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러닝메이트가 되고픈 루시퍼홍입니다
7월이 되면 첫 강의를 들은지 만 3년이 됩니다
감사하게도 그 동안 저의 직장은 편안했습니다
제 근무형태는 저의 회사로 출근하여 회사일을 하는 구조가 아니라
고객 회사로 출근하여 고객 회사의 시스템을 개발/유지보수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같은 팀이라고는 하지만 제 옆과 뒤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은 전부 다른 회사 소속이십니다
이러한 특수성으로 인해 그 동안 크게 눈치보지 않고 회사에 있는 시간에도 틈틈히 투자 공부에 일부 시간 쓰곤 했습니다
특히 구석자리라 더 편한게 했던 것 같습니다😊
기초강의를 들을 때는 그래도 괜찮은데 실전반이나 월부학교를 하게 되면 최대한 시간을 쪼개서 써야했습니다
9시 출근이면 8시에 출근해서 시세를 따기도 하고
점심시간에도 네이버부동산을 켜놓고 시세를 땄습니다.
가끔 한가할 때는 업무시간에 몰래 나눔글을 쓰기도 했구요
주변 직원분들도 제가 맡고 있는 업무에 문제가 없기에 아시지만 많이 배려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약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문제 없이 보냈습니다
그러다 올해부터 이슈가 생겼습니다
올해 초부터 제가 하던 업무 뿐만 아니라 다른 업무도 추가적으로 맡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오전/오후 교대 근무도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새로운 일이 전에 하던 영역이 아니라 새로운 프로그램과 기술을 배워야합니다
그런데 저는 당장의 월부학교 일정을 따라가기 바쁘다보니
사임만 제출하고.. 최임만 제출하고..를 반복하며 계속 일을 배우는 것을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지난 주 함께 일하고 있는 차장님께서 저녁 식사자리에서 한마디 하셨습니다
"나라면 일을 배워야 하니까 다른 직원들 야간 당번 때 같이 남아서 배울 것 같아.
이제 혼자 야간당번을 서야 하는데 걱정되네"
이 말씀을 듣고 “아 나도 드디어 올 게 왔구나 싶었습니다”
투자 생활을 하는 내내 오지 않을 것 같았던 고무공 이슈..
다른 동료들의 고무공 이슈 글을 보며 나는 괜찮아라고 가볍게 여겼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투자생활을 이어가면 좋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그러다 예전 오렌지하늘 튜터님의 강의에서 해주셨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공의 크기가 바뀔 수는 있지만 공의 개수를 바꾸지는 마세요”
저는 앞으로 이렇게 행동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투자와 회사의 비율이 7:3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이 비율을 조정하여 투자에 4, 회사에 6
이것도 힘들면 투자에 3, 회사에 7
이렇게 회사에 좀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써서 고무공이 다시 튀어오를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그러면서 투자의 비중이 3, 더 줄어 2, 심지어 1이 되더라도 투자라는 공은 반드시 지켜갈 예정입니다
솔직히 나는 괜찮을거라고, 남의 일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했습니다
직장인 투자자로서 안정된 근로소득은 선택사항이 아닌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전제조건입니다
과정에 집중하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슈가 생기기 전에 미리 직장도 잘 챙기시는 투자자가 되셨으면 좋습니다
직장인 투자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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