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월부학교 3강 오렌지하늘 튜터님의 강의는 단순히 갈아타기를 배우는 강의가 아니었습니다.
강의 제목처럼 결국 내가 어떤 기준으로 자산을 교체하고,
어떻게 더 좋은 자산으로 이동할 것인가에 대한 투자자의 사고방식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그동안 저는 매수에만 집중해왔다는 점입니다.
어떤 물건을 사야 하는지, 어디가 오를지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고민했지만,
정작 ‘언제 팔아야 하는지’, ‘왜 갈아타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매도기준에 대해서 자세히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 더 좋은 단지로 갈아탈 수 있는가
> 기회비용이 커졌는가
> 현재 자산을 계속 보유하기 어려운 리스크가 있는가
결국 매도는 끝이 아니라 더 좋은 자산으로 이동하기 위한 과정이라는 점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갈아타기에서 상승장이든 하락장이든 중요한 것은 시장의 분위기가 아니라
내가 더 좋은 자산으로 이동할 수 있는가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동안은 막연히 "갈아타기는 하락장에서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평소부터 갈아탈 물건을 계속 보고 있어야 하고,
비교평가를 통해 언제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좋은 투자자는 시장을 예측하는 사람이 아니라,
시장 속에서 꾸준히 더 좋은 선택을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수자/매도자 입장에서 어떻게 전화 임장을 해야 하는지,
부동산 사장님과 어떤 대화를 해야 하는지,
집을 내놓고 나서는 무엇을 체크해야 하는지
굉장히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실제 과정처럼 현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특히 아래 내용들은 정말 바로 적용해보고 싶었습니다.
> 내 집이 어떻게 브리핑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 집 보러 오는 사람이 있는지 체크하기
> 왜 선택받지 못했는지 원인 분석하기
> 현재 경쟁 매물과 최근 거래 매물 계속 확인하기
이런 과정들이 있으면 매도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세입자와의 협의 과정에 대한 내용도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투자는 결국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일이고,
좋은 투자자는 단순히 수익만 보는 것이 아니라 관계와 과정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느꼈습니다.
계속 강조하지만, 결국 갈아타기를 잘하려면 평소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 앞마당 관리 (앞마당 원페이지)
> 비교평가 (5분위 시세)
> 투자 가능한 물건 정리 (앞마당 1등 뽑기)
> 시장 상황 체크
> 포트폴리오 점검 (자산 현황 점검)
위 내용들은 우리가 매달 결론 파트에 넣는 내용들이다.
그만큼 정말 중요한 것들이라는 것을 다시 느꼈고, 결론에 힘을 더 많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실제 기회가 왔을 때를 대비하여 매달 하고 있는 것들을 꾸준히 해야겠다.
강의 마지막에 나왔던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크게 후회된다”는 말도 요즘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투자는 단기간에 끝나는 게임이 아니라 긴 시간 동안 더 좋은 선택을 반복해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더 조급해하기보다, 꾸준히 준비하고, 비교하고, 실행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고 느낍니다.
이번 오렌지하늘 튜터님의 강의는 단순히 매도와 갈아타기 스킬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자산을 운영하는 투자자의 관점을 배울 수 있었던 정말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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