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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쮸]성장을 나누다: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21시간 전

 

 

안녕하세요 허니쮸입니다 :)

 

처음 쓰는 나눔글입니다.

월부에 와서 ‘나눔글’이라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다른 분들의 글을 읽고 댓글도 달고 좋아요도 눌렀지만,
제가 그 주체가 될 거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늘 이렇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나눔은 나랑은 좀 먼 이야기 아닐까?’
‘잘하는 사람들이나 하는 거 아닐까?’

 

 


그냥 버티는 것조차 쉽지 않았던 시기

 

교대근무를 하면서 처음 월부를 시작했을 때는
사실 하나하나가 다 낯설고 버거웠습니다.

임장도, PPT도, 임보도 익숙하지 않아서
실준반 때는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벅찼습니다.

그래도 열기 때 너바나님께서  “1년 후엔 10%밖에 남지 않는다”는

말이 계속 마음에 남아 있었고
그냥 어떻게든 1년은 버텨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현실은 조금씩 더 버거워졌습니다.

체력은 떨어지고 일은 더 바빠지고,
앞마당은 잘 쌓이지 않는 느낌이 계속 들었습니다.

결국 잠시 쉬었다가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다시 시작하면서 조금은 달라진 마음

 

복귀하면서 처음 든 생각은 단순했습니다.

‘이번엔 조금 다르게 해보자’
‘끝까지 한번 가보자’

운 좋게 실전반에 들어가게 되었고
험블튜터님과 지니플래닛 조장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을 보면서 계속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험블튜터님과 지니조장님의 도움을 받아

1월 한달 최선의 노력을 하며 모든 면에서 성장했다고 스스로도 느꼈을 때

저의 성장을 진심을 다해 기뻐해주셨습니다.

“저 분들은 어쩜 저렇게 타인의 성장에 진심을 다해 기뻐해 줄까?”
“힘들게 배운 것들을 어쩜 저렇게 다 알려주고 끌어주고 응원까지 해줄까?”

그게 처음으로 나눔이라는 걸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과제팀장으로 보낸 한 달

 

4월 지투에서는 그냥 흘려보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게 과제팀장이었습니다.

거창한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니고
그냥 저를 조금 더 환경 안으로 밀어 넣고 싶었습니다.

하다 보면 뭐라도 달라지겠지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조원들과 같이 버티고, 같이 인증하고, 같이 움직이는 흐름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오히려 제가 제일 많이 배우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생각을 바꿔버린 한마디

 

지투가 끝날 때쯤, 멤생이튜터님이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쮸님은 기버예요. 본인은 아직 잘 모르겠다고 하지만 이미 충분히 나누고 있어요. 그리고 조장이든 부조장이든 역할을 맡아서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사람이고 동료들에게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다 보면, 그 과정에서 본인도 반드시 성장하게 됩니다. 그게 바로 기버입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놀라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습니다.

저는 계속 “나는 나눌 게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말은
제가 해온 행동을 다른 시선에서 정확하게 정리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내가 해온 것”이 단순한 노력이나 버팀이 아니라,

누군가에게는 영향이 될 수 있다는 걸 연결해서 이해하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멤생이튜터님의 말씀을 듣고 용기를 내어

이번 5월 실전반에서는 부조장에 직접 지원했습니다.

제가 먼저 그 안으로 들어가 보기로 선택했습니다.

 


 

어렵고 버거운…

 

이번 달에는 빌리89튜터님의 방향성 아래
꿈행이조장님, 그리고 조원분들과 함께
서로의 성장을 같이 만들어가는 한 달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도 쉽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버겁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예전의 저는 “나 혼자 잘해야 한다”는 마음이었다면,
지금은 “함께 성장하게 만드는 사람이 되자”는 마음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완벽하게 돕는 사람은 아니지만,
힘든 부분을 먼저 듣고, 같이 고민하고, 같이 버티는 역할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 자체가
제가 말로만 들었던 ‘기버’를 실제로 살아보는 시간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아직도 저는 나눔을 배우는 중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분명히 알 것 같습니다.

나눔은 특별한 사람이 완성된 상태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역할을 맡고 타인의 성장을 돕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걸요.

예전의 저는 늘
“나는 아직 나눌 게 없는 사람인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압니다.

내가 버티고, 고민하고, 성장했던 시간 자체가
누군가에게는 충분한 나눔이 될 수 있다는 것을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부조장이든 어떤 역할이든,
그 안에서 성장하고 나눔을 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징기스타
21시간 전

쮸님이 기버가 아니라고 하시는 분 나오면 저한테 연락 주세요ㅋㅋ 쮸님 완전 찐 기버입니다. 기버활동도 하시면서 스스로 성장도 하시는 정말 대단하신 분 같아요. 정말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 쮸님 할 수 있다💜🧡🩷🤎🤎💛🩵💚💙➡️➡️➡️⚛️↗️↗️↗️🌟

금룡이
21시간 전

그럼요❤️ 우리 쮸님은 이미 나눌준비가 충분히 넘쳐나는 사람이랍니다 저도 쮸님보면서 얼마나 많이 힘내는데요^^ 교대근무자충에 쮸님처럼 꾸준히 하는분들을 위해 조금씩이라도 경험담을 나눠주세요🐉 쮸님의 다음 응원글 기다릴께요🌈

멤생이creator badge
21시간 전

쮸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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