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기 4기 82조 아침햇살] 양파링님 1강 후기_투자자의 마음으로!

23.09.05

**지난 6월 열중 강의때 방랑미쉘님이 양파링님과 울산 임장 가셨을 때 이야기를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제발 커피 한번만 마시고 가자고~~~ 그렇게 말했는데 양파링님이 안된다고 끝나고 치맥하지고 하셔서

커피 못마시고 계속 임장하셨다고. 양파링님 무서운 분이시라고 ㅎㅎㅎㅎ 애정어린 투정 말씀 하셨어요.

양파링님이랑 함께 해서 그렇게 많이 다니실 수 있었다고도 말씀 하셨고요.


그런데 오늘 강의 때 양파링님이 방랑미쉘님과 울산 가셨을 때 사진을 보여주시며

동료와 함께 해서 울산 많은 지역을 다닐 수 있었다고 말씀하시네요. ^^


저는 사실 지금 동료와 함께 하는 것이 좋은지 혼자 하는 것이 좋은지 기준이 잘 서지 않고 있습니다.

동료와 하면 즐겁고, 내가 몰랐던, 보지 못했던 부분을 알 수 있어 좋습니다.

더 멀리 갈 수 있고, 내 약한 의지에 맡기는 것보다 상황에 저를 내던질 수 있어 좋고요.


그런데 혼자 임장하면 제 컨디션에 따라 조절할 수 있고,

말을 못하니 ㅎㅎㅎ 임장에, 제 느낌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물론 외롭고 힘들고 처음부터 끝까지 집에 가고 싶기는 하지만요 ㅎㅎㅎ


아직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제 스타일을 찾는 중이겠지요.

양파링님의 말씀에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먼저 좋은 동료가 되고나면 저 또한 양파링과 미쉘님처럼

좋은 동료를 만날 수 있을것이라는 희망도 생겼습니다. ^^

그러기 위해 제가 먼저 훌륭한 기버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요.


*사실 저또한 이번 서기 강의를 "공부하는"마음으로 신청했습니다.

서울은 아직 투자매력이 없고, 지금은 지방투자 할 때이니 미리 공부해 놓자는 마음으로요.

그런데 양파링님 강의 초반에 3억5천 아파트에 확 집중되면서^^

양파링님이 '공부하는 마음'으로 강의 들으면 안된다고 하실 때 엄청 뜨끔했습니다.

양파링님 말씀대로 '유리천장'을 깨야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조건 서울, 수도권을 제끼고 ㅎㅎ시작할 것이 아니라

서울 수도권과 지방을 함께 봐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서울을 급지별로 나누고, 투자금액별로 정리해 주시니 이해가 한번에 확 되었습니다.

저는 '그래도 4급지는 돼야 투자 가치가 있지 않을 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양파링님의 구로 등 5급지 투자 예시를 보며 편견을 깨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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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할 점

_서기반 강의를 '공부하는 마음'으로 듣지 않겠습니다.

_분임, 단임 때도 '학생'의 마음이 아닌, '투자자'의 마음으로 '걸리면 하나 산다! '는 생각으로^^ 하겠습니다!

_4, 5급지부터 차근차근 서울 앞마당을 늘리겠습니다. 다음 수도권 임장지는 관악구로 정했습니다^^

_좋은 동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진정한 기버가 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양파링님, 목소리도 잘 안나오시고 힘들어 보이셨는데

알찬 강의, 진심이 묻어나는 강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댓글


브롬톤
23. 09. 05. 21:29

진심어린 후기까지 업로드~ 너무나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남은 하루도 투자활동으로 알차게 보내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아자아자~~~

다브리
23. 09. 08. 10:18

공부하는 마음에 저도 뜨끔! 또 임장을 혼자 다니면 현타는 오지만 나의 느낌에 집중할수 있어서 기억에 오래남더라구요^^ 후기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