 비싸고, 전세가도 더 잘 받춰주고
그래서 여기가 더 좋다!!
만약 내가 비교군 하나를 기준점으로 잡고 1호기를 만나지 않고,
막연하게 집을 봤다면 바로 결정을 내릴 수 없었을 거예요.

→ 만약 1호기를 마련하려고 고민하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지금 가지고 있는 앞마당 중에서
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물건을 후보로 기억하며 임장을 하고, 매물을 보신다면
조금 더 빠르게 판단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24년 1월 투자코칭에서 1호기를 하기 위해 대구의 앞마당을 만들어라는 말씀을 듣고 대구에 5개의 앞마당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1호기를 하기까지 부산 2개, 울산 2개, 서울 하나, 경기도 하나, 중소도시 하나의 앞마당을 늘렸습니다.
투자하기 좋았던 지역도 있었고, 아닌 지역도 있었지만
이 지역들을 앞마당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비교할 수 있었고,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금도 이 지역들을 알고 있다는 것이 다음 앞마당을 만들고, 다음 투자를 해내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이제는 압니다.
→ 만약 1호기를 마련하려고 고민하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앞마당을 꾸준히 늘려가세요.
지금은 막연하고, 어려워도 앞마당이 쌓이고 치열하게 비교하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실력이 늘어날 거예요.
그리고 지금 꼭 투자하지 못하더라도 그 앞마당이 빛을 발하는 날이 곧 올 거라 믿습니다.
제가 1호기를 하던 과정에서 가장 잘한 점 중 하나는
투자 코칭을 받았고, 매물 코칭을 받았고,
실전반과 지투실전반에서 임장지를 배정받으며
거인의 어깨를 빌렸던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의 저는
실력이 없으니 0호기를 계속 가지고 가고, 모은 작은 돈으로 중소도시에 1호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0호기가 30만도 되지 않는 소도시의 100세대 정도 되는 나홀로 신축이었는데,
그것이 저가치라는 걸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북향 아파트 탑층이 싸고 수리가 잘 되어 있어서 사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저층 물건이지만 3층이니깐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고,
전세를 찾는 사람이 없지만 전세매물이 별로 없으니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실전과 지투실전 임장지를 배정받으면서 이렇게 좋은 곳에 투자할 수 없을텐데?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좋은 곳에 배정되었다고 생각했던 임장지가 사실은
0호기를 매도하면 실전, 지투실전 임장지에서 1호기를 할 수 있는
그런 좋은 곳에 배정되었던 거였습니다.
매코를 받지 않았다면 이 정도면 싼데? 하고 가치 없는 집을 덜컥 사버렸을지도 모릅니다.
투코를 받지 않았다면 지금이 0호기를 팔고 갈아타기에 가장 적기라는 것을 몰랐을 겁니다.
1호기를 살 때 매코를 통과하면서 투자의 확신을 가질 수 있었고,
제 실력보다 더 좋은 집을 살 수 있었습니다.
→ 만약 1호기를 마련하려고 고민하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투코와 매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고, 실전반, 지투 실전반, 월부학교와 같은 강의를 수강하기 위해 노력해보세요.
거인의 어깨를 빌려 투자하는 건 놓치기 쉬운 실수를 찾게 해주고,
내가 할 수 있는 선택보다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50만원은 큰돈이지만 그 돈으로 몇 배나 더 큰 돈을 벌 수 있기에 반드시 코칭을 활용하시길 권합니다.
저는 월부에 들어오고 만 2년이 지나고 2개월 더 지나서야 첫 투자를 할 수 있었습니다.
1년 차에는 종자돈이 없었고(처음엔 0호기 매도하고 집을 산다고 생각했다가 실력이 없으니 위험하다 생각하고 접음)
만 1년이 지나 2년 차에는 3천 만원 정도의 투자금이 모여 투자를 해야겠다 생각했었는데,
마스터 멘토님께 투자 코칭을 받고 0호기를 팔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작은 종자돈으로 가볍게 투자를 해보려던 생각이 바뀌어
0호기 매도를 하게 되면서 0호기를 부동산에 내놓고는
내가 투자하고 싶은 단지를 찾기도 전에 0호기가 팔리면 어떻게 하지? 걱정을 했고(별 걱정을…ㅋㅋㅋ)
초기에는 매도는 신경도 쓰지 않고, 열심히 앞마당을 만들어갔습니다.
대구 안에 앞마당을 5개 만들고 좁혀가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0호기 매도가 잘 되지 않고 몇 달 동안 집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부동산을 방문하고 매수하려는 움직임이 거의 없다는 것
내 생각처럼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24년 6월 실전반에서 수지구를 임장했고, 많은 메장이들이 수지에 1호기를 했는데,
전 그 시기에 0호기가 팔리지 않네?라는 자각을 했습니다.
(가끔 0호기를 매도하고 가진 돈이 있었다면!! 실전반 버프를 통해 수지에 투자를 했다면…라는 생각이 들면 살짝 아쉬운 마음이 올라옵니다)
하락장 초입 투자를 공부할 수 있었기에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지만 실력이 없었기에 좋은 기회들을 많이 놓쳤고, 실력이 없었어도 거인의 어깨를 타고 실행할 수 있었던 많은 기회를 행동하지 않음으로 놓쳤습니다.
→ 만약 거인의 어깨를 빌려 코칭받으신 분이 실행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행동을 좀 더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미루는 건 정말 많은 기회를 놓치게 합니다.
0호기 매도는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0호기 매도를 하면 좋겠다는 멘토님의 투자코칭을 받고 돌아와
매물을 부동산에 내놓으면서 깨달았던 건
얼마에 어떻게 내놓으면 되는 건지? 모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가진 0호기가 저가치인가? OK
저가치 물건을 팔고 좀 더 가치 있는 물건으로 갈아끼우는 것이 맞는가? OK
그런데 얼마에? 어떻게?
요런 프로세스를 통과했지만 질문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다른 사람들이 올린 가격대로 물건을 내놓았고, 다른 사람들이 내놓는 방식대로 물건을 내놓았습니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 수 있다는 인식을 못했고
질문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1월에 물건을 내놓고 11월이 될 때까지 그냥 앞마당만 늘리고 있었습니다.
0호기를 팔고 1호기를 사겠다는 생각을 했고,
0호기가 팔리지 않으니 그 사이 모인 돈으로 할 수 있는 투자를 해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11월에 아너스와의 만남을 통해 잔쟈니 튜터님께 처음으로 질문을 던졌고,
0호기를 팔기 위해 노력하라는 진단을 받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받아 그대로 행동했고
10개월동안 팔리지 않던 집을 10일 만에 매도하기에 성공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잘 모르겠으면 질문했어야 했고, 질문을 통해 행동했어야 했는데,
골든타임을 놓친 것이 아쉽습니다.
→ 만약 잘 모르는 부분을 만나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투코, 매코를 활용해보시고, 큐앤에이 게시판도 활용해보시면서 질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모르면서 멍하게 보낸 시간이 정말 너무 아쉽습니다.
0호기를 매수한 가격보다 1300만원 더 싸게 팔면서 억울한 마음??이 올라왔고
2배 더 좋은 물건을 2배로 깎아서 사겠다!! 마음을 먹고
정말 0호기 매도가의 딱 2배 되는 매물을 2배 살짝 못되게 깎고(2300만원 깎음)
1호기를 매수했습니다.
매물도 많이 보려고 했지만 돌아보니 단지 안의 모든 물건을 보지는 않았고,
부동산에서 이 이상은 깎을 수 없다고 이야기해서
그 이상을 깎으려고 엄청 노력하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같은 시기 보았던 집이 제가 1호기를 사고 제가 협상했던 가격보다 2천 정도 더 싸게 팔린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얼마나 속상하던지…
제 1호기가 더 좋은 층, 더 좋은 뷰, 더 좋은 물건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한동안 제가 산 1호기보다 더 싸게 거래되는 거래가격을 보면서 아쉬웠던 건
내가 협상을 정말 치열하게 해보지 못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대안이 없었고, 투자를 못하고 투자 공부만 한 것이 오래 되면서
많이 사고 싶었고, 사고 잊어버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대안도 마련해보고 버팀목을 만들어두어 좀 더 협상해보았더라면
더 좋은 결과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질문을 잘 못하는 저는 3호기 투자를 할 땐 정말 질문을 많이 하고,
다른 분들의 생각을 듣고 생각을 키워 최선의 투자를 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투자를 공부하고 1년이 되고, 2년이 되었을 땐
공부를 이렇게 했는데 이렇게 모르는 것이 창피하단 생각을 했고,
초보 같은 질문을 하는 것이 부끄러워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4년차가 된 지금은 제가 얼마나 초보이고,
가치 평가하는 부분에 미숙한지를 압니다(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부족할 수도 있음ㅋㅋ)
그래서 많이 고민하고, 가치에 대해 생각하고 선배님들과 동료분들에게 조언도 구할 생각입니다.
내가 잘 모르더라도 잘 아는 분들이 있는 환경 안에 있으니 좋은 환경 안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를 노력해볼 것입니다.
최근에 진담튜터님이 투자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앞마당에서 후보를 50개? 100개?(가물가물) 뽑고
위에서부터 하나씩 안되는 걸 지워가며 몇 십 개의 물건을 보낸 뒤 투자를 하셨다는 이야기를 나눠주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내가 얼마나 소극적으로 몇 개의 앞마당에서 몇 개로 추린 것 중에서 한 두 단지를 가지고 씨름하며 투자를 해왔던가? 라는 반성이 되었습니다.
다음 투자에서는 가진 작고 소중한 앞마당에서 투자할 단지를 전체로 찾고!! 그 안에서 열심히 협상할 곳들을 찾아 후보를 5개 이상 만들어 투자를 진행해보겠습니다!!
이번엔 정말 어느때보다 꼭 좋은 투자 해내고 싶어요!!
매도와 투자를 많이 해보진 못했지만 몇 차례 진행해보면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깨달았습니다.
(2호기 매수 부사님이랑 잘 안 맞아서 엄청 고생했어요…)
다음번엔 물건을 찾듯 일 잘하는 부동산을 찾고
함께 좋은 투자를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2호기 전세 복기글로 찾아오겠습니다.
다들 좋은 투자 해내세요!! 화이팅!!
댓글
와! 새로움님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다음 투자할때 로움님 나눠주신 경험 참고 할게요 점점 더 좋은 투자를 해내실 새로움님을 응원합니다!
로움님 소중한 투자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해나가고 계신걸 옆에서 지켜보고 있기에 로움님의 투자가 더욱더 의미있게 다가오네요!! : )
롬님 모르는건 반드시 질문한다! 얘기가 너무 와닿아요🥹 소중한 1호기 멋지게 해매신 것 축하드려요 :) 경l너무 도움이 되는 소중한 경험 나누어주셔서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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