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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원으로 부동산 사장님의 마음을 잡는 법

26.05.16

안녕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아내와 서울에서 살고 있는 자이코입니다.


오늘은 투자자로서 부동산 사장님과의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가고 있는지 나눠보려 합니다.


왜 부사님의 마음을 잡아야 하는가?


저는 매물 임장 보통 한달에 40개 정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걸 한두 번 하고 마는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시스템처럼 가져가고 싶었습니다. 독강임투에서 배운 것을 실전에서 계속 반복하려면, 결국 부동산 사장님들과의 관계가 핵심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혼자 네이버 매물만 보고 전화만 돌리는 건 한계가 있습니다. 좋은 매물은 네이버에 올라오기 전에 움직입니다. 급매는 사장님이 먼저 연락을 줘야 잡을 수 있습니다. 전세 세입자를 붙여야 할 때도 결국 사장님의 적극성이 성패를 가릅니다.


그러니까 부사님의 마음을 잡는 건 선택이 아니라, 장기 투자자로 살아남기 위한 필수 인프라입니다.


부사님의 시간은 돈입니다


부동산 중개사 자격증을 취득 하면서 부동산 중개업의 현실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됐습니다.


부사님들은 하루 종일 전화를 받습니다. 매물 문의, 집 보여달라는 요청, 가격 물어보는 전화. 그중 실제로 계약까지 이어지는 건 극소수입니다. 대부분은 구경만 하고 갑니다.


그 와중에 투자자가 찾아옵니다. 집을 보여달라고 합니다. 사장님은 시간을 내서 동행합니다. 그런데 "감사합니다, 생각해볼게요" 하고 사라집니다. 연락이 끊깁니다.


사장님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그 시간에 다른 손님을 응대했으면 수수료가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투자자한테 시간을 쓴 건 사장님에게 기회비용입니다.


이걸 이해하는 순간, 태도가 달라집니다.


사장님이 나에게 시간을 써주신 건 당연한 게 아닙니다. 감사해야 할 일입니다.


작은 감사가 관계를 만듭니다


저는 매물을 보여주신 부사님들께 작은 감사를 표현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메가커피 쿠폰 하나.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메가MGC커피 (ICE)아메리카노 2,000원을 선택합니다. 아래로 스크롤하면 "선물코드 만들기"가 보입니다. 

 

 

 

이걸 누르면 선물코드 만들기를 할수 있습니다. 

 

 


 

코드가 생성되면 "코드만 복사"와 "전체내용 복사" 두 가지가 뜹니다. 여기서 "전체내용 복사"를 눌러야 합니다. 전체 복사를 누르지 않더라도 추후에 코드 옆에 복사를 누르면 됩니다.

 

 

 

그럼 이렇게 문자를 복사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문자 앱을 열어서 사장님 번호에 붙여넣기 합니다. 감사 메시지와 함께 보냅니다.

 



왜 문자로 보내냐면,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사장님 입장에서 갑자기 카톡 친구가 추가되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문자로 보내면 사장님이 편하게 받으실 수 있고, 저도 적절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메시지는 이렇게 보냅니다.


"오늘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커피 한 잔 보내드립니다. 이번에 바로 투자로 이어지지 못하더라도, 좋은 기회가 있을 때 다시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이게 전부입니다. 2,000원입니다. 하지만 사장님 입장에서는 다릅니다.


수백 명의 손님 중에, 매물만 보고 감사 인사 하나 없이 사라지는 사람이 대부분인 세상에서, 커피 한 잔이라도 보내는 사람은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선물코드는 상대방이 등록하지 않으면 약 1주 후 자동 환불됩니다. 그러니까 부담 가질 필요 없습니다. 나는 마음을 다한 것이고, 받는 건 상대방의 선택입니다. 등록하든 안 하든 상관없어요. 중요한 건 내가 감사를 표현했다는 사실 자체입니다.


이번에 투자를 못 해도 괜찮습니다


많은 분들이 매물을 봤는데 투자를 안 하면 사장님께 미안하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다시 연락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저는 반대로 생각합니다.


이번에 투자를 못 했기 때문에 오히려 감사를 표현해야 합니다. "시간 내주셨는데 이번에는 조건이 안 맞았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좋은 기회가 있으면 꼭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이렇게 마무리하면 문이 닫히지 않습니다. 다음에 다시 연락해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사장님도 "이 사람은 예의 바른 사람이구나, 진지한 사람이구나"라고 기억해주십니다.


투자를 안 한 것에 대해 미안해하지 마세요. 대신 감사를 표현하세요. 그게 다음 기회의 문을 열어둡니다.


제가 작년 7월에 지방임장을 했었습니다. 커피 한 잔 보내드리고 6개월이 지났습니다. 솔직히 저도 잊고 있었습니다. 

 

6개월 후, 사장님이 급매가 나왔다고 먼저 연락을 주셨습니다


6개월 전에 커피 한 잔 보내드린 게 전부입니다. 그 사이에 따로 연락을 드린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사장님은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좋은 물건이 나왔을 때 저를 떠올려주신 겁니다.


2,000원짜리 커피 한 잔이 6개월 뒤에 매물 정보로 돌아왔습니다.


이게 관계의 힘입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가 없어도, 진심 어린 감사는 어딘가에 쌓입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순간에 돌아옵니다.


정리하면, 

 

  • 부사님의 시간은 돈입니다. 그 시간을 써주신 것에 감사하세요.
  • 감사의 표현은 거창할 필요 없습니다. 커피 한 잔이면 충분합니다.
  • 카카오 선물하기 → 선물코드 만들기 → 전체내용 복사 → 문자로 전송.
  • 등록 안 하면 1주 후 자동 환불. 부담 없이 마음만 전하면 됩니다.
  • 이번에 투자를 못 했어도 감사 인사를 남기세요. 문을 열어두는 겁니다.
  • 장기적으로 투자를 계속할 거라면, 사장님과의 관계는 인프라입니다.
  • 작은 감사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6개월 뒤에, 1년 뒤에 돌아옵니다.

 

독강임투 열심히 합시다~


댓글

모애옹
26.05.16 23:07

이코님이 알려주셔서 저도 하고 있는 꿀팁이네요 덕분에 급매 연락 많이 받았습니다ㅎㅎ

정말 좋은 팁이네요^^자이코님의 마음 씀씀이까지 느껴집니다!오늘 매임하고 왔는데, 부사님들께 죄송할 때가 많아요^^ 이대로 해볼께요^^

날개핀레드불
26.05.17 00:30

이코님 꿀팁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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