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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하게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강.경.자 입니다.
21년 부동산 투자 공부를 시작하고 난 후 인생의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크고 작은 변화 속에서
늘 경제적 자유라는 목표에 대해서 단 한번도 의심을 품지 않고 나아가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인생이란 예측하지 못한 일들의ㅣ 반복인 듯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는 순간들이 찾아왔던거 같습니다.
다시 뒤로 돌아가자니 너무 많이 와버린 것 같고 그렇다고 이 길을 끝까지 가보자니 너무 힘이 들것만 같았습니다.
나 혼자 만의 인생이었다면 여러가지 이유로 포기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와 아내와 가족들을 위해서 포기할 수 없
다는 생각으로 다시 투자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마음 한 켠으로는 이렇게 투자자의 길, 경제적 자유로의 길에서 멀어지고 월부에서 그렇게 많이 들었던 사라지는 1인이
되어간다는 마음에 다시 시작하는 것에도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그 동안 함께 했던 동료들은 계속 전진하고 있었고, 나만 뒤쳐지는거 같다는 마음에 조급함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그런 마음에 더 젖어들기 전에 다시 시작해서 경자의 길에 다시 합류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방랑미쉘님의 첫 번째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강의에서 방랑미쉘님은 이제 투자자의 길에 들어서려고 하는 초보자들에게 빠른 지름길을 알려주신다기보다
다치지 않고 천천히 가더라도 목적지에는 확실하게 갈 수 있는 길을 다음의 순서대로 알려주셨습니다.
다시 달리기 위해 워밍업이 필요했던 저에게는 너무나도 고마운 배려였습니다.
[투자를 하기 위해 나의 상황을 잘 알아야 한다.]
저는 기준이 없는 상태에서 2018년도쯤에 오피스텔 투자를 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투자금은 월부기준 1채를 살 수 있는 정도의 금액이었습니다.
당시 수도권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금액으로 오피스텔 투자를 한것입니다.
당시에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경매 투자의 방법이 다르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했었고 그냥 사면 되는 것이지 공부를 하고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나오는 그 당시 1기 신도시의 이야기들을 들을때마다 마음이 착잡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준비하자. 기준을 세우자. 그리고 이제부터는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만 한다는 마음이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세가지 단계를 거쳐 투자를 준비했었더라면 더 나은 수익률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투자자로서의 길을 지금쯤 시작했을지도 모른다는 후회감이 밀려왔습니다.
- 절대로 잃지 않아아 한다 / 원금 보전
- 같은 투자금 대비 더 많이 벌어야 한다. / 수익률 극대화
- 투자를 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 / 리스크 관리
BM POINT
- 스스로 투자기준이 없다면 실수에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투자기준을 세울때까지는 배워야 한다.
- 계속하여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만으로 리스크를 헷징하지 않으면 자본주의의 예리한 날에 베일 수도 있다.
- 모르면 공부하고 모르겠으면 물어보고 그래도 투자를 할 자신이 없다면 나보다 나은 사람을 찾아 배운다.
[지방 투자자 or 수도권 투자자의 고민 해결]
뒤이어 잃지 않는 투자의 기준을 알려 주셨습니다.
강의에서 비교해준신 00동의 아파트들은 저에게 매우 익숙한 곳이었습니다.
인근에 있는 고등학교를 졸업했었고 00동에 위치한 좋은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가족 모두가 이사를 가려고했을 정도로00에서는 학군으로는 가장 중요한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단 한번도 00광역시의 아파트 값이 오를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00는 소비도시이고 인구가 외부로부터 유입되지 않으며 수도권에 비해 인프라가 좋지 않기 때문에 부동산 불모지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냥 사기만 하면 잃을거 같은 곳인데.... 잃지 않는 투자라니.. 월부에 오기전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재작년 하반기에 제주바다님으로부터 투자 코칭을 받으며 참교육을 받아 그저 자신의 선입견으로 시장을 바라보면 안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더 나아가 방랑미쉘님께서는 잃지 않는 투자를 설명하시면서 00광역시 안에도 "언제 오를지 모르지만 가격 싸고 투자금 적게 드니 사 놓는 투자"와 "더 많이 오를 것 같아 사 놓는 투자"를 구분해주셨고 그 두 지역 모두 익숙한 지역이었기 때문에 왜 공급물량이 중요한지, 전세가율을 비교해야하는지 잃지 않는 투자의 관점에서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잃지 않는 투자가 가능한 상황이니 00광역시 뿐만 아니라 점점 앞마당을 넓혀 권역별 비교평가를 할 수 있을때까지 시장을 보는 눈을 키워야겠습니다.
시장에 살아남아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차근 차근 설명해주셔서 투자 기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방랑미쉘님께서 그동안의 투자를 복기하시면서 잘된 점만 부각하시기보다는 부족했던 점을 토대로 다음을 기약하셨던 모습을 정말 배워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BM POINT
- 잃지 않는 투자는 선택이 아닌 그 다음 투자로 가기 위한 필수 옵션이다.
- 추격매수할 것인가, 그냥 사고 볼 것인가 고민해야한다.
그저 기대심리로만 투자해선 안된다.
- 시장에 살아남아야 후일을 도모할 수 있다.
영끌하다 망하면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수도 있다.
[수익률 좋은 투자]
수익률이 좋은 투자는 가격이 싸고 투자금이 적게 드는 것중 1등을 사는 투자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는 가격이 싸고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는 투자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같은 말인거 같은데 1등을 사고 안사고의 차이가 수익률을 결정하는 것인가?
만약에 그렇다면 어떻게 잃지 않는 투자만으로도 어려운데 수익률까지 달성할 수 있을까?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방랑미쉘님은 갑자기 4계절 이야기를 해주셨고 부동산에도 사이클이 있고 입지가 전부가 아닌 그 시기를 잘 알고 있어야 즉 타이밍을 알아야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어느 지역이 지금 투자가 가능한지 그리고 좋은 시기가 언제인지를 알게된다면 각 사이클별 전략에 맞추어 투자를 해나갈 수 있는 것이고, 저평가된 아파트를 찾아내는 과정이 그저 잃지 않는 투자 물건을 찾는것이 아니라 잃지 않으면서도 나에게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주는 물건을 찾아내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다른 단지에 있는 물건보다 좋은데 가격도 싼 물건을 찾아내는 것이 수익률을 높이는 투자법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런 물건을 찾을 수 있을까요. 해답은 앞마당 넗히기 였습니다.
저평가된 아파트를 찾기 위해서는 한 권역이나 지역 뿐만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도 쌍둥이 입지를 찾아내서
비교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 매우 필요하고 그 안목을 위해서 손품, 발품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BM POINT
-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투자는 운으로 되는것이 아닌 발품에 달려 있다.
- 랜드마크 아파트뿐만 아니라 등급별로 시세의 변동사항을 수시로 체크해야
진정한 앞마당을 만들 수 있다.
<투자자로 성장하기>
아 이제 본격적인 부동산 강의가 시작되었고 이제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서 어느 지역부터 가봐야할까?
어서 임장을 하고 앞마당을 만들고 시세트레킹을 하다보면 1호기, 2호기, 3호기가 만들어져 있고 나도 이제 투자자가 되어 부자의 길로 들어설 수 있겠지.... 이런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면서 강의를 듣고 있었습니다. 마음은 전국방방곡곡을 누비며 부동산을 사모으는 방랑강경자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방랑미셀님은 마지막으로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한 방법으로 다음을 알려 주셨습니다.
투자를 계속하게 해주는 독서
알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배우는 강의
손품과 발품을 통해 미리 정보를 체계화 한 후 현장을 경험하는 임장
그리고 계속하는 투자
마음이 급한데 독서부터, 강의부터, 손품/발품부터 해나가야한다는 이야기를 실전투자자가 아닌 사람으로부터
들었다면 들리지 않았겠지만 지금의 마음을 일단 가라 앉히고 시키는 대로 해보자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열중반을 통하여 독서와 강의를 통하여 충분히 배워 투자자로 거듭나고 또 배워 임장을 하고 그리고 더 배워 계속투자할 수 있는 강경자가 되는 것이 이번 열중반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BM POINT
- 힘들때 나를 잡아줄 수 있는 책을 늘 곁에 두기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 앞마당을 만들기 위한 기초 다지기
- 쉬지 않고 멈추지 않고 투자를 생각하고 공부 하기
- 좋은 동료를 기다리지 말고 좋은 동료가 되어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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