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제로입니다.
드디어 여섯 번째 돈독모에 참여하였습니다.
오늘도 다양한 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으며 각자의 경험과 느낌을 나눌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달의 책은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라는 책으로
저자는 미국에서 자기계발 전문가로 유명한 ‘제임스 클리어’입니다.
책을 읽을 시작할 때에는 그저 습관을 만드는 기술을 가르쳐 주는 책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기술적인 접근 보다는 ‘습관’이라는 것의 의미 자체로 접근하며
왜 그런 습관을 형성해야 하고 시스템 없는 삶과 다른 차이점으로 어떤 효과들이 있는지
그 필요성 자체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대단하고 거창한 습관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정말 사소하고 작은 습관부터 시작하라는 저자의 말을 온전히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미루지 않고 지금부터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해보겠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1. 무의식적인 습관을 바로잡기 위한 ‘메타인지'
저는 저의 무의식적인 습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본 결과,
우리가 아무런 의지가 들어가지 않은 진짜 무의식은 다소 아쉬운 행동이 되곤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긍정적인 무의식이 형성될 수 있도록 더욱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저의 무의식적인 행동은 ‘목적 없는 컴퓨터 켜기'가 떠올랐습니다.
흔히 말하는 앉.켠.쓴.인데 잘못된 버전이랄까요..
저는 평소에도 잘 누워서 생활하지 않고 책상에 앉아있는 것이 일상적입니다.
그런데 항상 임보를 쓰거나 독서를 하고 있느냐 그것은 아닙니다.
다소 무의미하게 버리는 시간이 많다는 것을 스스로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더욱 유의미한 시간을 늘이기 위한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
앉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무의식적 습관’을 형성해보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2. 루틴의 붕괴를 해결하는 방법
루틴을 만드는데 있어서 저는 상당히 힘들었던 것이 있습니다.
투자에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건강한 투자를 하기 위한 조건.. ‘영양제 챙겨먹기’루틴입니다.
이전까지는 분명 매일 챙겨먹겠다는 의지를 다졌지만
그것이 루틴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항상 며칠 먹다가 까먹곤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확실하게 루틴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비법은 ‘아작습’에 나오는"습관을 쉽게 만들기" 입니다.
문제인식: 저는 영양제 먹기의 목적을 분명히 알고 그 효과를 알면서도 매일 까먹어서 실천을 못했습니다.
해결방법: 주방, 거실 어디서도 보이는 아일랜드 식탁 위에 영양제를 올려두어서 어떤 동선에서도 영양제를 챙겨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내가 바라는 정체성
현재 저희 반의 튜터님이신 ‘재이리 튜터님’을 생각하고 정체성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사실 월부를 시작할 당시까지만 해도 지방에서 산다는 점으로
서울로 임장은 커녕 그냥 서울에 올라온다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다소 벽이 있었습니다.
이미 지방과 서울의 격차는 이렇게 벌어진 것 같은데 과연 내가 원하는 목표까지 도달이나 할 수 있을까
그냥 적당한 목표로 지방에서 똑같이 사는 정도면 된다는 생각으로 월부에 왔습니다.
이후 꾸준히 강의를 듣고 임장을 하며 조금씩 더 욕심이 나고 목표를 키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지방에서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의심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튜터님의 한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방투자자로 3년, 30만km 여정이 힘들지만 행복했던 이유 (월부 튜터)
https://weolbu.com/s/MRBhtPxVuA
지방에서 전국 임장을 다니면서 쉽지 않은 과정에서도 결국은 꾸준히 실천, 지속하셨고 나아가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당시 이제 겨우 3개월차에도 힘들어 하였는데, 과연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누군가가 먼저 길을 걸어간 사람이 있다는 것 사실 하나 만으로도
일단 따라 걸어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1년을 채웠고 지금 올해 봄학기에서 같은 반에서 만나 뵈고 배울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기쁩니다.
앞으로도 ‘성공한 지방투자자’ 라는 정체성을 이루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해보겠습니다.
오늘의 진행은 “준삭스”튜터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에서도 적절한 위트로 알찬 독서 모임 시간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해주신 “열꾸님, 마음부자1님, 기린님, 노후를 튼튼하게님, 다다31”
모두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이 환경속에서 또 만나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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