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득하게 자산을 쌓아갈 젠하입니다.😊
월부에 들어온지 얼마 안 된 월린이 시절,
도대체 월부 사람들은 왜 나누고 싶어하는가
돈 받는 것도 아닌데 내 시간 써가면서 에이스반은 왜 하는가
왜 다들 못나누고 싶어 안달일까
정말 궁금해 했었는데요
얼마전 튜터님과 일대일로 이야기를 나누고 난 후
혼자 고민해보다가 깨달은 것이 있어
주저리주저리 글로 남겨보고자 합니다.
모든 분들이 이렇다는 것도 아니고,
이게 정답이라는 것도 아니고,
지금 제 생각은 이렇다는 것이지
저도 또 언제 생각이 바뀔지 모르니
그냥 가볍게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땐 그랬지~ㅎㅎ)
| 월학 반장으로 활동하며
저는 이번학기 월부학교 반장 역할을 맡았는데요,
처음에는 ‘반장이니까..’ 하는 책임감에
반원분들한테 연락하고, 어려운 건 없는지 여쭤보곤 했었습니다.
그래도 그리 어렵지는 않았던 것이
정말 운이 좋게도 운영진 포함 저희 반원분들이
다들 열심히 해주시고 좋은 에너지를 갖고 계신 덕분에
‘우리반 좋다..' 하는 생각이 있었고,
평소 다른 동료들은 뭐하나, 어떻게 하나 궁금해했기에
(친구들은 안궁금한데 월부 동료들은 궁금해지는게 신기..)
반원들은 지금 뭐하나, 임보 잘 쓰고 있나,
요즘 회사는 안 바쁜가, 투자 시간은 잘 내고 있나 궁금한 것들을
‘반장이니까 마음껏 물어볼 수 있다!!’ 하는 생각에
편하게 연락해서 물어보고 하니까 너무 재미있었습니다ㅎㅎ
참 신기한 것이 이렇게 일대일로 연락도 하고
반원분들이랑 개인적인 이야기도 많이 하면서 친해지다보니
한 명 한 명의 장점이 보이면서 우리반이 더더 좋아지고
‘이 사람들이 잘됐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제가 첫 월학에서 너무 재미있었고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 것처럼
이 분들도 이번학기 재미있게 하면서 더 성장하셨으면 좋겠고,
투자적인 성과도 냈으면 좋겠고,
그러기 위해서 제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은 돕고 싶고
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 상대방을 좋아하는 마음과 진심
지난 학기 메퍼 튜터님이 계속 말씀하셨던 ‘진심’,
그리고 당시 반장님이셨던 반나이 반장님이 말씀해주셨던
‘상대방을 좋아하는 마음’.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고 돕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이고
그 마음은 상대방을 좋아하는 마음에서 나온다는 이야기가
너무 와닿는 이번학기인데요,
사실 저도 나누고 싶다는 마음을 먹은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이런 얘기를 하는 제 자신이 우습기도 하지만ㅎ
도대체 왜 그렇게 다들 나누려고 하는거고
왜 그렇게 다들 다른 사람들을 도우려고 하는거야? 라고 묻는다면
그냥 이 사람들이 좋고 잘됐으면 좋겠다는 마음 때문이 아닐까? 라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그럼 이 사람들이 도대체 왜 좋으냐.
원래 모든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이냐. 라고 물으신다면
저는 오히려 사람들이랑 친해질 때 상대방의 장점보다는 단점이 먼저 보이는 성격이고
회사 사람들도 지금 생각해보면 음.. 안친해지고 싶다..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럼에도 월부 동료분들이 좋은 이유는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의 why에는 ‘가족’이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부자가 되어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내 가족 하나 잘 지키고 싶다는 마음,
우리 부모님 노후를 준비해주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여기 이렇게 모여서 매일매일 열심히 살아가시는 모습이
대단하면서도 좋고, 잘됐으면 좋겠는 마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정말 최근에 든 생각이라
언제 제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고, 이 마음의 깊이가 깊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런 글을 올리는게 사실 굉장히 조심스러운데요,
가볍게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ㅎ
더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