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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냠냠] 26년 냠냠독서후기#17 한근태 - 고수의 질문법

26.04.30

<본,깨>

 

이 책에서 강렬하게 다가온 구절이 있다.

‘힘들다’의 정의는 ‘의미를 발견할 수 없다’의 다른 표현이다. - 121p

 

돌려 말하자면, 의미가 있으면 힘들 수 없다. 보람찬 일에는 힘듦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 일이 나에게 의미가 없는지 질의해봐야 한다. 의미가 없나? 그렇지 않다. 의미가 있다는 것을 상기하고 해야 한다.

 

결국 이 책이 말하는 방향은 명확하다. 환경을 바꾸기 전에, 해석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같은 일이라도 의미를 부여하는 순간 버티는 일이 아니라 쌓이는 일이 된다. 반대로 의미를 놓치는 순간, 아무리 좋은 조건에서도 쉽게 지치게 된다.

그래서 앞으로는 감정적으로 ‘힘들다’고 판단하기 전에 한 번 더 물어보려고 한다. “이 일에서 내가 가져갈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이 경험이 내 다음 단계에 어떻게 연결되는가?” 이 질문을 반복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벌어진다.

 

비전은 누가 주는 게 아니라 자신이 일 안에서 찾는 것이다. - 178p

 

회사에 대한 불평불만, 직장상사에 대한 불평불만. 내가 작년 내내 갖고 있던 생각들이다. 아니, 얼마 전까지도 계속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회사에서 계속 있을 이유가 있는가?’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왜냐, 회사가 나에게 무언가를 줄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내가 비전을 찾고, 목표를 찾고, 이유를 찾아야 한다. 책에 나온 것처럼 이력서 한 줄인지, 5년 뒤의 나의 목표와 근접해지는 것인지.

 

즉, 같은 업무라도 ‘시간 때우기’로 할지, ‘커리어 자산’으로 쌓을지는 전적으로 나의 태도에 달려 있다.

 

그리고 좀 더 인상 깊었던 것은 상사-부하의 관계에서의 이야기다. 192페이지에서 ‘진심은 통한다’라는 구절처럼, 내가 진심을 다 해서 상대방을 대한다면 그대들 또한 나의 진심을 알아줄 것이라는 거다. 표정이나 제스처에서 다들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안전하다고 느껴야 진실된 질문이 나올 것이라는 것.

 

<적>

  • 자기반성을 위해 주 1회 명상 시간 의식적으로 가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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