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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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77조 아쭈크림]


8월 초 우연히 본 부동산 유튜브에 재미를 느껴 부동산에 대해 제대로 알고픈 마음이 생겼다.

하지만 아직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터라 아직 부동산 용어도 경제 용어도 낯설다.

생각해보면 몸만 어른이지 경제적인 부분은 어린아이 같다.


너바나 선생님의 강의를 처음 들었을 땐 하늘에 뜬 구름을 잡으라는 얘기처럼 들렸다.

이게 무슨 말일까, 이해가 안 가고 공감도 안됐다.

뭘 어떻게 하라는 건지 막막했다.

이 수업이 내게 맞는 건지 의문이 들어 며칠 간 수업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그만 두더라도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신중히 결정하자는 생각에 처음부터 수업을 다시 들었다.

여유를 두고, 찬찬히 들었다.


참 이상한 일이다.

나와 상관없는 말처럼 들리던 그 얘기가 귀에 들어왔다.

뭐가 달라진 걸까.


태도.

선생님 말씀을 듣는 내 태도가 달랐다.

처음 수업을 들을 땐 제 3자의 입장에서 관망하듯 들었다.

그래서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군, 이라며 '배움'이 아닌 '평가'를 해 버렸던 것 같다.

두 번째 수업을 들을 땐 이 수업을 신청하던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마음을 오롯이 열었다.

저 분의 이야기를 백 퍼센트 받아 가겠다는 마음으로 들었다.

그래서 인지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졌다.

' 잘 살 수 있는 방법이 여기에 있소. 그러니 제발 내 말대로 해서 잘 좀 살아봐요.'

' 세상의 많은 부자들이 이런 식으로 부자가 되오. 나도 그랬고. 그러니 내 말을 들어요.'

희한하게도 수업 내용이 선생님의 간절한 외침으로 들렸다.


믿고 따라 해야지.

선생님이 말씀해 주시는 길로 열심히 따라 가야겠다.

당장 시간 가계부부터 쓸 거다.


'네. 잘 배워서 꼭 잘 살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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