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실준 52기 88조 여행17]

  • 24.01.09

안녕하세요^^

여유로운 행복을 위해 한 걸음 씩 성장하는 여행17입니다.


이번 실준반은 저에게 두번째 재수강입니다.

제가.. 실준반을 재수강하게 될지는 사실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저의 첫 월부 입성은 작년 6월이었습니다.

영끌러로 돈도 전혀 못 모으고 있고 아이들 학원비도 줄이고 있던 저에게

40만원 가량의 월부 강의비는..

가족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사치는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실 너무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럼에도 부동산 투자로 돈 벌고 싶은 마음이 컸고

배우고 싶은 마음에 한 두 번 정도 강의 들으면

나 혼자 할 수 있겠지 하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열중 강의를 듣고 나니 다른 강의도 듣고 싶고

그러니 또 다른 목표가 생겼고..

무엇보다 월부 환경에서 함께 조모임을 하며

함께 공부해 나가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더불어 앞마당 목표가 계속 생기니 환경에 계속 있어야겠다는 마음이 들더군요.

자실도 해볼까 했지만 제 능력이 스스로 하는 것은 잘 안되더라구요..

그렇게 6개월에 걸쳐 강의를 듣고 실준반을 재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조모임하며 앞마당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서 강의를 신청했지만

자모님 강의를 다시 한 번 더 들으니 처음들었을 때보다

조금 더 이해되고 핵심에 조금은 다가간 듯해서 참 좋았습니다.



임장하고 임보 쓰며 앞마당 늘리기의 핵심은
비교평가를 통해 가치대비 저평가된 아파트에 투자하기 위해서이다.


첫 수강 때는 처음 듣는 많은 정보들에 정신없이 필사하면서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도 자모님께서 비교평가 즉 가치대비 싼 물건을 찾아내고 투자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었지만

비교평가가 뭔지 잘 몰랐던 저는 그저..

임장과 임보를 어떻게 하는지 세세한 내용들에 초점을 맞추었고

열심히 사진찍고 체크리스트에 파묻혀 임장하고

왜 하는지도 모른채 템플릿에 맞춰 임보를 썼던 것 같습니다.

결국 1등 뽑기와 시세트래킹 단지도 못 뽑아낸채로 반마당으로 끝나버렸습니다^^;


서기반 강의를 통해 비교평가의 개념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된 것 같고..

두번째 임보에서 비교 평가를 통해 1등단지를 뽑으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이번 실준반에서도 강의 시작할 때 자모님께서 말씀하신 비교평가 & 저평가 아파트 찾기에

더 초점을 두어 임장하고 임보를 써보려고 합니다.


[BM]

이번 실준반에서는 조금은 발전된 임장과 임보를 통해

  1. 단지의 입지 가치를 파악하고
  2. 가격을 붙여 싼지 비싼지 판단하고
  3. 다른 생활권, 다른 지역의 단지들과 비교평가 해보는 연습을 해보겠습니다!!



분위기임장 전 사전 준비를 제대로 해서
현장의 분위기에 좀 더 집중해보자!


예전 분위기 임장에서

가기 전 지역에 관해 손품을 안팔고

그 지역의 지도나 임장루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가면

막상 임장가서는 길 찾는데 힘을 들여

주변을 제대로 못보거나

어딘지도 모른채 다른 조원들을 쫓아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반대로 지역 개요도 미리 써보고 지역을 제대로 파악하고

임장루트도 직접 그려본 후 분임을 갔을 때는

현장에 보다 집중해서 임장할 수 있었고

다녀와서도 기억이 잘 났었습니다.


[BM]

직장, 교통, 학교와 학원의 위치, 상권의 종류, 사람들의 모습 등에

제대로 집중하기 위해서

사전에 손품으로 알아 볼 수 있는 것(직장, 교통, 학군)은 알아보고

지도를 많이 보며 그 지역에 익숙해진 후에

현장에 가서 정말 그런지 확인하고 제대로 느껴보겠습니다.

특히 현장에서만 알 수 있는 상권 및 사람들의 모습과 분위기에 더 집중해보겠습니다.



단임의 목적을 생각하며 임장하자!


분임의 목적이

사람들이 이 지역을 좋아할지

또 지역 내에서도 어떤 생활권을 더 좋아할지를

파악하는 것이라면


단임의 목적은

각 단지의 선호도를 파악하고

그래서 사람들이 어떤 단지를 더 좋아할지를 알기 위해서입니다.


[BM]

단임의 목적에 집중하여

자모님께서 말씀해주신 체크리스트대로

단지의 입지 가치를 파악하고 선호도를 매겨보는데

집중해보려고 합니다.

그에 맞는 가격도 예상해보고

향후 가격을 붙여보는 것까지 해보면서

단지 임장에 보다 익숙해지도록 하겠습니다.



투자자의 입장으로 매물임장 해보자!


결혼 11년 동안 이사를 5번 다니며

전셋집과 실거주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꽤 많은 매물을 봐왔습니다.

그래서 사실 부동산 사장님을 만나는 것과 매물을 보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지는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의 입장으로

당장 살 것은 아닌데 마치 살 것처럼 행동하며

매물임장을 한다고 생각하니 떨리기도 하고

거짓말을 잘 못하는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들어

그동안 매임을 한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임보에 치여 매임은 계획도 안했었습니다^^;


[BM]

이번에는 빨리 임보를 끝내고 저평가된 물건을 뽑아

투자자의 입장으로 매임을 시도하여

투자 연습을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제가 살 수 있는 집들이니까요~~



힘듦이 어떤 일을 할지 말지 결정하는 요소가 되어서는 안된다!
할 수 있다는 마음 먹기! & 스스로 경험하고 주체적으로 생각하는 투자자 되기!


자모님 강의에서 순간 순간

저의 마음을 자모님께 들킨 듯 했습니다.


내가 정말 할 수 있을까? 성공할 수 있을까?

나는 왜 이렇게 느려서 임보 완성을 못할까..

1등 단지와 시세트래킹 단지도 못뽑는데 과연 내가 저평가 단지를 찾아낼 수는 있을까...

지금까지 만든 2개의 앞마당 그리고 내가 만들 앞마당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면 어쩌지...

지금 당장 투자금도 없는데..

1년 뒤 투자금이 생겼을 때 시장 상황이나 분위기, 가격은 달라져있을 수 있는데

나는 이 과정들을 다시 모두 해야 하는 걸까...

등등 부정적인 생각이 자꾸 저를 엄습해왔습니다ㅠㅠ


하지만 이런 생각들은 모두 부질없다는 것..

일단 시작한 이상 포기하지 않을 거니

굳이 부정적인 생각은 할 필요 없다는 것!

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할 수 있게 됨을 알고

일단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ㅡ^


[BM]

난 할 수 있다!! 난 될 수 있다!!

왜냐하면 나는 될 때까지 할 거니까!!

매일 미모하며 아침 확언 하겠습니다!!


자모님~ 저에게 꼭 필요한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세라핌
24. 01. 12. 01:02

여행님! 저도 조모임에서 뵙게되어 너무 반가워요! 댓글이 감사해서 여행님의 글을 읽으러 왔는데~ 너무 진심어린 글에 첫수강을 하는 저에게 너무 도움이 되는 글이었어요~ ㅠㅠ 우리 열심히 해봐요!^^ 화이팅입니다!

유니드앙
24. 01. 17. 00:15

정말 진심이 담긴 후기입니다~ 뭉클했어요. 우리 같이 될때까지 하는 멋진 투자자가 되어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