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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한지 1년 4개월 지난 1호기 투자 후기^^

26.04.30 (수정됨)

안녕하세요 호시절입니다.

25년 1월에 투자한 1호기 복기를 이제야 합니다.

1년 4개월 넘게 걸렸네요^^^^^^;;;;;;;;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혹시 못하신 분들은 용기내서 작성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2022년 12월에 열반기초반 수업을 들으며 월부에 입성했습니다.

이후 한~두달에 한번 정도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미 인천 0호기가 있는 상태에서 월부에 와서 돈이 없어서 그런지

사실 진짜 투자자한다는 마음으로 앞마당 만들기보다는 

그냥 재밌어서 계속했습니다. 

 

그러다 24년 3월에 처음으로 실전반을 듣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저는 열심히 하는 사람이 너무도 많다는 것에 1차 놀랬고

앞마당을 만든다는 것은 이정도를 말하는 것 이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나도 1호기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도 이제야 조금씩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실전반 끝나기가 무섭게 임신 소식을 알게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아기가 태어나기전에 1호기를 해야할 것 같아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합니다.

출산 예정일은 24년 12월

 

전 앞마당 만드는 것을 원래도 매달하진 않았지만^^

더욱 앞마당 만들기 속도를 늦추고 당시 현재 앞마당 안에서 투자 물건을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앞마당 전체 시세 전수조사 하고 '투자금+1억'까지도 후보군에 넣어서 1차 목록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전임을 통해서 깍을 수 없는 물건, 세낀 물건인데 세입자가 갱신 의지가 강한 물건, 수리비가 많이 들어 예산을 한참 초과하는 물건 등등을 제외하고 2차 목록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2차 목록 대상으로 매임을 하기 시작하는데

2차 목록에 있던 매물이 없어지고 호가가 올라가는 경우가 생겼습니다ㅜㅜ

목록에 있던 단지들이 점점 줄어들자 

저는 제 앞마당이 아닌 곳의 단지들까지 영역을 넓혀서 보게 되었습니다.

(보통은 이게 패착의 원인이죠)

 

기초반 강의를 들으며 기존 제 앞마당은 아니지만 알고있던 지역이 저평가 됐다는 것을 알았고

다시 전수조사와 1차>2차 단지 선정에 들어갑니다.

그렇게 다시 탄생한 투자 후보 단지 목록을 가지고 저는

외려 저는 투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더 이상 행동하지 못하고 잠시 멈추었습니다.

 

이때 임신 휴직이라는 어드벤티지로 난생 처음 열기 오프강의를 수강합니다.

너바나님이 말씀하시더라고요

언제까지 공부만 할꺼냐고,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라고요

저한테 하는 말씀 같았습니다.

거기다 오프 강의를 듣는 동료들도 모두 1호기 혹은 실거주 준비하는 분들이라 

더더욱 서로 응원해주는 분위기가 저에게 더 투자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럼에도 전 망설이고 있었는데 완전히 투자를 결심해주게 만든 분은

자모님이셨습니다.

앞으로 6개월 안에 투자금 얼마 이상 있으면 이렇게 하라고

지금 망설이다가 행동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하게 될 나 자신을 만나게 될까봐 그게 너무 걱정된다고

해주신 말씀이 저를 움직이게했습니다.

지금 집이아니라 사진을 못찍어 올라는데 당시 교안 인쇄해서 무조건 투자한다고 대문짝만하게 적어두기도 했습니다.

 

이후 아너스대화에서 한가해보이 멘토님을 만났고, 제가 생각한 투자 후보 지역들을 술술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이때 일단 제가 선택한 지역과 단지들이 틀리지 않았음을 알게됐고 한번 더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매코가 없던 시절이라 마지막 한 방울의 확신이 아쉬웠는데요.

진담튜터님, 코쓰모쓰 튜터님 그리고 복리매직님 소오옹님 등 다양한 선배님들과 동료분들이 조언을 주셔서 좀 더 날카로운 선택을 할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경기 4급지에 1호기를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

 

매수한 지 1년 4개월 된 저의 1호기는 여러 분들의 도움을 받아 결정한 만큼 

제 실력에 비하면 과분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자모님 말씀처럼 그때 행동하지 않았으면....지금 아마도 힘든 마음을 부여잡고 투자를 망설이고 있었을까요? 

투자 고려했던 물건의 지금 가격들을 보니 

제가 투자한 이 물건 아니었어도 무엇이라도 하는게 맞았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듭니다.

정말 하나도 빼놓지 않고 고공행진 중이더라고요.

 

그럼에도 아쉬운 점 반성할 점도 있습니다.

 

1. 앞마당이 아닌 곳에서 1호기를 한 점 : 강의 레버리지를 이용했기에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었지만 위험한 선택이란 생각이 듭니다. 제가 4급지 앞마당이 4개 이상이었기에 앞마당이 아닌 4급지의 단지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었던 점은 다행이지만 앞으로는 이런 투자는 지양해야겠습니다.

 

2. 평형별 전고점 또는 우선순위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투자한 점 : 데드라인때문에 급한 마음에 매물을 제대로 털지 못했을 뿐더러, 단지 내 타입별 선호도 정리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투자한거 자체가 잘한 일 이지만 앞으로 매도를 고려하면 이런 것은 투자한 다음이라도 정리해놔야겠습니다.

 

3. 매도 계획을 세우지 않고 매수한 점 : 매수하면서 매도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몰랐습니닼ㅋㅋㅋㅋ하....진짜 전 보유과정을 어떻게 해쳐나갈지 스스로도 걱정이되는데요. 최근 매도 계획을 세우며 이 점은 약간 보완했습니다. 앞으로는 매도 계획 함께 세우고 매수하겠습니다.

 

4. 신축 안에서 매수할 때는 옵션을 잘 보자…

 

이상입니다. 

끝!


댓글

홍이랑
26.04.30 10:10

시절님~ 소중한 1호기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딸기77
26.04.30 12:11

감사합니다^^도움이 많이 됩습니다😀

먹부기
26.04.30 23:10

호시절님 경험담 공유 감사합니다. 1년 4개월이나 지났지만 너무 생생한 후기로 1호기를 앞두고있는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두 22년 12월에 첫강의를 듣고 중간에 임신하고 너무 비슷하네요 ㅎㅎㅎ 저희 아기는 25년 3월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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