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실전준비반 50기 47조 회오리감자]

실전준비반 1강 강의를 드디어 듣기 시작했다.

사실 열반기초반을 들으면서 다음 강의는 실준반을 해야할 지 아니면 내마반을 해야할 지 고민했었다.

실준반 정말 빡세다는데 내가 잘 버틸 수 있을까? 투자 공부하겠다고 마음 먹고 바로 나가 떨어지는 게 아닐까 걱정이 이만저만 되는 게 아니었다.

그래도 이왕 큰 마음 먹고 시작하는 것 힘든 것 먼저 해보자 하고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예상했던대로 열반기초반와는 레벨이 다른 강의였다. 강의시간도 길고 내용도 무지막지하게 많았다.

'와 내가 이걸 따라갈 수 있는걸까?'

한숨이 푹푹 나오기도 했고 퇴근 후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연속으로 여러 개의 강의를 듣다보니 과제를 한 것도 아닌데 피로감이 몰려오기도 했다.

그래도 이왕 투자자가 어떤 것인가 맛보기로 한 지금,

열심히 한다, 잘한다가 절대 아닌 "한다"의 마인드로 그냥 해보기로 했다.

열반기초반을 시작하면서 '퇴근하면 책상 앞에 앉는다'를 시작으로 끝까지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처럼.

'그냥 따라서 한다'를 시작으로 실전준비반도 끝까지 해내고 싶다.

허무맹랑한 것들을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 선배님들이 밟았던 길을 따라서 간다. 따라서 해본다. 그냥 한다.

선배님들이 닦아놓은 길을 한 번 따라가보자 다짐 또 다짐해본다.

2024년 1호기 매수를 꼭 할 것이다.

투자자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투자의 재미를 꼭 맛 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