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적투 튜터님 강의를 들으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그동안 결과만 복기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어떤 투자가 올랐는지,
수익이 얼마나 났는지,
결국 결과가 좋았는지만 바라보며 복기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진짜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라 “가치 판단 과정”을 복기하는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결과 복기가 아니라 가치 복기를 해야 한다”는 말이 가장 깊게 남았습니다.
투자를 하고 나면 우리는 쉽게 결과만 바라봅니다.
오르면 잘한 투자, 떨어지면 잘못한 투자라고 단순하게 결론 내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강의에서는 단기간의 결과로 판단하지 말고,
내가 왜 그런 판단을 했는지,
어떤 기준으로 선택했는지를 뜯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복기를 한다고 하면서 결국은 결과에만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 왜 그 단지를 선택했는지
> 어떤 가치 판단을 했는지
> 무엇을 봤고 무엇을 놓쳤는지
> 당시 내 상황에서는 최선의 선택이었는지
정작 중요한 건 이런 과정들이었는데 말입니다.
특히 비교평가 과정에서 내가 어떤 기준으로 판단했는지를 다시 꺼내보라는 내용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맞았다면 내 기준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고,
틀렸다면 내가 놓쳤던 부분을 발견하며 기준을 더 뾰족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깊이 새겼습니다.
튜터님께서 복기 전과 복기 후의 관점 차이를 설명해주신 부분도 굉장히 공감됐습니다.
예전에는 단순히 강남까지 몇 분 걸리는지의 기준으로 입지를 바라봤다면,
이제는 '그 땅에서 어떤 삶이 이루어지는가’의 관점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점.
또 전세가 역시 단순히 상품성만이 아니라 공급이라는 시장 변수를 함께 봐야 한다는 점도 정말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결국 투자라는 것은 단순 암기가 아니라 시장과 수요를 입체적으로 이해해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강의에서 정말 좋았던 부분은 '나의 상황'에 대한 복기였습니다.
투자는 단순히 좋은 물건을 찾는 게임이 아니라,
결국 지금 내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가능한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느꼈습니다.
> 내 현금흐름은 어떤지
> 현재 재무상태는 어떤지
> 내가 활용 가능한 레버리지는 무엇인지
> LTV와 DSR은 실제로 어느 정도 가능한지
이런 부분들을 막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실제 숫자로 계산해봐야 한다는 점이 굉장히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튜터님께서 “나의 상황을 제대로 복기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단지들이 있다”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같은 시장을 봐도 누군가는 기회를 보고, 누군가는 불가능하다고 느끼는 이유가 결국 여기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종잣돈, DSR, LTV 중 단 하나만 달라져도 접근 가능한 단지의 수준 자체가 달라진다는 점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운영 방향에 대한 내용도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그동안은 단순히 채수에 더 집중했던 것 같은데,
이번 강의를 통해 보유 자체도 하나의 운영 전략이라는 점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특히 양도세와 종부세 이야기를 들으며, 자산을 늘리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라는 점을 느꼈습니다.
> 어떤 순서로 매도할 것인지
> 세금을 감당할 수 있는지
> 앞으로 추가 투자가 가능한 구조인지
이런 것들을 고려하지 않으면, 자산은 커졌지만 결국 운영이 막혀버릴 수도 있다는 점이 현실적으로 다가오며 서늘해졌습니다.
그래서인지 “똘똘한 서울 1채”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규모가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세금 부담 속에서도 다음 투자로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 역시 하나의 전략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강의 마지막 내용이 가장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아쉬움을 마주할 용기’
투자를 하다 보면 누구나 놓친 기회가 있고, 후회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감정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인정하고,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바라볼 수 있어야 진짜 성장할 수 있다는 말이 정말 와닿았습니다.
결국 복기란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 행위가 아니라, 앞으로 더 나은 판단을 하기 위해 스스로를 이해하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단순히 투자 기술이 아니라, 더 성숙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태도와 관점을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정말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적투 튜터님은 제가 처음 실전반을 들었을 때 처음 만났던 스승님이시기에 이번 강의가 더 특별하고 감회 깊게 느껴졌습니다.
그 시절의 마음과 지금의 제 모습을 함께 돌아보게 되었고, 그래서인지 이번 강의의 내용들이 더 깊게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튜터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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