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자로 가는 장거리 여행 중인 목부장입니다.
이번에 운영진을 하며 인연이 있었던 프메퍼 튜터님과 매수 코칭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목요일에 뵙고, 금요일엔 통화하고, 일요일엔 또 얼굴을 뵈면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왜 와이프 의견은 반영 안 하셨어요?”
이번 코칭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질문입니다.
사실 저는 26년 겨울학기 때 처음으로
“지금 가진 자산을 매도하고 어떤 자산으로 갈아탈 수 있을지 고민해보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동안은 시스템 투자 관점으로만 생각해왔는데
갑자기 ‘실거주 갈아타기’를 고민하게 되니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약 한 달 동안 직접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며
현재 자금으로 가능한 자산들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두 개의 선택지가 생겼습니다.
투자 관점으로만 보면
계속 A가 더 좋아 보였습니다.
“결국 A가 자산적인 관점으로 더 좋지 않을까?”
이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전혀 다르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수도권 상승장에서
매물임장을 같이하며 눈앞에서 물건을 많이 날리고 난 뒤
와이프도 많이 지쳐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이야기했습니다.
“돈 버는 것도 좋은데 못 살 단지 왜 보러 오는거야?
나는 언덕은 정말 못 살 것 같아. 싫어”
사실 저는 그 말을 들으면서도
왜 그렇게 언덕을 싫어하는지 깊게 대화하지 않았습니다.
추후에 대화를 깊게 하면서 알게 되었지만
자녀 계획을 생각하지 못하고 A를 고집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매물 코칭에서도
A를 1순위, B를 2순위로 넣었습니다.
그런데 튜터님은 바로 보셨습니다
“왜 와이프 의견은 반영이 안 된 것 같죠?”
순간 정말 놀랐습니다.
사실 저 역시 마음 한편에서는(언덕 싫다는 대화이후)
B가 더 현실적인 선택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3년 동안
‘더 좋은 자산’을 찾는 투자자의 시선으로 살아오다 보니
계속해서 “그래도 A가 더 가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버리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투자와 실거주는 정말 달랐습니다
프메퍼 튜터님은 이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실거주는 최소 2년, 길게는 4년도 살아야 하는 자산입니다.”
“돈은 A가 더 벌 수도 있겠지만,
신혼생활의 만족도는 B가 더 높을 것 같아요.”
(오렌지 하늘 튜터님도 동일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투자와 실거주는 좋은 자산을 취득한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매일 살아가는 만족감’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지도를 펼쳐놓고 보니
B는 와이프 출퇴근도 훨씬 편했습니다.
결국 삶의 만족까지 고려하면
B가 맞는 선택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B단지의 가장 큰 리스크는
현재 미등기 상태라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고시 이전도 완료되었고
2금융권 대출 가능 여부도 확인한 상태였지만
등기가 없다는 점이 계속 불안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잔금 시점에
주담대가 예상과 다르게 나올 가능성도 고려해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튜터님은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 세 가지를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특약을 활용해
등기 이후 계약 조건과 대출 관련 내용을 반영하며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방식이었지만
“리스크는 무조건 피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하는 것이구나”
라는 걸 배우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지금까지 두 번의 갈아타기를 하며
더 좋은 자산으로 이동해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서울과 상급지를 계속 지켜보며
다음 갈아타기 시나리오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결국 투자는 한 번의 매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방향을 고민하고 준비해나가는 과정이라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이번 코칭을 통해
까지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항상 현실적인 시선으로 방향을 잡아주시고
건강까지 챙겨주신 프메퍼 튜터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항상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해주는 6쾌즈
덕분에 매물 찾아서 코칭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우선순위를 다르게 잡아서 정신 팔려있을 때 잡아주신
오렌지 하늘 튜터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매물 중간중간 물건들이 날라가고
보류당해 힘든 상태에서 언덕을 지나면서도
‘항상 우리는 방법을 찾아 결과를 만들었다’고 이야기 해준 와이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