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 19기 118조 스낵면] 1강 강의후기

제주바다님 안녕하세요!

지기반 19기 수강생 스낵면입니다.

제가 처음 부동산을 공부한다고 주변에 알렸을 때 많은 사람들의 반응이

"부~우 동산~? 우리가 생각하는 그 부동산?" 이었던 것 같습니다. 차마 부정적 단어를 입 밖으로 내지 못하는 분들은 표정 만으로도 충분히 부정적 의사를 전달하곤 했었습니다. 어디 할 수 있으면 해봐라~ 의 느낌을 받았죠.

제가 가진 투자금으로 수도권 투자가 힘들어 지방에 대해 공부를 해보려 한다는 말을 했을 때는 더욱 심한 반응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아요T^T

"너 요즘 뉴스에 인구 감소 얘기 못 들어봤어?" "신축 분양도 미분양 되는 시대야" 부터

"KTX 를 타고 매주 지방을 간다고?" " 그 돈으로 맛있는 음식 사먹어~"까지 다양한 반응이었어요~

주변의 반응에 저 또한 위축되기도 팔랑귀가 팔랑팔랑 코끼리처럼 커지는 날들도 있었어요ㅎㅎ

사실 저는 KTX를 타고 장거리를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기차표가 생각보다 비싸다는 현실에 조금은 놀라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다시 귀가 팔랑거리는 시간을 맞이하였습니다ㅠ

1주차 1강 강의를 듣고 딱 제 이야기 같아서 가슴이 뜨끔뜨끔 얼굴은 화끈화끈했어요.

덕분에 이제는 주변에 흔들리지 않고 신념을 가지고 노력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저는 A지역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요ㅠ

아직은 낯설기만 한 A지역이지만 너무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도시임에는 틀림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열정적인 강의 덕분이겠지요~ 덕분에 주말 임장이 기다려집니다.

언젠가 A지역을 눈감고도 걸어다닐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너무나도 정성스러운 강의자료를 만들어주시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더 많이 배우겠습니다!

언젠가 현강에서 임장지에서 제주바다님을 뵙는 그날을 기다리며... 스낵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