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의 성장>
그렇게나 간절히 바라던 실전반이었다. 광클에 성공했을 때 너무나 놀랐고, 또 두근거렸다. 뭐든지 다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렇게 몇주를 보내면서 가족, 일, 투자의 삼박자가 무너지기 시작했고 버거워졌다. 처음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 마음은 사라지고 힘든 상황만 남은 것이다. 하지만 안된다고 하거나 포기하지는 않았다. 우당탕탕 과제를 하고 가능한 시간안에서 임보를 썼다. 내가 생각하기에 앞으로의 실전반도 이번달과 별반 다를 것 같지 않다.
‘원래 그런거에요. 다들 힘든 상황에서 하는 거죠’ 그렇다. 나만 힘든건 아니다. 그냥 각자의 상황에 맞게 조절하면서 하는 것이다. 이번달에 가장 크게 깨달은 점은 실전반이 됐다고 갑자기 크게 성장한다거나 안보이던 저평가 단지들이 막 눈에 보인다거나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냥 한달을 열심히 살면서 조금씩 성장할 뿐이다.
이번달 조금 성장할 수 있게 많은 인사이트를 나눠준 튜터님과 동료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싶다.
<나에게 적용할점>
1. 강의
튜터링데이를 제외하고 4개의 강의 중 3번이나 오프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행운이 있었다. 강의가 너무 좋아서 온라인으로 반복해서 들을 정도였다.
분임 > 입지분석 > 단임 > 매임 > 결론 + 앞마당까지 각 단계별 의미와 방법을 배우면서 이 한판 그림을 그리려고 월부에서 엄청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만큼 완성도가 높은 강의였다. 이번주까지 더 이상 들을 수 없을 때까지 여러번 듣고 다 내것으로 만들어야겠다.
2. 임장
8번의 주말동안 7번의 임장을 나갔다. 월부에서 생활하면서 한달동안 가장 많은 임장을 한 것 같다. 특히 많은 물건들을 매임하면서 깨달은 것들이 많다. 보면 볼수록 집 구조가 잘 보인다는점, 목표와 내 상황에 맞게 예약을 하고 매임해야 결론파트와 연결된다는 점. 매임 하는 날이 가장 바쁜날이라는 점. 그리고 매임하면서 어떤 질문들을 꼭 해야하고, 어떤 질문들은 그리 중요치 않다는 점. 들을 배울 수 있었다.
3. 투자
이번달 실전반을 시작하면서 하면서 갈아타기 위한 단지들을 손위 쥐는 것을 목표로 했고, 이번한달동안 임장지와 다른 서울 앞마당 중 갈아타기가 가능한 단지들을 추려볼 수 있었고, 그 단지들의 가치가 생각보다 높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당초, 0호기와 1호기를 모두 팔고 서울 갈아타기를 하려고 방향을 잡았었지만 추려지는 단지들 보면서 지금 갈아타기하는 것이 좋지 못한 선택일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된 것이다. 그 와중에 튜터님이 비규제지역의 실거주도 한번 고려해보라고 하셔서 비규제지역 신축 단지를 추려보는 것을 6월 추가 목표로 잡았다.
4. 5강-나에게 적용할점.
갈아타기를 고려하는 상황에서 갈아타기 질문들이 가장 눈이 많이 들어왔고, 나에게 적용할 점 위주로 정리해보았다.
5강을 보면 동대문구에 대한 예시가 나오는데, 교통근접성 차이에 비해(5~7분) 환경의 차이가 압도적인 경우 환경이 좋은 곳을 더 선호(용두가 교통이 좋지만 이문휘경이 교통이 엄청 안좋은 것은 아님) 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갈아타기로 뽑은 동대문구, 성북구 물건들은 거의 대부분 교통이 좋지만 주변 환경이 좋지 못한 단지들이었다. 그러면 교통이 조금 떨어지지만 환경이 더 좋은 단지들을 우선순위로 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달에 앞마당 내 우선순위를 다시 뽑아봐야겠다.
댓글
금융소득종합과세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다른 분들이 함께 본 인기🏅칼럼